[충북일보] 충북도 소속 공무원들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랑이를 돕기 위해 '1만원의 기적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범우 충북도 공무원 노조위원장, 김수민 정무부지사는 지난 24일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700만 원을 전달하고 사랑이의 완쾌를 기원했다.…
[충북일보] 괴산에서 10년 넘게 동굴을 파서 화제를 모았던 고(故)신도식 씨의 아내 이재옥 씨(84·여)가 올해도 장학금 10만 원을 쾌척했다. 25일 괴산군에 따르면 '동굴파는 할아버지'로 불렸던 신 씨는 2004년 괴산읍 동부리 남산에서 우연히 발견한 동굴을 2018년까지 망치, 정, 괭이만을 사용해…
[충북일보] 익명의 기부천사가 올해도 세종시 연동면을 찾았다. 연동면은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연동면사무소에 현금 100만 원을 놓고 갔다고 25일 밝혔다. 이 기부자는 짧은 편지에서 "작은금액이지만 연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셨…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생명시스템학과 동물계통분류학연구실의 강지원(박사 4년·사진)씨가 최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유기농업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구두발표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강씨는 '제주 지역 친환경 농산물 인증 농경지의 생물다양성 보전 효…
[충북일보] 대한예수교 장로회 청주 동산교회가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에 150만원 상당의 식료품 3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교인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이 물품들을 지역 내 저소득 가구 30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관내 교회에서 저희…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실용댄스과 학생들이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카자흐스탄 오픈 2024 국제댄스대회'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충청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티 독립궁전에서 지난 13~15일 개최됐으며 전 세계 여러 대학에서 선발된 팀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
[충북일보] 윤성주 청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교수가 최근 한국호텔관광학회가 주관한 48차 추계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23일 청주대에 따르면 윤 교수는 '항공사 항공 서비스품질이 대안매력과 전환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을 통해 항공사의 시스템적, 물질적, 인적 서비스 품…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4분기 친절공무원으로 장은애(44·여), 김진태(32), 민헤만(43)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장 주무관은 장연면에서 가족관계등록, 환경, 찾아가는 복지상담 업무를 총괄하며 항상 웃으며 민원인을 응대해 호평을 받았다. 김 주무관은 기술지원과 소속으로 농업…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는 23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18개 단위봉사회 소속 395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김상호 회장은 "충주시민들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자 한마음 한뜻…
[충북일보] 단양군은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매월 본인부담금을 적립하면 지방자치단체에서 1:2 비율로 정부매칭 지원금을 보태 월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가입 대상은 0∼17세 중 기초생…
[충북일보] 희귀 난치병 '듀센 근이영양증'을 앓고 있는 사랑이를 돕기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곳곳에서 후원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충북모금회)가 진행하는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 캠페인은 지난 5월 듀센 근이영양증 진단을…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이에게 기적을' 특별모금에 성금 100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복지교육위원회 연말 송년회를 취소하고 '듀센 근이영양증'이라는 근육 손실 희소병을 앓고 있는 3살 사랑이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이 병…
[충북일보] 이경빈(1학년) 충주북여자중학교 학생이 시 '무너진 천장'으로 '6회 충북학생문학상' 대상을 받았다. 충북교육도서관은 이경빈 학생 등 39명을 충북학생문학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21일 미래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지역 작가의 지도과정이 있는 충북만의 특…
[충북일보] 세종지역 교통·청년분야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김강산(23·사진) 씨가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22일 세종시에 따르면 김강산 씨가 '2024년 대한민국 인재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받아 상금 200만 원과 한국장학재단의 성장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
[충북일보] 김총회 증평군 경제개발국장이 지난 20일 34년간 근무한 증평군을 떠나면서 장학금 100만원을 장학회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에 조류 대응을 위한 드론이 투입된다. 이와함께 향후 사망자 발생 사고를 일으킨 항공사에는 1년간 운수권(항공기 운항권)을 배분하지 않는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항시설, 항공사 정비·운항 체계, 항공 안전 감독 강화 등 항공 안전 전반에 대한 개선 대책인 '항공안전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국토부는 공항 안전성 증대를 위해 충돌 시 큰 피해로 이어지는 둔덕 형태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을 제거하고, 경량 철골구조로 전면 교체한다. 종단안전구역 권고기준(240m)에 미달되는 김해, 무안, 원주, 여수, 울산, 포항경주, 사천 등 7개 공항 시설은 부지확장 또는 활주로 시단 조정을 통해 종단안전구역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연장이 불가한 경우 EMAS도입을 통해 활주로 안전을 확보한다. 조류 충돌 재발 방지에도 나선다. 무안공항에 조류탐지레이더를 시범설치해 레이더 운용 경험과 데이터를 축적하고, 인전·김포·제주 등 민간 공항은 이번 달 부터 순차적으로 설계 등을 거쳐 2026년 도입을 추진한다. 청주공항을 비롯한 민·군 겸용공항은 군 등 관계기관과 기술적 고려사항, 추진일정 등 협의를 거쳐 하반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각 정당은 '대선 모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가 후보로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에 본격 착수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가 결정되지 않았지만 본선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열 정비에 힘을 쏟고 있다. 29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충북도당은 다음 달 초 선대위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북선대위는 도당을 중심으로 전·현직 단체장과 국회의원까지 폭넓게 아우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광희(청주 서원) 충북도당위원장과 도내 현역 국회의원 등이 공동으로 선대위원장을 맡아 조직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현역 중 이연희(청주 흥덕) 국회의원은 이재명 대선 후보 캠프 총괄본부에서 중책을 맡아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당은 5월 황금연휴가 지난 뒤 선대위 첫 회의를 발대식을 겸해 열기로 했다. 공직선거법에 선거일 전 30일부터 선거일까지 당원 집회 등을 열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별 선대위 구성도 본격화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인선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