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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삼승면사과영농분과 기술 교육

"사과 재배·가공기술 남편들 못지 않아요"

  • 웹출고시간2012.03.25 15:38: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원들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과재배 기술교육장에서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보은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원들이 전국에서 알아주는 보은황토사과 명품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과재배 기술교육에 흠뻑 빠졌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식)는 생활개선회 삼승면사과영농분과 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가공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미리내 전성택 대표와 장일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전무를 초빙해 사과 생리 장해 이론교육과 사과막걸리 제조실습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22일부터 23일까지 보은 삼승면 탄금리 사과나무체험학교에서 전 대표를 초빙해 사과막걸리 제조 이론 및 실습교육을 가졌고, 장 전무를 초빙해 사과병해충 예찰 및 방제요령 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가졌다.

김윤희 삼승사과영농분과 회장은 "11년째 사과영농분과에 가입해 교육을 받고 실습교육을 실시하지만 교육할 때마다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어 교육의 효과는 매우 높다"며 "여성들이 사과재배 기술을 배워서 남편들과 기술수준이 평등화 되야 고품질 사과를 생산할 수 있고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은미 농업기술센터 지도사는 "과수재배 교육에 매력을 느낀 회원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여성들도 남편의 실력을 능가할수 있도록 사과 재배, 가공 기술교육과 현지연찬 등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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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