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괴산읍 제월회관에서 6일 부터 20일까지 2012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량은 총 1천574t 3만9천354 포대(40㎏)로 이날 제월회관을 시작으로 9일까지는 괴산읍, 문광면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는 청천면, 청안면, 칠성면, 불정면, 소수면, 감물면에서, 1…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가 쌀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특수 기능성 쌀 생산기반 구축사업'에 나선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수 기능성 쌀은 일반미 보다 시중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전량 계약재배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올해 기능성 쌀인 설향찰벼 외 세 가지…
"가뜩이나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어 한푼이 아쉬운데 매년 잊지않고 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수리해주니 살맛납니다."영동군 농기계 수리팀이 지난달 금년 일정을 마무리하며 83개의 오지마을을 찾아 3천47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수리팀은 용접기 등 각종 수리장비와 1천208여종의 부품을 준비, 마을…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로 배추·무 가격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대표 정순천·이하 영농조합법인)이 20㎏들이(배추 8∼10포기) 1상자에 2만5천원으로 가격을 3년째 동결하여 소비자를 찾고 있다.다음주부터 본격 절임배추 생산에 들어가는 영농조합법인이 오는 20일 괴…
영동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본격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늦은 밤까지 운영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기 위해 농기계 360대를 구비해 놓고 대여에 나서고 있다.특히 벼 수확철을 맞아 벼베기에 이용되는 콤바인의 대여가 활발해 내달 초까지 예약이…
은은한 향기에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유색 팽이버섯'이 개발돼 소비 확대는 물론 버섯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버섯을 대상으로 농가에서 시험연구를 통해 선발된 '금향'과 '흑향' 2품종의 유색 팽이버섯에 대해 평가회를 개최한…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명품 산채마을 육성사업이 농촌진흥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2차년도 추진사업비 2억4천만원을 추가 지원 받는다. 여기에 군비 매칭 부담분인 1억200만원을 더해 모두 3억4천200만원의 예산으로 산채마을 컨설팅, 신개념 포장재 개발…
단양군이 블랙초크베리를 소득 작목으로 적극 육성한다. 블랙초크베리는 다른 말로 아로니아라고도 하며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항산화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이 안…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가 양채 연작장해를 극복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양채 연작장해로 인한 피해 극복과 경지 이용률 증대를 위해 추진한 양채 후작 수수2모작 재배 실증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센터는 제천시의 남…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토양 개량은 물론 과일의 당도와 수량을 높이는 토착미생물 3종을 발견, 실용화 단계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 내 '미생물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의 연구 끝에 토양 개량과 작물이 쉽게 땅속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신규 미생…
보은군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그동안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하지 않고 피해가 발생해도 경미해 보험료가 아깝다는 인식 등으로 인해 보험가입을 꺼렸지만,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농업경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수박의 후작으로 멜론을 재배하면 기존 2기작 수박재배 보다 농가소득이 크게 증진돼 멜론이 농가의 효자종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신니면 수박재배단지에서 수박의 후작으로 멜론을 재배한 결과 기존 작부체계인 수박만 연간 2회 재배한 것보다 농가소득이 크게…
귀농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는 요즘 충주에 정착한 젊은 귀농인들의 성공 스토리가 귀농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귀농한 충주시 엄정면의 연화순(39)씨는 농장명을 '시골내음'이라 정하고 누에·오디용 뽕나무, 옥수수, 복숭아, 고구마 등의 작목을 재배하면…
음성군은 25일 금왕읍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소했다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회 부의장, 농업인 학습단체장, 마을대취 등 100…
충주지역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친환경농업의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역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5천360ha로 이중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지난 2009년 204ha, 2010년 237ha, 2011년 290ha 등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는 23ha의 면적이 신규로 무농약…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