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인산에 위치한 영인산성에 탐방로를 개설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다.아산시는 영인산성에 대하여 비교적 상태가 양호하여 보존가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존대책을 마련치 못함은 물론 성터의 외측이 험준한 산악지역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높음에도 성벽을 근거리에서 안전하게 관람할 수 없는 지형적 여건과 영인산성 성벽의 상단으로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어 성터의 훼손우려가 매우 높아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구하는 과정에서 지역 문화유산을 보존하고자 영인산성에 탐방로 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인산성 탐방로 개설사업은 사업비 1억을 투입 지난 2009년 11월에 공사를 시작 오는 2월말에 준공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율은 70%이며 사업량은 폭 1.8m에 300m 길이의 목재데크로 설치하고 있다. 영인산성 탐방로를 개설하게 되면 등산로를 우회함으로서 성터의 훼손을 예방하고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게 성터를 가까이 접근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서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인 성터를 쉽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가 있다.영인산은 아산시 남부에 위치한 최고봉(해발 363.9m)으로 정상에 오르면 아산만, 평택평야, 곡교천, 온양시내, 아산신도시 등의 일대가 모두 시야에 들어오는 요충지이자
전국의 로봇매니아들을 위한 로봇대회가 아산에서 개최된다. 아산시와 호서대학교 지능형로봇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27일(토)에서 28일(일)까지 2일간 아산시민체육관에서 펼쳐진다. RGC 2010 전국 로봇 대회(RGC : Robot Game Challenge)란 타이틀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 및 초· 중·고등부 경기로 펼쳐지는 배틀축구, 로봇격투기, 로봇댄스 경기와 가족단위의 경기로 치뤄지는 라인트레이서, 미로찾기 경기등 총 5개의 경기와 창작로봇대회로 펼쳐진다. 특히, 창작로봇대회는 아산의 대표적 인물인 이순신장군을 주제로 하여 거북선을 비롯한 공격, 방어등이 가능한 자유로운 작품을 출품하여 전시하게 된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최신 로봇의 전시와 함께 로봇을 직접 조립·조정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화재를 직접 진압 할 수 있는 소방로봇의 시연도 보여질 전망이다. 또한, 로봇가수 '에바'의 공연, 로봇군무, 로봇댄스등의 시범도 펼쳐질 예정으로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로봇 문화를 접하게 될 것이다.삼성, 현대등 첨단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 아산에서 이번 대회가 개최됨으로서 창의적인 과학 영재를 육성하여 미래의 주
지난해 막걸리 관련 상표출원이 2008년의 672건 대비 32% 이상 늘어난 889건에 이르렀으며 이는 종전 최고인 2007년도의 807건보다도 10% 정도 증가된 역대 최고 수준이다.그 동안 막걸리 관련 상표는 2001~2005년도 중에는 매년 300 ~ 500건 수준에 머물렀으나, 2006년도 막걸리 주점의 창업열기와 함께 791건을 기록한 이래, 2007년 807건, 2008년 672건으로 다소 주춤하다가 2009년도에는 다시 889건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32% 이상 대폭 증가되었다.막걸리에 대한 상표출원이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 것은 저렴한 가격에다가 건강과 미용에도 좋다는 점이 알려지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호도가 크게 높아졌고, 막걸리 제조기술과 냉장유통 시스템의 진화로 유통기한이 크게 늘어남으로써 막걸리 수요확산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며, 여기에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홍보와 주민소득증대의 일환으로 지역 막걸리에 대한 브랜드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 점 등 3박자가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보이며, 이러한 증가세는 금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출원된 막걸리 관련 주요상표를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이동』, 『참살이』,『배다리』, 강원도
충남도는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 연휴(2. 13~2.15)를 맞아 오는 3일부터 사흘간 정부대전청사 중앙홀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는 우수한 제품을 생산 하면서도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 위축 및 내수 부진 등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판매지원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직거래장은 시·군에서 선정하여 추천한 우수 중소기업 「천안 옛날 호두과자」(천안시 목천읍 소재, 대표자 : 김순자) 등 55개 업체(공산품 6, 공예품 5, 농수특산품 44)가 참가하며,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각 지역의 특산품을 한데 모아 시중가격보다 20%정도 할인하여 판매할 계획이다.주요 판매물목을 보면 ▲머드 화장품과 천년 초비누 등 공산품▲참향베개, 옻칠공예, 지압기 등 공예품 ▲홍삼 및 마늘가공품, 밤가공품, 구기자, 젓갈, 과일즙 등 농수특산품이 판매 될 예정이며,3만원 이상 물품을 구입할 경우에는 경품 추천에 참여하여 푸짐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성장과 행복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청소년활동 영역으로 취미·특기관련 활동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와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육성센터(이사장 이인화)는 충남도 청소년활동실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 이는 충청남도청소년육성센터가 각 시·군의 청소년시설에 대한 인지도 및 이용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각계 각층의 전문가를 연구위원회로 위촉하여 지난해 도내 16개 시·군 32개 학교, 중·고등학생 2,1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도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청소년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하여 가장 필요한 청소년활동 영역으로 취미·특기활동(70.26%), 문화·예술관련 활동(48.41%), 체력단련활동(35.96)순위로 나타났으며, 여가활동에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는 공부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가 5점 만점에 2.8로 가장 높았으며,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없다(2.75), 여가활동시설·장소가 없다(2.54)순으로 나타났다. 여가시간에는 주로 TV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다가 주 평균 3.4회로 가장 많았고, 시간을 보내는 장소는 전체응답자의 64%가 집이라고 응답해 가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도내 농어촌지역 의료서비스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도는 농어촌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도민이 쾌적한 의료시설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분야별로는 ▲보건기관 신ㆍ증축 28개소 109억원 ▲의료ㆍ전산장비 38개소 9억원 ▲보건사업용 차량 10개소 2억원 등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부여군보건소 이전 신축 ▷아산시보건소 증축 ▷보령시 성주보건지소 등 보건지소 7개소와 부여군 마정보건진료소 등 보건진료소 19개소를 신축한다.또 ▷공주시·논산시 보건소에는 필름이 필요 없는 자동 영상정보 기능을 갖춘 디지털방사선촬영장치를 설치하고 ▷아산시보건소 등 18개소에는 비만도 측정기와 치과 유니트 등 의료장비를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노인성 만성 퇴행성질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어르신들에게 전문적인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3개 보건지소를 선정 물리치료장비 구입비를 지원하여 시범 운영하며 ▷홍성군보건소 등 5개소에 홍성군보건소 등 5개소에 15대의 전산장비를 지원한다.이와 함께 ▷당진군보건소 등 10개소에 보건사업용 차량 19대를 지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2일(화) 미국 방문(투자유치 활동)△성무용 천안시장= 2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광덕면, 오후 2시 풍세면을 찾아 주민과 대화 참석. 오후 5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천안시 생활보장심의위원회에 참석.△정남균아산시부시장= 2월2일(화) 08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간부회의에 참석△유한식 연기군수= 2일 오전 11시 30분 농협 하나로 예식장에서 열리는 와이팜영농조합법인 정기총회에 참석.
연기군 조치원읍 상리에서 한복집을 운영하고 있는 채순복(67, 전새마을협의회장)씨가 지난 27일 조치원읍 사무소에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에게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털장화 32켤레(시가 100여만원)를 보내왔다. 채순복씨는 매년 조치원읍의 환경미화를 위해 묵묵히 일하는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자 털장화와 방한모 등 위문품을 전달해왔다. 연기/함학섭기자
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28일 조치원재래시장 일원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기군청, 연기경찰서, 조치원남녀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소방통로확보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소방통로확보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의 주요 목적은 설 연휴를 앞두고 조치원재래시장의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험요인을 사전예방하기위해 실시하였으며, 재래시장내의 영업주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방통로의 중요성과 겨울철 화재예방 수칙을 전파하기 위하여 불조심 및 소방통로확보 계도방송, 화재예방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조치를 했다. 이금호 방호구조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당부하고, 설 명절 기간동안 화재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은 1월 28일 오전8시 20분에 긴급으로 2010년도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창출 및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상반기내 60% 이상 재정조기집행을 추진하기로 했다.군은 연초부터 최욱환 부군수를 단장으로 6개반으로 구성된 조기집행상황실을 운영중이며, 1월 21일에는 조기집행 목표액을 1,239억원으로 확정하고 상반기 집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이번 조기집행은 주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소규모 사업과 성공적인 희망근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지원, SOC 확충 등에 중점을 두어 지역경제 활력화를 도모할 계획이다.군은 그동안 조기집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1월 10일부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 공무원 10개반 18명의 합동설계단을 구성하고, 군민불편 해소를 위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79건, 64억원의 대상사업 설계를 2월 28일까지 완료하여 3월초부터 사업추진을 본격적으로 하여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또한 재정 조기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을 조기배정한데 이어, 긴급입찰 실시, 선금지급 확대, 신속한 대금지급 등 적극적인 재정 지원대책과 함께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