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경찰서는 3일 치안센터 상시운영에 따른 주민친화적 풀뿌리 치안 확립을 위해 협력단체와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연기경찰서(서장 이종욱)는 설 전ㆍ후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치안센터 상시운영에 따른 직원 애로사항 및 협력단체와의 풀뿌리 치안확립을 위해 3일 오전 11시 서면치안센터, 오후 4시 전동치안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협력단체인 남ㆍ여 자율방범대장 및 치안센터장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관내 치안센터 4개소 24시간 운영으로 지역 주민의 야간 치안 불안감 해소 및 민원 방문에 따른 불편 등을 최소화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서민보호를 위한 치안활동'을 전개했다.이종욱서장은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모든 인력ㆍ장비를 최대한 동원하여 연기군에서 강력사건이 발생치 않도록 하고, 협력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라는 방침아래 주민에게 감동을 주는 치안활동을 전개하도록 당부했다.연기/함학섭기자
관내 농업인 600여명으로 구성된 농산물 쇼핑몰 와이팜이 지난 2일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 농산물 판로망 확충과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잘사는 지방, 행복한 농촌 (Well-Zone, Happy-Chon)을 슬로건으로 하고, 매출 20%증대, 비용 20%절감 (UP 20, Down 20)을 통해 매출30억원 영업이익 1억5천만원을 달성키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결의 했다.임원개선을 통해 업무지속성을 유지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관내 고품질 축산물과 농업관련 수공예품, 제휴 지자체의 수산물 판매에 대한 기반을 마련키 위해 정관개정을 실시했다.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였는데 대표이사 유근준, 감사 이정열, 이사에 유일근, 김동선, 박종찬, 이원직, 한상구, 조대희, 황협주, 김기윤 등 총 10명을 선출했다.퇴임하는 유만길 대표이사 등 12명에게는 감사패가, 매출증대에 커다란 공로를 끼친 장남쌀작목반 임만수씨를 비롯한 5명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전임 대표이사 유만길씨는 이임사를 통하여 신임 임원들에게 조합발전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받쳐 줄 것을 주문하였으며, 조합원들에게 우리
충남도가 도청이전 신도시 조성사업 토지 분양의 기준이 되는 ·조성토지 공급계획·을 심의·의결, 3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분양을 추진한다.일반에 공급될 토지의 용도는 공공주택용지, 업무시설용지, 학교용지, 산업용지, 종합의료시설용지 등 26개 세부용도로 550만㎡를 공급하게 되고 2013년까지 3만명 규모, 2020년까지 인구 10만명 규모의 도시가 형성된다.동 사업은 충청남도가 21C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고, 환황해권 시대를 주도하는 충남도의 새로운 거점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추진하는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으로써, 2012년말 신 도청을 비롯한 경찰청·교육청 등이 동시에 이전할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36개 유관기관이 2013년까지 신도시로 이전을 확정을 받은 상태이다. 이들 이전기관의 공무원 등과 초기 입주할 인구에 대한 주택공급이 시급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번 ·조성토지 공급계획 확정·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도는 2일(화)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차 도청이전 추진위원회에서 이 같이 심의·의결했다. 한편,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조성사업은 홍성군 홍북면·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약 300만평 규모로 개발된다.충남/함학섭기자
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헌혈차량이 방문하여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사랑 생명나누기 헌혈을 했다.헌혈은 최근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 및 의약품을 만드는 혈장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연기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것으로써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사회에 헌신ㆍ봉사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나선 것이다.헌혈에 참여한 연기소방서 김진석 소방위는 "헌혈을 통해 꺼져가는 생명을 구하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보람을 느끼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연기/함학섭기자
민주당은 오늘 제15차 당무위원회에서 문석호 전의원의 사퇴로 공석이었던 서산·태안지역위원장에 오세호 전)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서산시협의회장을 인준했다.오세호 위원장은 49년생, 태안출신으로 4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도 활동했으며, 현재 (주)영진개발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오세호 위원장은 "당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무엇보다 문석호 전)위원장, 조규선 전)서산시장과 호흡을 맞춰 일을 해와 당의 단합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2010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당의 중심을 굳게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충남/함학섭기자
가장 먼저 충청남도지사를 출마할 것을 선언한 안희정 민주당최고위원이 대리인을 통해 2일 11시경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예비후보 등록을 대리한 대리인은 "안희정 최고위원께서 직접 접수를 하려하였으나 갑작스럽게 다른 일정이 생겨 피치못하게 대리 접수를 했다"고 말하며, "안희정 최고위원께서는 이번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을 시작으로 예비후보로서 정정당당하게 선거를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행복도시가 위기에 처해 있다. 행복도시는 충청도만의 문제가 아니다. 행복도시가 무산되면 혁신도시도 물거품이 되고 국가균형발전은 물건너가게 된다"며,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사수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고 또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권의 실정에 대한 중간평가로 규정하며, 충청도의 자부심과 기상을 세워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충청의 꿈, 민주당의 깃발로 지역주의의 벽을 뚫겠다는 국민통합의 꿈, 이 꿈과 열정을 모아 분권과 균형의 새시대를 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충남/함학섭기자
지역에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를 대상으로 즐거운 현장체험 교실이 마련돼 미담이 되고 있다. 천안시 서북구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봉환)를 비롯한 자생단체들은 3일 오전 9시 30분 지역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 자녀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 등 15명을 대상으로 현장교실을 운영했다. 참석 어린이들은 천안시 종합운동장의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을 찾아 신나는 놀이 체험을 했으며, 시청과 시의회를 찾아 시설을 견학하고 궁금한 사항을 알아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참석 어린이에게 학업에 필요한 크레파스와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체험 교실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눈썰매와 스케이트를 타며 모처럼 신나게 놀며 배울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쌍용2동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단체가 자매결연을 통해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사랑의 징검다리' 운동을 연중 펼친다는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민주노동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는 '충남 장애가정 건강실태 발표회'를 4일(목) 오전 11시에 온양 관광호텔에서 연다.이번 발표회는 충남지역에서 충남노동자건강지기와 (사)충남장애인부모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와는 달리 집중면담조사로 질적연구방법의 하나다.지난 2009년 충남 6개 지역(천안, 아산, 보령, 서천, 서산, 연기)에서 장애인보모회 회원분을 대상으로 집중면담조사를 진행하고 이후 충남노동자건강지기 정우철 소장과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이용재 교수가 분석작업을 했다.아산/함학섭기자
천안시가 41억 원을 투입하여 농촌생활 기반 확충사업을 벌인다. 올해 농촌생활 환경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6개 분야 19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벌인다. 이를 위해 수신면 장산리에 농업용 보를 설치하고, 병천면 병천2리에 용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6억 원을 들려 4곳의 농업기반 시설 개·보수를 추진하기로 했다.목천읍 천정리 2㎞ 구간을 비롯하여 병천면 탑원리, 성남면 봉양리, 동면 장송리, 성환읍 수향리·어룡리 등 6개 지역에 14㎞의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을 추진한다.또, 3억 원을 들여 풍세면 풍서리, 북면 대평리 등 5곳에 한발대비 용수개발과 성환읍 복모리와 직산읍 군서리에 가뭄대비 농업용수를 개발하기로 했다.특히, 그동안 추진해 온 광덕면과 성남면 지역의 정주기반 확충 사업으로 추진하는 도로포장 10.6㎞, 하수도 정비 0.5㎞, 용배수로 정비 2.1㎞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하게 된다.천안시는 농촌생활 기반 확충 사업을 통해 농촌생활 환경 개선을 도모하여 농가소득 증대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천안/함학섭기자
충남도는 지난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시·군과 합동으로 실시, 위반업소 258곳을 적발했다.이는 부동산중개업소의 위법부당행위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법을 준수하는 모범업소보호에 역점을 두어 실시했으며,점검은 본청 및 시·군·구 17개반 4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 단속을 피하기 위하여 일시적으로 문을 닫거나 출장중인 업소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다.상기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등록취소(15곳), 업무정지(152곳), 과태료 부과(17곳), 시정·권고(74곳)등의 행정조치를 가했다. 위반사유별로 보면, 중개업자는 중개사고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의무적으로 손해배상책임 보장보험을 가입 및 갱신하여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아니한 140개 업소가 가장 많이 단속됐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 적발한 업소는 물론이거니와 국방대 이전지역, 황해경제자유구역, 도청신도시 주변 등 道內 개발사업 예정지에 대하여는 집중적인 지도·점검으로 법률위반행위 및 무등록업소를 사전에 차단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도 부동산중개업소는 지난해 동기 2,872개 보다 156곳(5.4%)이 증가한 3,028개소로 나타났으며, 충남도토지정보시스템(klis.ch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