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황인학 재경 보은군민 회장이 충북도의 '자랑스러운 모범도민'으로 뽑혔다. 군에 따르면 재경 향우회와 군의 관계를 소통과 협력을 통해 강화함으로써 지역과 충북을 빛낸 황 회장에게 도지사를 대신해 최재형 군수가 표창장을 전수했다.그는 지난 2022년부터 재경 보은군민 회장을 맡아 군…
[충북일보] 괴산군 문광면에서 숲골농원을 운영하는 최혜진(여·61) 대표가 '대한민국 한식명인'으로 선정됐다. 최 대표는 김치 제조 부문에서 괴산군 첫 명인으로 인정받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 김치 제조 기술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 대표는 지난 11일 ㈔한국발효장류진흥협…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공무원은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3명이다. 군은 최우수 공무원으로 기획감사실 이기원 주무관(행정 7급), 우수공무원으로 세정과 권나원 주무관(행정 8급)을 뽑았다. 평생학습센터 이…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노은라이온스클럽과 밀알라이온스클럽은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은어울림센터에서 어르신 대상 합동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의료 및 이발 미용 봉사를 진행했으며, 노은…
[충북일보] 충북에서 유소년 태권도 국가대표가 4명 배출됐다. 충북태권도협회는 지난 7~9일 강원도 철원체육관에서 열린 'Fujairah(푸자이라) 2025 세계 태권도 유소년대회 및 6회 아시아 태권도유소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출전한 도내 태권도 꿈나무 선수 4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주식회사 성도축산은 11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업체 배재범 대표는 2023년부터 꾸준히 수안보면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왔으…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사랑 담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사업은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복지 사각지대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매달 밑반찬을 지원하며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전하는데 목적이 있다. 손문영 가곡면장…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박해수, 강명철, 채희락 의원이 11일 '2025 혁신리더대상' 의정발전공헌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5 혁신리더대상'은 대한뉴스 2580 시사매거진이 주최하고 글로벌뉴스통신·코리아뉴스가 주관하는 상으로, 국정·행정·의정·리더·인물·브랜드 등 6개 분야에…
[충북일보] 단양 단천라이온스클럽이 지난 9일 단양읍 삼둥지마을(노동리, 마조리, 장현리)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노동리 경로당에서 인근 지역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를 진행했으며 경희한의원(원장 김찬영) 직원과 회원들은 침 치료를 통해 근육 이완과 통증 완화를 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반도체신소재공학과 학부 4학년에 재학 중인 염재희 학생이 국제 재료 분야 학술지 '세라믹스 인터내셔널(Ceramics International, JCR 상위 8.1%, Q1 카테고리)'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했다. 염재희 학생은 반도체신소재공학과 정용진 교수의 지도 아래 연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화공생물공학과 박성영 교수가 최상위 국제 학술지 '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논문을 게재했다고 9일 밝혔다. 박 교수의 논문은 온도 민감형 전도성 하이드로젤을 활용해 질환 등에서 배출되는 환경인자의 특성에 따라 하이드로젤의 물리…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나누미봉사팀이 최근 정성이 담긴 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자원봉사단체인 나누미봉사팀(회장 안복남)이 주관한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해 매달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22가구에 정성껏 준비한 반…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7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를 방문해 한궁을 전달했다. 군 지사협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노인치매분과 공동사업으로 노인욕구조사사업과 함께 한궁지원(경로당 29개소, 1천만원 상당)을 진행해 왔다. 한궁은 세계생활체육연맹의 정식 종목으…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를 돕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기억의 사계절'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체육, 인지 재활, 수공예, 미술 교실, 원예 활동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으로 구성되며 치매 환자에게 맞춤…
[충북일보] 청주시에서 사는 손유진(42) 씨가 매년 보은군민 장학회에 장학금을 내놓으며 고향 후배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 5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이 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보은이 고향인 손 씨는 보은여중·보은…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