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친환경 쌀 벼 재배농가 확대를 위해 우렁이종패를 공짜로 제공한다.군은 올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이나 생산자단체, 청원생명쌀 재배농가에 대해 ha당 50kg씩 모두 3천ha에 우렁이종패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군은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4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실에서 2014년 농업연구개발과제 3개 분야 169개 세부과제에 대한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에는 대학교수,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각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해 △실용중심의 신기술 개발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 △다양한 농식품 개발…
충북도가 도내 농가의 편의를 위해 각종 직불금 신청과 농업경영체 등록에 대한 서식을 하나로 통합하고 집행 절차를 일원화했다고 23일 밝혔다.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신청하는 농업인 및 농업법인은 오는 2월1일부터 6월15일까지 각 읍ㆍ면ㆍ동사무소 또는 주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사무…
영동군은 내달 15일까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 신청서를 접수받는다.'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사업은 농작업과 가사노동의 이중고를 겪는 여성농어업인을 위해 지난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사업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이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군내에 거주하고 실제…
보은군이 실시한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시범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새 소득원 발굴을 위해 2개소에 친환경 고설재배 딸기 시범사업을 실시했다.이 시범사업에는 개소당 각 5천만원씩 1억원이 지원됐다.실제로 시범사업을 실시한 보은…
청원군이 농업 보조사업의 문제점을 개선한 환원형 농업보조금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단체별·품목별·지역별 농업 보조 사업을 대상으로 '민간입찰 참여 설명회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민간입찰 참여 설명회 방식으로 보조사업을 집행하면 공동구매를 통해 시공(구입)단가를 낮추게 되고…
국립산림과학원은 "한·중 FTA 체결로 인한 시장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개발을 끝낸 표고 신품종 '백화향'을 전국 생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산림과학원에 따르면이 품종의 평균 생산량은 원목 1㎥당 18kg(건표고 기준)으로 기존 저온성 품종(13kg)보다 5kg(38.5%) 많다. 품질도…
단양군에 '2014년 강소농(强小農) 농업경영체' 학습 열풍이 불고 있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역량개발을 통해 자율적으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강소농 육성대상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소득 6천만…
단양군이 농가 소득 보전을 위한 직불금으로 약 4천665농가에게 17억5천만원 정도의 직접지불금을 지급한다. 이는 한 농가당 약 37만6천원 정도 지급되는 셈이다. 농가당 중복되는 직불금을 수령할 경우도 있어서 실질적인 농가소득 보전직불금은 더 될 것으로 보인다.군에서 지급할 예정인 직불금은 '쌀소…
충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올해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인의 신청을 받고 있다.신청대상은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ㆍ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으로서 중소규모의 가족농 중심 농업인…
옥천군이 농가소득 및 산업기반 확충을 위해 다양한 조경수의 묘목과 옻나무 식재에 대한 지원사업을 펼친다군은 묘목 6천만원, 옻나무 8천만원의 사업비로 희망농가에게 식재비 지원사업을 펼친다.전국최초의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은 군에 거주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처음 식재 지원사업을 추…
음성군은 최근 쌀 소비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함께하는 이웃사랑의 실천을 위해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군은 산하 공무원 전 직원 1인 1포 음성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다올찬 쌀, 정든 고향미 등을 지난 16일까지 682포/…
청원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청원생명 농산물의 가공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군 농기센터는 청원생명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산업 구축을 지난해 3억4천2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3억5천6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내용은 청원생명 농산물 가공 전문가 육성을 위한 가공업 창…
청주시 상당구는 농촌지역 마을안길, 취약지역 제설을 위해 이달 중 농업용 트랙터와 소형트럭에 부착 사용하는 제설기(배토판)를 20대를 오근장동을 비롯한 5개동 주민자율제설반에 지원한다. 도농복합의 지역적 특성을 가진 오근장동주민센터 등 5개동은 자체 인력으로 면적이 넓어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증평군은 여성농어업인 복지증진 및 문화활동 기회제공을 위한 2014년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건강검진, 물리치료, 영화관람, 미용원·안경점 이용, 도서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행복바우처 카드 발급을 통하여 건강관리 및 문화활동에 필…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