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성동 일대는 대원칸타빌, 성광로즈웰 등의 대단위 아파트가 생기며 일대 지도가 바뀌었다.아파트 단지가 생기며 자연스럽게 조성된 맞은편 상가 밀집 지역은 병원, 술집, 식당, 커피숍 등 먹자골목이 형성돼 차량과 주민들로 늘 붐빈다.새롭고 예쁘게 계획적으로 지어진 이 곳에 안타까움이 있다면 계…
충북 괴산에 색다르게 다가오는 책방이 있어 소개한다.이 책방은 민박집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민박집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 집은 충북 괴산에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해야 하룻밤을 묵을 수 있는 민박집이다. 또 방문한 사람은 무조건 책을 사야만 하는 산골책방이다.이런 독특한 민박집은 운영하는…
일반 소비자에게 우리가 개발한 배 품종을 알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우리 배의 소비와 생산을 확대해 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산 배 '황금배'와 '화산' 품종 시식행사가 지난 17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렸다.올해처럼 추석이 9월 하순인 해에는 이맘때 수확하는 '황금배'와 '화산'이 제격이다.'황금배'는…
요즘들어 충북도청 정원은 재잘재잘 조잘조잘 아이들의 목소리로 활기가 넘친다.충북도청의 정원숲과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기후변화 교육장으로 활용해 열고 있는 기후학교 참석 어린이들의 방문이 잦아지면서다.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깔끔하고 정직하게 생활해 우애와 봉사로 마지막까지 묵묵히 봉사하는 아름다운 삶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양병태 한국B.B.S충북연맹 사무처장(사진)이 밝힌 앞으로 삶의 계획이다. 잘 익은 벼일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이 있듯 해맑은 웃음과 겸손함이 더…
청주시 내 중심에서 이전한 중앙초등학교와 주성중학교가 위치한 율량로는 큰 길이 아니라 평소에는 교통량이 한가한 곳이다.하지만 아침이면 등교하는 학생들로 대로변 인도가 떠들썩하다.학교에서는 학생교통안전 도우미와 지킴이교사, 봉사단원들이 호각과 깃발을 이용해 횡단보도에서 통학지도를 한다…
장애·청소년의 문화·예술활동과 예술가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가 지난 4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열렸다.올해 9회째 맞은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는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희망이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 만족도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126위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일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가 지역발전위원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조사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충주시민들의 삶의 질 '전반적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6.62점인 것으로…
여러분은 달걀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달걀의 영양과 잘못 알려진 상식 등을 소개한다.달걀에는 병아리가 태어나는데 필요한 모든 영양성분이 들어 있다.시력보호 물질로 노른자에 풍부한 루테인(Lutein)과 지아잔틴(Zeaxanthin)은 황반에서 항산화작용과 자외선을 차단해 노화를 막는 역할…
최근 직장인 서모 씨는 아내로부터 컬러링북과 색연필을 선물 받았다.책을 펼쳐보니 올봄 신혼여행으로 다녀온 서유럽의 아름답고 익숙한 풍경이 그려진 그림책이었다.하지만 그림은 테두리 선만 있고 내부에 색칠이 없는 미완성 그림책이었다. 아내는 그림에 색칠을 하는 것 만으로도 집중력이 생기고 스트…
대한민국의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이 독도수호결의 대회를 열었다. 광복70주년을 맞아 58명의 청년 농업인이 독도를 찾아 환경정화 활동과 독도수호결의식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전국 7만여명의 영농 4-H회원을 대표해 청년 농업인 등 58명이 참석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
[충북일보] 2015 청주공예비엔날레 미리보기 충북일보 시민기자 신창수
[충북일보]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스케치시민기자 신창수
한강의 수질오염이 불보듯 뻔한 경북 상주시 문장대온천 개발 저지에 충북인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것과 반대로 최대 수혜자인 수도권 주민들과 기관들은 강건너 불보듯 수수방관하고 있어 지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특히 한강유역 수계관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이 역할을…
충북 괴산군 소수면에서 사과농사를 짓는 이제택(57) 씨가 유해조수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퇴치용 기구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다.천적의 개념을 이용해 애드벌룬에 독수리연을 매달아 하늘에 띄우는 방식으로 만든 이 기구는 산까치 등 과수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인 유해조수를 90% 이상 퇴치하는 효…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