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에 흠뻑 빠진 간송장학회 남상만 이사장이 고행 음봉면 소년가장 및 저소득가정 학생에게 장학금 6천만원을 지급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출신인 남상만 이사장은 지난 7일 음봉면 회의실에서 음봉면 관내 소년가장 및 저소득층 가정 학생 20명에게 각 300만원씩 6,000만원을 지급했다. 남상만 이사장은 장학금전달과 함께 "내고향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 며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후배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는 뜻과 함께 "긍정적인 자세로,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어려움 덕분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전념하자.″며 격려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남상만 이사장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간송(磵松) 남영희선생님의 장남으로 설립한 간송장학회 이사장으로도 재임중이며 1976년부터 34년동안 224명의 음봉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어 지역 인재육성에 끊임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이병택 음봉면장은 ″고향사랑에 대한 끊임없는 남상만 이사장의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에게 ″애국지사인 간송(磵松)남영희
선장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윤수부)와 농촌지도자협의회(회장 이승우)는 지난주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나누어 주는 등 나눔 실천을 했다.전달한 쌀은 각 단체의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440㎏을 전달하여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위 사람들에게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였다.행사에 참여한 선장바르게살기협의회와 농촌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명절 때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계속 나눔 실천에 앞장 서 겠다"고 밝혔다.아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지2009년 8월부터 시작 금년 1월까지 아산온천 특구를 홍보하기 위해 아산온천관광지를 상징하는 조형탑을 아산온천 진입로 변에 제작 설치했다. 『아산온천 상징조형탑』은 온천수가 역동적으로 솟아오르는 모습을 형상화했으며,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여 세계로 뻗어나가는 아산온천의 모습으로『소통의 水, 성장의 水, 행복의 水』라는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또한, 조형물에 달려있는 5개의 물방울은 Smart Asan의 고유색상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특히, 야간조명은 태양전지로부터 LED전원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아산시가 녹색에너지를 현장에 직접 접목하는 계기가 되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 3大 온천중 하나인 아산온천에 설치한 상징 조형탑은 아산온천이 새롭게 도약하고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불씨가 되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휴양지로써 가치를 더욱 높이고, 온천복합 레저타운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아산/함학섭기자
세종시 수정의 선두에 있는 정운찬 총리와 권태신 총리실장의 거침없이 쏟아내는 말이 정치권은 물론 언론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정 총리의 "(세종시로) 행정부처가 오면 나라가 거덜날지도 모른다"는 발언, 권 실장의 "세종시 원안은 사회주의적 이념을 적용한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 발언 등은 고위공직자로서는 입에 담기 어려운 수위의 발언이라는 것이다.이같은 비난은 여야정치권은 물론 조선, 한겨레, 서울 등 정치적 스펙트럼이 다른 언론 조차도 비난과 반대의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흥미로운 점이다.조선일보 조차 "공직자라면 '해야 할 말'과 '해선 안 될 말'을 가릴 줄 알아야 한다. 그걸 분별하지 못한다면 처음부터 공직에 나설 생각을 말아야 한다"며 "공직자가 '해야 할 말'을 안 하거나 못하면 나라가 제대로 설 수 없고, '해선 안 될 말'을 서슴없이 해대면 나라와 국민이 갈가리 찢겨 나가게 된다"고 사설을 통해 비난했다.한겨레신문도 같은 날 사설을 통해 "색깔론을 어디 써먹을 데가 없어서 이제는 죄 없는 도시에까지 빨간 색칠을 하려는지 참으로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권 실장을 비난했다.이 신문들은 정부가 처한 상황이 수정안을 강행할 수도, 그렇다고 후퇴할
일본 삿포로 오도리 공원(大通公園) 내 백제왕궁 대설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백제왕궁 설상은 충남도와 일본 HTB(홋카이도 텔레비전 방송)社, 덴츠社가 공동으로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 내에 있는 왕궁의 실제모형을 축소(가로13m×세로10m×높이14m)하여 제작한 것으로, 찬란한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함께『2010 세계대백제전』을 全 세계에 홍보하기 위해 눈 축제에 제격인 설상을 통해 백제왕궁을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축제에 참석한 한 일본 관광객은 "말로만 듣던 구다라(백제)가 이렇게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지 몰랐다"며 놀라움을 표시하면서 "2010 세계대백제전에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道 이재관 투자통상실장은 5일 삿포로 오도리공원에서 열리는 제61회 삿포로 눈축제(札幌雪祭り)에 충청남도 대표 자격으로 개회식에 참석했다.이 실장은 개회식 직후 HTB사장 등 1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백제왕궁 大雪像 제막식을 갖고 1400여년전 동북아 교류의 중심에 서서 활발한 해상활동과 문화전파자의 역할을 해온 百濟에 대하여 설명하고 옛 백제의 왕궁이 있었던 부여, 공주지역에서 "700년 대백제의 꿈" 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2010 세계대백제전·에 많은 관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회장 서석천)에 의하면 지난달 14일 7개단체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제3대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 회장에 이일용 육계지부 지부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각 축종별 임원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아산시축산단체협의회 이·취임식은 최근 축산인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된 AI, 구제역 등 전염병 관계로 외부인사 및 축산인들의 초청 없이 축종별·전현직 임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직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임경래 농업기술센터 소장의 축사, 회장 취임사 등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제3대 회장에 취임한 이일용(54세, 도고면 신통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오늘 비록 이·취임식은 조용하게 진행하지만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요구와 주장이 시정에 반영되고 관철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뿐만 아니라, 축산인들에 대한 헌신적인 열정으로 각 축종별 연대를 통한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참여하기 위해 회원 개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하였다. 한편 아산시 축산산업의 안정적
아산시에 따르면 육류성수기인 『설』명절을 앞두고 오는10일까지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부정축산물 유통단속을 수립 축산물유통담당을 반장으로 한 축산물 명예감시원 4명과 함께 3인 1조로 한 2개조를 편성 행·검 특사경단 계획과 연계하여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 대상은 식육판매업소,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가공업소등 약 300여개소가 대상이며 중점단속 대상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관련 원산지·부위·품종·등급구분표시제 및 유통기한 경과·표시위반·밀도살 등 부정행위를 점검하여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고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축산물 공급에 그 목적이 있다. 또한, 작년 6월22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쇠고기이력추적제의 정착 여부등을 점검 하기 위하여 도축장명과 개체식별번호 기록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충남도의 식육포장처리업소 쇠고기이력제 동시점검과 병행할 예정이어서 업체들은 관리에 사전준비를 할 필요가 있으며,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정·불량축산물 유통조절과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공급을 위해 정기적으로 점검·단속을 실시 안전축산물 공급과 축산물의 품질향상을 도모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산/함학섭기자
천안배연구회(회장 유인혁)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천안 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회지 10호를 발간했다. 16절 규격에 총 140쪽 분량으로 구성된 '천안 배 연구회지'는 분야별 전문가들의 글과 최고 품질 과수생산 재배기술, 수필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전문성과 재미를 함께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회지에는 △주요 병해충 예찰결과를 비롯하여 △겨울철 과원관리 기술 △배 과원 재배 적지 기준 설정 등 전문기술과 △천안 배 100년의 발자취와 개인 기고로 △모양 좋은 배 만드는 농사 △최고품질 선별을 위한 배 수확방법 개선 등의 회원 기고문이 수록 됐다. '연구회지'는 1,000부가 발간되어 재배 농가를 비롯하여 관련 기관과 단체 등에 배부하여 천안 배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97년 창립한 '천안배연구회'는 산·학·연 협력체로 지역의 대표적 특산물인 천안 배의 발전과 재배현장의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증 연구사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청수지구 택지개발기구 내에 오는 4월 개원 예정인 가칭 '청수 어린이집'의 위탁운영자를 모집한다. 천안시 동남구 청수동 택지개발지구 2블럭 버들마을 주민복지관에 건립된 '청수 어린이집'은 182㎡에 30명~35명을 수용 규모로 건립됐다. 위탁 운영자는 천안시에 주사무소나 주소를 두고 있는 사회복지사업(보육)을 목적으로 하는 법인(비영리법인 포함) 및 단체 또는, 보육시설장 자격이 있는 57세 이하의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교부는 오는 12일까지 천안시청 여성가족과나 시청 홈페이지(행정공고)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신청서류 접수는 10일~12일까지 천안시청 여성가족과에서 받는다. 위탁운영자 선정은 '천안시 시립보육시설 위탁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서류심사와 사업계획발표(면접) 심사를 거쳐 확정하게 된다. 시립 '청수어린이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축하여 지난해 10월 천안시가 20년 무상사용토록 하는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시립 보육시설로 전환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위탁 운영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여성가족과(521-5376)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파행운영으로 3년 넘게 역할을 하지 못해오던 천안문화원에 대한 행정대집행이 단행됐다. 천안시는 5일 오전 9시 30분 관계공무원, 경찰공무원, 대행업체 직원 등 180여 명을 동원해 천안문화원 건물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마무리했다.관계공무원 등은 각종 물품 등을 반출 한 후 건물은 폐쇄 조치와 함께 무인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경비에 들어갔다.이번 행정대집행으로 환수된 재산은 천안문화원 터 655㎡와 지하 1층 지상 5층 2,090㎡ 규모의 건물이며, 반출된 물품은 용역업체에서 보관한다.시는 천안문화원 건물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해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천안문화원의 파행은 지난 2006년 문화원 직원들의 사표제출과 함께 문화원장을 고소, 사무국장의 기소 등의 사건으로 촉발돼, 수차례 문화원장 선임과정이 법원으로부터 무효 또는 직무집행정지 결정 등의 혼란을 겪어왔다. 그동안 시민과 시민단체, 언론, 의회, 문화예술단체로부터 천안문화원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요구받아왔으나 스스로 정상화를 이루지 못했고, 시는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행정대집행을 결정하게 됐다.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9월 1차 행정대집행 계고를 했으며, 올 1월 20일 2차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