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경제자유구역청장에 최복수(61) 전 강원도 행정부지사가 내정됐다. 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최 전 부지사를 신임 충북경자청장으로 낙점해 통보했다. 도는 신원 조회 등의 인사 절차를 거쳐 조만간 청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단양 출신인 최 내정자는 구미전자공고, 한양대…
학교법인 세광학원 12대 이사장에 최원영(64·사진) 전 상임이사가 18일 취임했다. 세광학원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최 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최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026년 8월 3일까지다. 최 신임 이사장은 세광중·세광고 교장을 지내는 등 33년간 세광중·고등학교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 자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2명, 사무관 10명, 6급 23명, 7급 이하 33명의 승진 인사를 포함한 456명 규모의 일반직공무원 정기 인사를 1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명예퇴직, 퇴직 준비교육, 휴직·복직, 교육부 파견, 타 시·도 전출 등에 따른 지역 간 순…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조성근 다자인학과 교수가 ㈔대한기술사회 AI 디자인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극동대에 따르면 AI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가속화로 생성형 AI를 넘어 에이전틱 AI로 진화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대한기술사회는 AI 디자인위원회를 신설…
[충북일보] 11대 한국음악협회 청주지부장에 김우영(47·전 청주음악협회 사무국장)씨가 선출됐다. 청주음악협회(회장 장관석)는 최근 '33차 정기총회 및 11대 지부장 선거'를 열었다. 청주지역 음악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장이었던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과 2025년 사…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 새로운 수장이 부임했다. 12일 건국대 충주병원에 따르면 제2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정우진 교수가 취임했다. 정 신임 병원장은 충남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서울아산병원 수련을 거쳐 울산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로 활동했다. 미국 노스케롤라이나대…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충북청주FC)이 신임 감독으로 권오규 감독을 정식 선임했다. 권오규 감독이 정식 선임되면서 선수 구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용병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5시즌에는 수비수들이 두려워하는 강팀으로 자리 잡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 장연숙(52) ㈜대일물산 대표이사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신임 충북지회장에 선출됐다. 여경협 충북지회는 10일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입후보한 장연숙 대표를 10대 회장으로 확정했다. 장 신임 지회장은 1993년 ㈜대일물산을 창업했다. 장 신임 지회장은 여경협 충북…
[충북일보] 옥광(사진) 충북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가 15대 한국체육교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옥 교수는 자난 6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한국체육교육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1월부터 2027년 1월까지 2년이다. 옥 교수…
[충북일보] 농협 충북본부장에 이용선(53) 농협경제지주 디지털경제부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5년 1월 1일 시작된다.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는 전날 상무와 지역본부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강호동 회장 취임 이후 첫 정기 인사다. 충북 증평에 연고를 둔 이용…
[충북일보] 단양군 자율방재단이 지난 3일 단양관광호텔에서 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5·6대 김상수 단장이 이임하고 7대 장기수 단장이 취임했다. 신임 장 단장은 안전보안관 회장과 새마을지도자로서 지역 발전과 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있다. 장 단장…
[충북일보] 차천수(사진) 전 청주대학교 총장이 지난 1일 학교법인 혜천학원(대전과학기술대학교) 신임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11월 30일까지 4년이다. 차 이사장은 "국내·외에서 전문인으로 활약하며 후학 양성을 위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선대 이사장님들의 소임을…
[충북일보]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23대 지부장에 김민영(충주초등지회장) 후보가 선출됐다. 사무처장은 김민영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박현경(음성지회장, 본부 중등위원회 부위원장) 후보가 맡는다. 이들의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1일 전교조 충북지부에…
[충북일보] 충북도는 12월 2일자로 박상일 전 MBC PD를 대외전략수석보좌관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박 신임 보좌관은 방송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충북 이미지 제고 및 도정 홍보를 위한 콘텐츠 개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신임 보좌관은 "MBC PD로서 쌓은 경험과…
[충북일보] 김현일 전 ㈜큐라티스 전무이사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임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으로 임명됐다. 6대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으로 취임한 김현일 센터장은 성균관대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이수화학·㈜이수앱지스·㈜큐라티스 등에 재직하며 약…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