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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지역, 친환경 농업 확산

친환경 벼 재배농가 326ha로 전체 6%차지

  • 웹출고시간2012.09.24 10:47: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지역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친환경농업의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역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5천360ha로 이중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지난 2009년 204ha, 2010년 237ha, 2011년 290ha 등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는 23ha의 면적이 신규로 무농약 친환경 벼 인증을 획득해 총 326ha로 전체의 6%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충주시는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산을 위해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 유기질비료지원, 친환경인증비용지원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올해는 6억6천여만원을 투입해 우렁이종패지원, 발효제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친환경농업인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밀착형 계획을 수립하고 맞춤형 행정지원을 하는 한편, 다단계 유통구조를 단순 투명화 하는 등 불필요한 물류비용을 개선해 농민이 안심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은 현재 관내 초·중등학교 58개교에 400여t이 납품돼 학생들의 식탁에 오르고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웰빙 참살이'에 대한 욕구증가로 친환경 쌀의 구매가 꾸준한 증가 추세에 있다.

아울러 시가 노은면 문성리 일원에 5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 중인 '친환경 유기식품 클러스터'사업이 정상 운영되는 2014년엔 1천200여t의 유기쌀이 필요하게 되므로 친환경농법으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돼 자연스럽게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업의 보다 높은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벼를 비롯한 모든 농산물의 친환경 생산비중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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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