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지역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국제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펼친다.이번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입국에서 요구하는 국제규격인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8일~다음달 5일까지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지원대상 인증은 CE(유럽공동체 마크) 등 40개 제품인증과 ISO9001 등 7개 시스템 인증이며, 국제규격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의 50%, 최고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협약과 함께 과제를 수행하고 10월까지 국제규격인증을 획득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단, 지방세 체납자, 전년도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후 포기한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국제규격인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시청 기업지원과(521-5463)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난 1월 29일 보건복지가족부 주최로 열린 제1회 지자체 보건사업평가에서 종합부문 우수상으로 받은 상금8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써달라며 연기군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했다.이번 수상은 보건복지가족부가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금연사업, 구강보건사업, 모자보건사업, 암관리사업, 심뇌혈관관리사업, 정신보건사업, 전염병예방, 한의약건강증진 등 지방자치단체 보건정책 역량 및 건강사업 등 종합적인 평가를 받아 수상했다.보건소장은 "직원들과 이번 시상금으로 보건사업을 하면서 건강하지 않은 지역주민들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상의한 결과 시상금 전액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지자체 보건사업 통합평가'는 보건복지가족부가 2008년부터 매년 전국 253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보건정책 역량 및 건강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주민보건서비스 기여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보건소는 올해도 51억원의 사업예산을 편성하여 농촌의료 취약지역 공공보건기관 시설 개선을 비롯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개선사업
지난해 11월 국립경찰의 아산시대를 연 경찰교육원에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산지역의 수급자, 한 부모 가정 자녀 등 저소득층가정의 중·고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학습봉사활동이 적극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송남중, 온양고 등 20명의 학생들에게 가정학습 봉사활동을 실시한데 이어 금년에도 송남중 외 3개교에 재학 중인 43명의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1회 국ㆍ영ㆍ수 학습을 도와주는 멘토링을 하고 있다. 경찰교육원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대상학생을 확대 가정학습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하였으며, 시는 경찰교육원이 이전해오면서 시작된 가정학습 봉사활동으로 저소득층자녀에 대한 학습능률 향상은 물론 정서적 지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2010년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연기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굴렁쇠)와 전동면 작은터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또래 건강리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2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할 또래건강리더 임명장 수여식을 지난 2일 오후 4시에 문화예술회관 2층에서 가졌다. 『또래 건강리더』는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생 62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약물관련 전문교육을 받고 가족과 학교 친구들에게 술과 담배의 폐해를 알리는 건강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월 1회 첫째 주 화요일에 학생들에게 약물, 흡연, 음주 관련 교육을 실시하며 10월에는 음주예방 포스터그리기대회, 11월에 최종 평가대회를 개최하여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들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2010년도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에게 약물의 위험성과 또래 건강리더의 역할 등을 교육하여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2009년도 사업평가 결과 『또래 건강리더』가 청소년 및 가족의 약물예방에 도움이 되는가의 질문에서 프로그램 전 52%에서 종료 후 95%로 또래 건강리더의 역할이 약물예방에 좋은 영향을 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보건복지가족부 및 대한보건협회가 주관하는
아산시 배방읍(읍장 이제용)에 의하면 배방읍 공수13리(이장 박찬순) 한라비발디 어린이집 원아들이 그동안 과자값을 아껴가며 고사리 손으로 한푼 두푼 모은 저금통을 배방읍(읍장 이제용)에 전달, 적십자회비 모금에 동참했다. 이날 모금은 총 31명의 아이들이 동참, 각자 자신의 저금통을 전달 이웃사랑의 마음을 가져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라비발디 어린이집 강주현 원장은 혼자서 남을 돕기엔 어려운 일이지만, 함께 모으면 훨씬 쉽고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아이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아이들과 함께 읍사무소를 방문 성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아이들 저금통에서 모여진 성금은 총 310,500원이며 어린이집에서도 5만원을 별도 성금으로 기부 총 360,500원을 적십자회비로 납부했다.아산/함학섭기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후 1시 30분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2010년 제1차 보육정책위원회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10시 시민문화여성회관 성환분관에서 열리는 영농교육 현장을 찾아 격려, 오후 1시 30분 청와대에서 열리는 생생도시 및 녹색기술대상 시상식에 참석.△정남균아산시부시장 =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부동산평가위원회 회의 참석 예정△유한식 연기군수 = 오전 11시 서면 쌍전리 마을회관 준공식에 참석.
충남도가 올해「세계 대백제전」과「대충청방문의 해」등 대형 이벤트 행사가 개최되는 해를 맞이하여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프라 확충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남관광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는 한해로 삼고 관광자원개발사업에 가속도를 낸다. 이에 따라 도는 천안시 남동구 삼용동 270-2번지 일원(10,000㎡)에 28억원을 들여 전통민속주체험관 및 춤 주제관이 건립되고,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대흥동헌과 진입로를 정비하고 이성만과 이순 형제 가옥 등을 조성(65,842㎡)하는 예산군 의좋은 형제 테마공원과 청양군 정산면 천장리 일원에 조성되는 천장호 관광자원개발 사업에는 12억원 투자하여 주차장 확장(1,650㎡)과 상업시설 기반조성(1,600㎡)사업이 추진된다. 또한 90억원이 투입되는 보령 舊 대천역사 문화관광지구에는 향토 사료관, 야외 공연장, 종합관광센터 등이 41,500㎡ 규모로 조성하며 20억원을 투입, 예당 관광지 주변 정리사업으로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주변의 예당 관광지에는 진입도로 정비(L=0.4㎞), 등촌 -후사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추진된다. 아울러, 논산 백제 군사박물관 테마공원조성에 40억원을 투입하여 계백장군 유적지에 25만㎡
천안시가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추진한 '2009 ※생생도시(EcoRich City)'에 선정됐다.천안시는 지난해 10월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가 전국 232개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벌인 '2009 생생도시 공모에 참여해 '물순환 부문'에서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받는다.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도심의 생태 호수와 하천, 생활체육공원이 어우러진 노색 친수공간 조성과 생태하천 벨트 조성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는 △천호지 생태호수 조성 △천안·원성천 자연형 하천 정화 사업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공원화 사업으로, 오염원을 차단하고 생활체육 및 휴식공간으로 조성한 점이 특징이다.천안시는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사실상 농업용수 공급 기능을 상실한 천호지에 러닝코스, 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고사분수 1개소, 보조분수 8곳, 수생식물 전시관과 조경시설을 갖췄으며 인공섬 9개소, 하수관거 6.5㎞, 퇴적물 준설 등을 통해 시민이 즐겨찾는 생태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또, 도심을 흐르는 천안천과 원성천 8.6㎞를 자연형 하천으로 조성하여 산책로 6,326m, 분수 12개소, 전망테크 11개소와 친수광장 66개소 등을 조성공공하수처리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태양광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는「2010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가 오는 2월 3일(수)부터 5일(목)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0 세계 태양에너지 엑스포(EXPO Solar)」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고 있으며, 전세계 30개 국가 300여개 기업이 800부스 규모로 참가해 지난해 18개국 130여 개 업체, 350부스 규모 보다 크게 성장했다. 국내 기업으로서는 삼성전자, LG전자가 처음으로 참여해 양사가 자체 개발한 태양전지 기술을 세계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동시에 본격적인 양산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또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중공업도 올해 1조원의 매출 달성 및 2014년 세계 메이저 태양전지 업체로의 도약 계획을 대내외에 알릴 계획이다. 해외 유수 기업들의 참가도 주목된다. 독일의 슈말츠(Schmalz), 슈미드(Schmid), 조나스&레드만(Jonas&Redmann), 스위스의 시노바(Synova), 네덜란드의 템프레스(Tempress), 중국의 트리나솔라(Trina Solar), 이티솔라(ET So
최근 국가적 도시개발 방식 및 도시정책 패러다임이 도시재생으로 변함에 따라 충남도 역시 시·군 도시들의 쇠퇴실태를 분석하고 대응전략을 마련하는 등 도시재생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최근 충남발전연구원 도시재생연구센터 임준홍 책임연구원과 조수희 전임연구원 등은 '충남리포트'(제29호, '10.01.29)에 "국가 도시재생 정책에 대응한 충남의 도시재생 전략"이라는 연구보고서를 발표 "도시쇠퇴의 일차적 원인은 일자리 감소, 지방재정 열악, 주변도시로의 흡수 때문이며, 이것이 노후주택 증가 등 주거환경 악화, 생활편의시설 부족, 사회약자 증가로 이어지고, 이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여 결과적으로 도시가 쇠퇴한다"면서 "충남은 이러한 도시 쇠퇴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적 도시재생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도시재생 관련 조례 제정 및 관련 부서 설치·운영 등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연구진은 "도시전체 차원에서는 충남의 16개 도시 중 공주시, 보령시 등 11개 도시가 2005년 대비 지속적으로 정체·쇠퇴하고 있으며, 중심시가지 차원에서는 16개 모든 도시의 중심시가지가 정체 내지 쇠퇴하고 있다."고 지적 "도시가 성장하는 가운데 중심시가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