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백제역사문화관(충남 부여군 합정리 소재)이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2. 13 ~ 15, 3일간) 동안 문화관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한다. 백제역사문화관은 미륵사지 3탑 3금당을 모티브로 건립된 외관과 他 박물관과 달리 유물중심이 아닌 첨단 영상기법 및 전시매체를 활용한 전시연출로 백제에 대한 지식을 정확하고 쉽게 알 수 있도록 되어있다.이 밖에도 지난 12월부터 진행중인 한산 세모시 짜기, 부채장, 소목장, 옹기장, 댕댕이장 등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전인 "특별기획전「삶, 꽃이 되다」"에서 우리 조상들의 민속 생활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설기호 백제역사문화원장은 "이번 설 연휴기간에는 가족, 친지와 함께 백제역사문화관을 방문하여 지식과 소양이 함께 하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백제역사문화관은 2006년 3월 개관한 이래 연간 약 3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고 매년 명절 때마다 무료관람을 실시하여 백제사 전문박물관으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또, 오는 9. 18(토) ~ 10. 17(일)까지 '700년 大백제의 꿈'이라는 주제로 충남 부여와 공주시 일원에서 2010세계대백
충남도는 올해 농수산물 수출 목표를 4억5천만 달러로 정하고 본격 수출 지원활동을 한다. 이는 지난해 목표액 4억 달러 대비 12.5%가 증가한 수치다. 도는 금년에도 미국, 일본 등 주요 농·식품 수입국의 경기침체, 식품안전성 강화, 유가 및 환율변동, 국내 생산비용증가 등 수출 장벽요인이 있지만, 농·식품 수출지원 세부추진계획 등을 수립하는 등 사업 준비태세를 완료했다. 우선, 금년도 신규사업으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유명바이어를 에이전트로 활용해 미국, 일본, 중국, EU 지역 대형 유통매장(5개소)에 우리도 농수산물 상설판매코너를 개설·입점 시켜 수출판로를 확보하고, 중국 상해 EXPO(5. 1 ~ 10. 31) 행사장 주변에 충청남도 농식품 전시 판매관을 개관해 중국 內 상설 유통망을 구축한다. 한편 수출업체의 조직·규모화를 위해 전년도 수출실적이 1백만 달러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개선, 물류개선, 품질관리비 등을 지원하는 농·식품부 선도조직육성사업에 자격요건을 갖춘 업체가 선정되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총 45여 억원을 투자하여 미, 일 동남아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시장개척사업(3억원). 국제식품박람회 참가(5천만원).
'2010 대교 눈높이 전국 중등 축구리그' 충청권 경기가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다. 천안축구센터의 올해 첫 번째 공식대회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천안시와 충남축구협회의 협력을 통해 유치에 성공했다는 것 이번 대회는 공부하는 축구선수 육성을 위한 주말 권역 리그로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체하고, 충남축구협회 주관으로 다음달 6일~10월 9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출전팀은 충남의 천안중학교, 논산중학교, 신평중학교, 예산중학교, 해미중학교 등 5개교와 충북의 대성중학교, 미덕중학교, 운호중학교, 제천동중학교 등 4개교 등 9개 팀이 참여해 총 72경기를 갖게 된다. 이번 대회 1위. 2위 팀은 전국 왕중왕전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1위 팀에는 우승상금 500만 원과 대한축구협회 회장 표창이 주어진다. 최고의 시설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겨울 동안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루며 한판 대결을 벌일 전망이다. 특히, 출전팀 대부분이 천안시에서 숙박하고 학교 및 축구관계자, 학부형 등도 천안에 머물면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시는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8시 40분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0년 세계대백제전 준비상황보고회에 참석, 오전 11시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도정평가단 간담회에 참석, 오전 11시 30분에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외국인기업 유치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 오후 2시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백제역사재현단지 관리운영 최종보고회에 참석, 오후 3시에 투자유치담당관실에서 열리는 道 투자유치심의위원회에 참석.△성무용 시장 = 오전 10시 집무실에서 신입생 교복 전달식에 참석, 오후 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과 간담회 주재.△강희복아산시장 = 08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업무보고에 참석
충남 연기군4-H본부(회장 김정우)는 지난 5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 회의실에서 본부회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09년도 사업결산과 2010년도 사업계획을 알차게 수립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연기군4-H회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해 노력하며, 연기군4-H본부의 위상정립과 4-H회의 다양한 과제 활동을 통해 연기군4-H회의 재도약을 다짐하였다. 김정우 4-H본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에 연기군 4-H회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하였으나, 아쉬움도 많이 있다며 금년에는 각종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회원과 더불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한식 연기군수는 환영사를 통하여 "농업을 이끌어 나갈 후배들이 훌륭한 후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배들의 많은 관심과 지도"를 부탁했으며 "앞으로도 연기군 농업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과 연기경찰서, (사단)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 민·관·경 합동으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집중단속 한다. 야생동물에 대한 보양풍조와 불법사냥에 편승한 밀렵과 밀거래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2월 9부터 2월말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밀렵이 우려되는 금성산, 운주산, 국사봉, 금병산 주변과, 밀렵된 야생동물을 취급할 우려가 있는 건강원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연기군은 (사단)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와 야생동물보호원의 협조로 올무, 덫과 같은 밀렵도구를 수거하고, 2월 15일까지 사전 홍보를 한 뒤, 2월 16일부터 집중 단속에 나설 예정이며, 2개반 13명으로 이루어진 단속반이 주간과 야간에 단속을 하여, 밀렵행위가 적발되면, 강력하게 조치하여 앞으로 밀렵·밀거래 행위가 근절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연기/함학섭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쌀)을 전달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조치원읍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재경)는 지난 2월 4일 조치원읍사무소에 쌀 10kg 30포를 기탁하였으며 조치원읍생활개선회(회장 진선희)도 지난 5일 조치원농협 2층 회의실에서 연시총회를 갖고 그동안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쌀(300㎏)을 조치원관내에 어려운 주민들에게 나누어 달라며 조치원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또한 연기특미(대표 김영직)에서도 쌀 10kg 30포를 기탁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기탁된 쌀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에서는 지난 2월 8일(월)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연기군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심의위원회를 최욱환 부군수 주재로 개최하여 2010년도 상반기 식품비 지원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은 지난 2005년도부터 성장기 학생의 건전한 심신을 발달시키고, 품질이 우수한 농축산물의 소비촉진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하여 지원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연기군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43개교 10,275명에게 516백만원(도비90, 군비426)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연기군에서는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에 대하서는 단 한명의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군비 217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식품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유치원 및 초등학교 학생을 둔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남기 산업과장은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연기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과 1등급 축산물만을 사용토록 권장하고 있으며, 매년 2회씩 급식위원들과 함께 직접 학교에서 급식을 체험하는 등 매 분기별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연기/함학섭기자
천안시 서북구 성정2동 새마을협의회를 비롯한 직능단체 회원들은 8일 오전 독거노인을 비롯한 저소득 노인 세대 161가구에 떡국용 떡(1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떡국용 떡 전달은 설을 앞두고 직능단체 회원들이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기로 의견을 모아 실천한 것으로 회원들은 떡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또, 입장라이온스클럽(회장 민경국)은 8일 오전 12시 지역의 거주하는 독거노인 20명을 초대해 점심을 대접하는 경로잔치를 베풀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한 정책실명제를 보다 내실있게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 정책실명제 대상 건수는 기존 선정한 86건과 신규 26건 등 총 112건에 달한다. 내용별로는 시민과의 약속사업 56건, 30억 원 이상 시설공사 51건,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5건 등이다. 시는 부서별 주요업무 실천계획 등에서 정책실명제 대상업무를 선정 했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대상업무를 등록하고 목록과 추진상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또, 계획에서부터 시행 완결까지의 관련된 모든 자료를 1년 단위로 작성하여 정책자료집을 발간하고 이력관리를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주요 현안사업과 시민과 약속사업, 30억 원 이상의 대형 건설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자치법규 제·개정, 국제교류 및 투자유치 협정사항 등이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