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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단산' 마늘 보급 설명회 눈길

마늘연구소 내년부터 '단산'마늘 농가보급

  • 웹출고시간2012.06.17 14:45:0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왼쪽이 '단산' 신품종, 오른쪽이 단양 재래종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 마늘연구소가 개발한 한지형 '단산'마늘 보급을 위해 지난 15일 설명회를 가졌다.

한지형 '단산'마늘은 2009년 마늘연구소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품종보호 출원해 지난 2월에 등록(제3484호)이 완료된 신품종 마늘이다.

이에 따라 이날 마늘재배 농가 및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산'마늘의 특성을 재배 농가에 알리고 내년부터 우량한 단산 종구를 농가에 조기에 보급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가 열렸다.

'단산'마늘은 육쪽 비율이 66.7%로 기존 단양종의 37.6%보다 2배 정도 높고 2차 생장비율이 0.3%로 거의 없는 불완전 추대성 강한 마늘로 화경이 거의 출현하지 않아 수확 전 마늘종을 뽑을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다.

수량도 1천337kg/10a으로 기존의 단양종보다 28%정도 많으며 숙기도 일주일 정도 빨라 2모작 재배와 수확기 장마를 피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마늘연구소 이재선 연구사는 "마늘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 신품종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마늘연구소는 우수한 한지형 특성을 가진 단산마늘 우량종구의 조기보급과 함께 국내 마늘 신품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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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