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추진한 녹색일자리 사업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청원군은 공공산림 가꾸기와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을 연중 실시, 저소득층의 생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녹색일자리 사업이 추진해왔다.산림분야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일일 평균 100여명이 참여해 연간 2만7천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고 근로자는 임내정리, 산물수집, 고사목 제거, 산불 취약지 인화물질 제거 등 숲을 건전하고 재해에 강한 숲을 조성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또, 숲 가꾸기 사업지에서 버려지는 산물을 자원화 하는 산물수집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수집한 산물은 매각을 통해 3천800만원 수익을 올렸으며 수익금은 산림환경 개선사업으로 재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녹색일자리 사업으로 수집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 중증자애인 37가구에 사랑의 땔감을 나눠주기 행사를 추진해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으며 땔감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적당한 크기(길이 70cm)로 땔감을 잘라 줬으며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를 위해 땔감을 집안에 쌓아주는 등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청원군 관계자는 "녹색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숲의 기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재욱 청원군수가 10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군수직을 상실했다.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이날 선거구민 123명에게 1천156만원 상당의 '버스투어'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김 군수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청원군청 직원들이 버스투어를 기안·보고하고 군수인 피고인이 이를 결재한 점, 피고인이 버스투어 출발 전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한 사실 등에 비춰 선거법상 기부행위 관련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 원심 판결은 법리 오해 등의 위법이 없다"고 판시했다.'자원봉활동기본법과 관련 조례에 의거해 진행된 행사'라는 김 군수의 주장에 대해서도 "버스투어는 피고인이 특정 시책을 홍보하고 관광 일정이 포함된 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한 후 선거구민 중 여론형성층을 선별해 행사에 참석시킨 것"이라며 "이러한 버스투어가 조례에서 말하는 자원봉사활동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고, 조례가 일련의 기부행위를 뒷받침하는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판단한 원심은 정당하다"고 판결했다.아울러 "버스투어를 실시한 경위, 동기 및 대상, 규모와 횟수, 기부액수 등 제반사정에 비춰, 버스투어를 통해 이뤄진 피고인의 기부행
청원군은 각종 군정 시책을 추진하며 탁월한 업무 성과를 올린 베스트팀 3개 팀을 뽑는다.청원군은 9일 오는 14일 군청 회의실에서 베스트 팀 후보 10개 팀에 대한 공적발표를 갖고 18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3개 팀을 최종 선발해 종무식에서 시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선발된 팀은 표창, 실적가점, 시상금 지급(최우수 100만원, 우수 70만원, 장려 50만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아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후보 10개 팀(담당)은 기획감사실(예산담당), 사회복지과(노인복지담당), 농정과(친환경농사담당), 건설과(도로담당), 건축과(광고물담당), 재난안전담당(하천담당), 미원면(민원담당), 보건소(예방의학담당), 농업기술센터(작물환경담당), 부용면(총무담당)이다.청원군 관계자는 "베스트 팀 선발은 활력이 넘치고 창의적이며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팀내 갈등과 소통의 부재로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것을 막고 팀의 화합을 도모하고 의사소통을 활성화시켜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순철기자
청원 부용면 지역에서 3대에 걸쳐 선행을 베풀고 있는 주민이 있어 화제다.화제의 주인공은 방춘재(54)씨. 방씨는 지난 8일 부친 방두일씨와 함께 부용면사무소를 찾아 오리훈제 300마리를 부용면 경로당 27개소에 전해 달라며 기증했다.방춘재씨의 부친인 방두일(81)씨 또한 그의 부친 고(故) 방한갑씨의 뜻을 이어 지난 1963년도부터 쌀 7가마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부용면사무소에 기증하는 등 지금까지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어 연말연시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인이 된 방한갑씨도 이웃을 위한 애틋한 마음이 남달라 환갑잔치를 하지 않는 대신 소문 없이 떡살, 술살을 해서 동네의 어려운 주민을 초대해 음식을 대접하고 나눠 주는 등 선행을 베풀었다.이웃을 돕는 따뜻한 마음이 방춘재씨 일가 3대에 걸쳐 이어져 내려오면서 지역 사회에서 경로효친의 의미를 일깨워 주고 있다./ 홍순철기자
김재욱 청원군수의 대법원 선고 공판이 10일 오전 10시 대법원 제1호 법정에서 열린다.김군수는 지난 9월 11일 대전고법에서 항소 기각으로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대법에서 최종 확정될 경우 군수직을 잃게된다.김군수는 지난 해 9-10월 2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123명에게 1천156만원 가량의 '버스투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법에서 형이 확정될 경우 청원군은 이종윤부군수의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간다./ 홍순철기자
"당론을 따르자니 주민 여론이 무섭고, 지역분위기를 따르자니 내년 공천 문제가 신경쓰이고…" 자율통합 관련 한나라당 소속 청원군의원들의 고뇌가 깊어지고 있다.도당(道黨)등 당론(黨論)은 '찬성'인데 반해 지역여론은 '반대' 분위기가 크기 때문이다. 최근까지 한나라당 도당은 군의원들을 만나 통합 '찬성'을 유도(?)해왔다. 현 정부의 최대시책중의 하나인 행정구역 자율통합 문제에 당 소속 군의원들이 동참해 달라는 의도였다.그러나 이같은 '찬성'이 단순히 정부와 당론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주민의 의사에 배치되는 상황이라는 점이 군의원들의 고민을 깊게 하고 있는 것이다.청원군의회 한 의원은 "대대로 지역에서 살아온 지역 주민들이 대부분 반대하는데 그 뜻을 거스를 수 없는 것이 군의원들의 입장"이라며 "반대 입장은 변할 수 없는 것"이라고 못박았다.이러한 상황을 대변하는 해프닝도 발생했다. 9일 통합 찬성 기자회견을 예정했던 한나라당 오성균 청원군위원장이 이를 취소한 것이다.MB계인 오위원장은 청원군의회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의 찬성 유도를 위한 '압박용' 기자회견을 준비했지만 정치적인 이해관계속에서 결국 이를 취소하는 상황을 연출했다는 관측이다.찬성-반대가 첨예한 상황
청원군이 풀리지않는 통합과 세종시 일부 편입 문제등으로 '안갯속'을 걷고 있다.현재 청원군의 현안은 크게 세 가지다.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청원-청주 자율통합, 강내·부용 일부지역의 세종시 편입, 군수의 선거법위반 문제 등 이다. 어느 것 하나 쉽게 풀릴 성격이 아니라는데 청원군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통합문제=청원군은 지난 몇 달동안 살얼음 판을 걸어왔다. 통합문제가 다시 불거지면서 청원지역이 찬반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현재는 행안부의 여론조사 결과 찬성이 50%를 가까스로 넘으면서 지방의회에 통합관련 의견을 묻는 단계에 있다. 청원군의회의 입장은 여전히 '반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행안부는 지난 주 14개 읍·면과 청원군청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등 막판까지 고삐를 죄고 있다.군의회가 반대의견을 낼 경우 행안부는 사실상 주민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해 결국 청원군의회가 마지막 카드를 쥐고있는 상황이다.◇세종시 편입=우선 세종시의 성격이 바뀌면서 편입여부는 아직 미지수다. 행정도시로 추진될 경우에는 편입이 기정사실화됐지만 지금은 상황이 변했다.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등으로 조성될 경우 일부 편입은 제외될 가능성도 높다.그러나
장애인 LPG차량 연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국 최초로 청원군의회에서 의결됐다.청원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맹순자)는 7일 김영권의원(가선거구)이 대표 발의한 1-3급 중증장애인에 월 5만 원 이하 LPG차량연료비를 지원하는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의결했다.조례 안은 장애인들에 대한 LPG차량 연료비 지원을 통해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1~3급의 중증장애인 본인 소유 차량에 한한 자가운전자 중 전국 가구평균 소득의 80%이하의 사람을 대상으로 월 5만 원 이하의 LPG연료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현재 정부에서 지원되고 있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LPG지원 혜택이 이달말까지만 유지돼 2010년부터는 장애인 LPG지원 혜택이 완전히 폐지될 계획인 가운데 조례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에 대한 LPG연료비의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청원군 장애인들에 대한 보다 나은 장애인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현재 청원군에는 1급 842명, 2급 1천378명, 3급 1천629명 등 3천849명의 중증장애인이 등록돼 이중 자가운전자는 1급 31명, 2급 87명, 3급 182명 등 300여명이다./ 홍순철기자
청원군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우수사례 발굴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청원군은 8일 '무심천 오염하천 정비사업'으로 충청북도 청풍명월 21 실천협의회에서 주최한 '내 고장 하천 살리기' 우수사례 발굴사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청원군은 2002년 가덕면 지역의 '무심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2003년 '감천', 2004년 '조은천', 2005년 '미원천' 등에 총 51억원을 투입, 오염하천 정화사업으로 하천 살리기에 노력해 왔다.특히 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된 무심천 정비사업은 미나리, 부들 등의 수생식물과 키버들 등의 낙엽 관목을 식재해 자연 상태의 습지 및 잔디 광장을 조성해 인근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을 제공했다.무심천 오염하천 정비사업에는 제방 및 고수호안, 저수로, 저수호안, 고수부지, 어(魚)도 및 자동보, 여울 등을 만들어 생태적 자정능력 회복을 증진시켰으며 다양한 생물서식처 제공과 수질정화 효과를 높여 친환경 하천 만들기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현도면 외천천 일원에도 12억3천600백만원을 투입 '외천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비점오염원 제거를 위한 식생매트 설치, 회귀성 어류의 종적 이
항일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사학자였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한 추모행사가 열렸다.(사)단재신채호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원웅)는 8일 오후 2시 청원군 낭성면 단재사당에서 유족, 주민등이 참여한 가운데 129주년 추모제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1부 탄신제 행사에 이어, 2부 추모행사에서는 선생의 약력 보고, 단재 어록 낭독, 헌사 낭독으로 진행됐다.기념사업회는 단재 선생과 관련한 사업을 벌여 단재 선생의 국적 회복과 중국 여순 감옥에 있는 선생의 동상을 생가(대전 중구 어남동 233)로 모셔오는 성과도 거뒀다. / 홍순철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