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마늘연구소가 개발한 한지형 '단산'마늘 보급을 위해 지난 15일 설명회를 가졌다.한지형 '단산'마늘은 2009년 마늘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해 지난 2월에 등록(제3484호)이 완료된 신품종 마늘이다. 이에 따라 이날 마늘재배 농가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
청원군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농업인소규모창업기술지원 사업장이 준공됐다.준공된 사업장은 미원면 대신리 두리두리영농조합법인(대표 박해순 외 7명)으로 이곳에선 상황버섯과 차가버섯을 이용한 기능성 된장을 생산한다.시설로는 된장가공시설(세척실·건조실·포장실 등)과 건조기, 메주성형기 등…
생거진천 꿀 수박이 생육초기에 기상 저온으로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계속되는 맑은 날씨로 작황이 양호하고 당도가 높아지고 있어 가격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에 따르면 올해 진천 꿀수박재배면적은 지난해 365ha보다 6%(21.6ha) 증가한 387ha,…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설순국)가 20~30세대 젊은 인력의 농지지원을 위한 농지은행사업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를 추가로 선정한다.추가 선정 신청기간은 오는 6월22일까지며,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1973년 1…
음성의 대표 농특산물인 다올찬 수박이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와 관내 농협 선과장에서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올해 첫 출하는 지난 11일 맹동농협 선과장에서 맹동면 본성리 최창환 농가에서 재배한 3천200개의 수박을 선별 출하했으며, 햇사레거점산지유통센터에서는 원남면 조촌리 소재 연훈 농가에서…
청원군이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고 있다.13일 군에 따르면 5천100만 원을 들여 한우·육우·젖소 6만9천400마리 분량의 스트레스 완화제를 구입, 2천194개 농가에 공급했다.하반기에도 잔여 물량 8만3천600마리 분량을 추가 공급한다.완화제 공급은 구제역 백신 스트레…
바쁜 영농철을 맞아 취약농가에 영농·가사 도우미가 떴다. 특히 사고나 질병으로 영농을 중단할 위기에 놓인 농가에는 영농도우미가, 고령농가와 다문화가정에는 가사도우미가 투입된다. 농협 충북본부는 영농철 차질 없는 취약농가 인력지원을 위해 12~13일 이틀에 걸쳐 진천과 옥천 관내 지역농협을 순회…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전만우)는 최근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이 심각해짐에 따라 가뭄극복과 영농급수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가뭄해소시까지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로 운영한다.충북 북부지역은 5월말 강수량이 61㎜로 평년 89㎜에 비해 68%에 불과하고…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용대)는 계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관내 저수지의 저수율이 수직 하락함에 따라 가뭄대책 일환으로 4~5일 급수 후 2~3일 단수하는 간단급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지역 저수지 31개의 저수율은 이달 11일 현재 평균 54.3%로 지난해 같은 기간 68.5%보다 14.2%가 낮…
괴산군은 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쌀소득직불금 신청이 오는 15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농지 소재 읍면동에서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12일 괴산군에 따르면 쌀 소득직불금 등록 신청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연근·미…
본격적인 수확철에 접어든 오디를 찾는 도시민들의 발걸음이 바쁘다.지난달 29일 첫 수확을 시작한 진천군 문백면 옥성리 유병열(60)씨가 운영하는 '생거진천 동막골 오디농장'의 수확체험이 인근 도시민들의 인기로 수확과 동시에 판매가 모두 이루어지고 있다.진천군의 강소농 육성 대상인 유병열씨는 올…
영동군은 최고급 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기술지원을 오는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실시한다.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장을 단장으로 3개조(15명)를 현장기술지원단으로 편성해 이달부터 이 지역의 주요 과수인 포도, 복숭아, 배, 사과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현지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과수…
'포도의 고장' 옥천에서 하우스 포도가 첫 출하됐다.전국 제일의 맛과 우수성을 자랑하는 옥천시설(하우스) 포도가 새콤달콤한 유혹을 시작하고 있다.옥천읍 가풍리에서 40여년간 포도만을 농사짓고 연구해온 곽찬주(66)씨가 11일부터 캠벨얼리 품종의 포도를 하루 500~600kg 수확해 1kg에 1만5천원정…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조성우)가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젊은 농업인에게 맞춤형 농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영농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ha이상의 농지를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방식은 농지매입 자금은 장기 저리로(30년상환/2%…
진천군은 이른 더위가 여름을 재촉하는 가운데 여름 과채류의 최고 인기 품목인 생거진천 꿀수박을 11일부터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다. 생거진천수박연합회(회장 김철래) 진천읍작목반 최성환씨는 11일 3개월여의 정성으로 생산한 평균무게 10kg, 당도 13°Brix 이상의 고품질 수박 2천300통을 수도권…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