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올해 30억 원을 들여 가로등과 보안등 신설과 유지보수를 통해 밤길을 밝히기로 했다. 천안시는 그동안 가로등이 없어 교통사고 위험이 많던 지역에 대한 가로등 310등과 보안등 600등을 신설하고 교차로 조명개선과 가로등 양방향시스템 구축 확대 등을 펼친다. 목천읍 세광아파트~동우아파트에 이르는 1㎞ 구간에 40등을 신설하는 것을 비롯하여 유량로 마을 입구와 교차로 부분에 20등을 설치한다. 청당동 풍세로 마을 입구와 교차로 지점에 20등, 구성동 구성초등학교~청수고등학교 도로 구간에 20등, 번영로 가로등 미설치 구간에 20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교통량이 많고 야간에 사고 위험이 있는 남부오거리와 일봉산 사거리 교차로에 투광등을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 확보를 돕고, 천안대로 홍익스포츠~유량동 입구와, 교보사거리~터미널 구간의 가로등을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고효율과 에너지절약 효과가 있는 가로등으로 교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가로등의 효율적인 관리로 안전사고 예방과 범죄로부터 시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내권 동부지역과 성환읍 일부에 대해 가로등 양방향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가로등과 보안등의 효율적인 유지 관
「1400년 전 대백제의 부활」 2010세계 대백제전 관람을 위한 입장권이 공주와 부여 2개 행사장을 모두 볼 수 있는 통합권으로 발행된다. 또한 대표 프로그램인 2개 수상공연장에는 개별권이 별도 발매되며, 통합권은 보통권과 단체권, 특별할인권 외에「전기간 통용권」이 발매된다. 통합권 가격은 어른 1매 현장판매 기준 최고 1만원으로, 지난해 개최된 안면도국제꽃박람회(최고 1만5천원)와 인천세계도시축전(최고 1만8천원)보다 낮게 조정하고, 전기간 통용권은 최고 6만원으로 잠정 결정한 상태다. 2010세계대백제전 조직위원회(위원장 최석원)는 이같은 입장권 발행 기본계획을 26일 잠정확정하고, 이사회의결 등을 거쳐 디자인을 최종 확정짓는 대로 오는 5월 초부터 예매권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조직위가 확정한 입장권 발행계획에 따르면 공주 고마나루 예술마당과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등 2개 주요 행사장 이용을 위한 입장권은 △보통권(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 단체권(어른 8,000원, 어린이 3,500원) △특별할인권(만65세 이상, 현역군인, 전의경, 4급 이하 장애인, 3급 이상 장애인 보호자,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충남도는 다가오는「설」명절을 맞아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성수품 및 주요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등「설」대비 물가안정 특별대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道는 20개 제수용품 등 성수품과 10개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대상 품목으로 정하고,「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추진상황과 가격동향 등을 일일점검하기로 했다.이번에 중점관리 할 제수용품 등 20개 품목은 ▲사과, 배, 밤, 귤, 쌀, 배추, 양파, 참깨 등 농산물 8종과 ▲조기, 명태, 오징어, 김 수산물 4종 ▲쇠고기, 돼지고기, 달걀 축산물 3종 ▲참기름, 식용유, 설탕, 두부, 밀가루 공산품 5종이며, 이들 제수용품과 주요 농산물에 대하여는 농·수·축협과 협력해 할인행사 및 직거래 장터 운영하는 등 성수품 수급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가 올해를 "공공디자인 도약의 해"로 정하고 공공디자인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도는 건축도시과에 공공디자인 담당이 2008년 둥지를 튼 이후 2009년을 디자인 원년으로 삼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짧은 기간에 옥외광고업무 대통령 기관표창(2009)을 수상하고, 도청에 근무하는 홍연숙(여, 50세, 대통령 표창) 시설주사와 업무담당 공무원 4명이 수상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의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옥외광고업무 개선 및 지원, 불법광고물 정비, 간판개선사업 추진 등 거리 환경개선 실적과 자체 특수시책 추진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충남도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한 것에 따른 것이다. 충남도가 타 시·도에 비하여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부분은 ▲모든 공공디자인 사업을 진단·자문 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공공디자인 클리닉센터』를 설립하여 운영한 점 ▲2010년 『세계대백제전 대비 간판이 아름다운거리 조성사업』 추진 ▲희망근로를 활용한『옥외광고물 일제조사와 불법광고물 정비』 ▲『공공디자인 지식소그룹』과 전 시군직원 대상 『공공디자인 순회교육』을 통한 전문지식 함양과 마인드 향상 ▲도심지 전신주 등에『
천안시가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생활안정과 자립기반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 소득의 130% 이하에 해당하는 한 부모가족을 대상으로 12억 원을 들여 월동비 지원 등 9개 분야의 사업을 벌여 2,200여 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주요 지원 사업은 재가 저소득 한 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구당 20만 원의 월동비와 중·고등학교 입학 자녀가 있는 경우 연 2회에 걸쳐 학용품비도 지원한다.중·고등학교 재학 자녀에 대한 방과 후 능력개발비 20만 원을 지원하며, 연 8만 원의 자녀 참고서 구입비와 초·중·고등학생 자녀에 대한 연 10만 원의 수학여행비도 지원한다.또, 한부모 가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기술교육에 필요한 수강료와 재료비 전액을 지원하고, 여성가장 생계지원을 위해 미용, 조리, 제과제빵, 보육교사 과정의 교육을 돕는다. 이 밖에도 만 12세 미만의 아동에 대한 양육 지원을 위해 월 50만 원을 지급하고 고등학생 자녀의 입학금과 수업료도 지원하게 된다.천안시는 저소득 한 부모가족 지원사업의 도움을 희망하는 경우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로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지난해 말 현재
연기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창출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상반기내 60% 이상 조기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연초 최욱환 부군수를 단장과 6개반으로 구성된 조기집행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1월21일 조기집행 목표액을 1,166억원으로 확정하고, 상반기에 집행할 계획이다.이는 각종 경제지표가 나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체감경기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하고, 고용 없는 성장으로 서민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정부 방침에 따라 자체계획을 수립 시행하는 것이다.특히 이번 조기집행은 시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소규모 사업과 성공적인 희망근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지원, SOC 확충 등에 중점 투자하여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그동안 조기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1월 10일부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 공무원 10개반 18명의 합동설계단을 구성하고,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79건, 64억원의 대상사업 설계를 2월 28일까지 완료하여 3월초부터 사업추진을 본격적으로 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또한 재정 조기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
연기군에서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앞두고 행·검 합동으로 선물·제수용 식품제조·가공 및 위법이 우려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관내 식품제조·가공 및 환경오염 배출시설 등 위반 우려업체와 명절 성수품 제조·가공업소 시설을 갖춘 업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9일까지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설 성수기 수요량이 많은 육류, 과일, 갈비 선물 Set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군은 이번 집중 단속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검찰에 송치 하는 등 강력한 사법 및 행정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단속관련에 대한 문의나 신고는 충남도청(042-606-5956~9), 대전지방검찰청(042-470-3000), 연기군 산업과 특사경지원팀(041-861-2126~8)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했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지역의 중년 및 노년여성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문제에 관심을 갖고 예방에 나섰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난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년 및 노년여성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관리 및 주부우울증예방에 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2008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스트레스인지율과 자살률이 충청남도내 타 시도에 비하여 높게 나타난 것과 관련 2010년도 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관련 강의 및 교육을 정기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소외된 재가정신질환자들을 사회로 복귀하기 위한 재활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운영하여 재가정신질환자들에게는 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신보건간호사와 담당자들이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에게 매월 정기적으로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으로 가족들에게는 정신보건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부여하고 가족들이 환자들을 이해하도록 하는 등 건강도시 연기군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아산시청 체육팀은 지난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남균 부시장, 김준배 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 및 신입선수에 대한 입단환영식을 가졌다. 올해 아산시는 지난해 열린 제90회 전국체전에서 수영 개인혼영 200m와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민규 선수등 3명과 하키팀에서는 최고의 기량을 갖춘 현 국가대표 장수지 선수등 8명의 신입선수를 영입했다. 정남균 부시장은 "우수한 신입선수들이 영입된 만큼 기존의 선배 선수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해서 아산시는 물론 충청남도를 빛내고 세계를 제패할 수 있는 강한 체육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산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청 체육팀 감독들은 "팀 전력 보강을 위한 선수단 정비가 끝난 만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올해 있을 각종 전국규모의 대회에서 기필코 좋은 성적을 거둬 아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아산시청 체육팀은 지난해 제90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여 충청남도가 상위입상 하는데 큰 견인차 역할을 한 바 있으며, 올해 10월 경남 진주시에서 개최되는 제91
경인년 새해 '화합과 도약으로 희망찬 연기'의 군정 실현을 목적으로 유한식 연기군수가 지난 25일 전동면과 전의면을 마지막으로 2010년도 읍·면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가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첫 방문지인 조치원읍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읍·면 연두순방 주민과의 대화는 먼저 읍.면장의 업무보고 후에 주민의 진솔한 의견과 고충·애로사항을 듣고 민원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 군민과 대화는 높은 열기를 반영하듯이 각계각층의 주민 1,000여명이 참석,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주민복지증진 및 지역발전 방안을 제시하였으며, 주민불편 및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는 등 폭 넓은 대화의 장이 마련되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유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시 반복적으로 제기되어 온 주민숙원사업성 건의는 해당 읍·면장을 통해 우선순위에 의거 처리될 수 있도록 읍면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읍면의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전환하는 등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서 대화를 나누었다.또한 지역의 성장동력 창출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지역경제의 활성화, 주민감동의 맞춤형 복지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책들을 하나하나 추진해 나가 희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