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는 오는 6일까지 해빙기 영농시설을 점검한다.흥덕구는 봄철 가뭄 등 농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논·밭농사에 사용되는 관정과 양수장비 33대, 송수호스 등을 집중 점검한다.가뭄 발생 시 양수기가 필요한 농가는 흥덕구 경제교통과 농축산담당(043-200-8375)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최근 '충청남도 종자위원회'를 열고, 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유상사용 허가를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대상은 국화와 백합, 토마토 등 3개 품목 26개 품종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보호권을 민간업체에 기술이전한 뒤 유상 사용토록 할 계획이…
전국적인 표고 주산지로 유명한 영동지역에는 최근 표고버섯 종균 접종으로 한해 농사 준비가 한창이다. 196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표고재배를 시작한 영동은 주산지로 고산준령이 병풍처럼 둘러 쌓인 지리적 입지조건에 따른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육질이 두껍고 맛과 향이 뛰어나 전국 최고의 품질로…
충주시가 농촌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올해 30억원을 투입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한다.시는 농촌 정주여건 개선, 마을기반시설 정비,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 농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은면 10억원, 앙성면 15억원과 금가면에 5억원을 투입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
충주시는 WTO와 FTA 등 농업시장 개방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 33억8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농가 6천900여호에 대해 영농자재를 지원한다.이번에 지원되는 자재는 맞춤형 비료(10만2천686포), 벼물바구미방제(3만5천402봉), 육묘상자(11만7천상자), 종자소독…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본격적인 벼 모내기 시기에 일손 부족과 농기계가 없어 영농에 불편을 겪는 농가를 위해 수도작 임작업(정지·이앙)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지·이앙 등 수도작 임작업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6일까지 해당 지역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청원생명 딸기'가 본격 출하되면서 도시민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청원군 남일면에서 생산되고 있는 '청원생명 딸기'는 최고 품질 유지를 위해 시설하우스에서 수정벌을 이용한 수정과 발효퇴비 및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키워지고 있다. 또한 친환경무인방제시설·순환식수막시설·냉난방…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상담실'을 28일부터 운영한다.농업기술센터는 지역으로의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농업정책, 품목별 전문기술 등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수행하기 위해 센터내 47.5㎡ 규모에 사무실을 마련했다.이 상담실에는 방문…
보은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원들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보은황토사과 명품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과재배 기술교육에 흠뻑 빠졌다.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생활개선회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가공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오는 29일에는 ㈜미리내 전…
청원군이 특별관리 임산물로 지정된 산양 삼 재배를 통해 임가 소득증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산양 삼은 건강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특별관리 임산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해 생산 임가의 소득 창출 역할을 하고 있다.이에 군은 산양삼 육성을 통한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전국단위 공모사…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매달 제공하는 영농정보가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달의 농업 정보를 담은 '단고을 영농소식지'를 매월 제작해 관내 농업인 2천여명에게 우편으로 전달하고 있다. A4용지 3쪽 분량에 불과한 영농정보이지만 농업인…
충주시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복지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시는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여성농어업인의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치료와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5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어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진천군이 비가림시설 설치 확대로 명품화 소득작목 육성과 안정적인 농가소득원 확대를 위해 차별화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수박 비가림시설 사업과 오이 비가림시설 사업, 맞춤형 원예생산 시설사업 등 총 25ha 면적에 총 사업비 28억2천만원(보조 50%, 자담 50%)을 들…
충주시는 급변하는 IT시대에 발 맞춰 농업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시 농업기술센터는 나날이 치열해지는 농업분야의 경쟁에서 지역농민들의 경쟁력 확보와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 육성을 위해 정보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중순부터 10월까지며…
옥수수로 술을 만들고 남은 부산물인 주정박을 효소 처리해 젖소에게 먹인 결과, 젖소의 산유량이 늘고 우유 내 단백질 함량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20일 젖소에 효소 처리를 한 주정박을 먹인 결과 산유량은 9.4% 늘고, 원유 내 단백질 함량은 0.24% 높아졌다고 밝혔다. 농진…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