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여성농어업인 복지바우처 시행

질병예방ㆍ치료, 문화활동비 등으로 총 5억7천여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2.03.22 10:4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시가 여성농어업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여성농어업인 복지바우처'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반복적인 농작업 및 가사노동에서 비롯되는 여성농어업인의 요통, 관절염 등 만성질환 예방·치료와 문화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5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여성농어업인 복지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다음달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희망자 접수를 받을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여성농어업인으로 가구당 소득이 하위 70% 이하이며 실제 영농에 종사해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여성농어업인에게는 농협을 통해 1인당 10만원의 기프트카드 형태의 복지바우처 카드가 발급되며, 이중 8만원을 시에서 지원한다.

발급된 복지바우처 카드는 건강검진, 물리치료, 영화관람, 도서구입 등 질병예방과 치료, 문화활동비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충주시의 여성농어업인 1만4천880여명 중 복지바우처 대상은 8천200여명으로 시는 이ㆍ통장회의 등 각종 직능단체 회의 시 홍보를 통해 많은 여성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