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오는 17일까지 금년도에 추진할 축산분야 보조지원사업에 대하여 신청.접수를 받는다.이번 사업은 친환경 축산업육성 및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통한 축종별 경쟁력강화와 축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축산시책 목표를 두고 추진된다.시가 접수중인 축산분야지원사업은 총109개 사업에 57억원(소 사육농가 육성사업 17사업 7억4,000만원,양돈농가육성사업 12개사업 8억700만원,양계농가육성사업 9개사업 4억2,000만원,기타가축육성사업 6개사업 3억3,000만원,분뇨처리시설사업 6개사업 4억원,조사료생산사업 10개사업 9억6,000만원,가축방역사업 41개사업 15억원,기타사업 8개사업 5억5,000만원)이다.신청자격은 사업장소재지(축사)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산시 인자로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사업신청서를 작성 사업장소재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신청된 사업은 읍.면.동사무소에서 취합 신청.접수 완료 기간인 17일까지 시청에 제출하여 축산과에서는 축산사업실시요령지침에 의거 적격 대상자를 선정 내달 초쯤 최종 확정되어 사업이 실시 된다.아산/함학섭기자
세계 최대 곡물 메이저인 미국 카길사가 또 당진에 투자한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하판도 평택지방 항만청장, 민종기 당진군수는 카길 코리아 김기용 회장과 9일 도청 회의실에서 양해각서(MOU)를 맺고 카길사가 당진항 양곡부두 배후부지에 미화 6,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르면 카길(애그리나 퓨리나)은 2013년까지 당진항 양곡부두 배후부지 107,917㎡(32,000평)에 약 700억을 투자, 배합사료 공장을 건설하며 완공 시 15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체결에서 카길 코리아 김기용 회장은 "이미 국내에서 성공적인 사료사업을 하고 있는 카길사가 이번 투자를 통해 150여명의 신규고용창출과 국내 축산 농가의 사료값 안정화를 통해 한국의 축산업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전국 제일의 경제道인 충청남도에 투자를 결정해 준 카길사에 감사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 각종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이번 투자가 다른 기업에도 충남 투자결정을 위한 청신호가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충남도는 2010년 1월중에 이인화 도지사권한대행이 미국을 방문하여 1억 6천
한국예술총연합회 연기지부장에 임선빈(54세·사진)씨가 선출됐다. 예총 연기지부에 따르면 2월 7일 지부장선거에서 각지부별 대표 21명의 투표로 임선빈(54세)씨가 12표를 얻어 당선됐다. 임선빈 지부장은 공주교육대, 목원대, 계명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주요경력으로는 개인조각전 11회(서울, 대전, 동경), 대한민국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대전시전, 충남도전 심사 및 운영요원, 특허청 특허기술상 디자인부문 심사위원, 보령 국제 조각 심포지움 예술총감독, 과천국제 조각심포지움 운영위원장을 엮임 하였으며, 현재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전·충남지회장, 모산조형미술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임선빈 당선자는 주인의식을 갖고 사랑, 섬김, 봉사정신으로 선진예총 정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연기/함학섭기자
국립종자원 충남지원(지원장 이강호)은 금년 봄에 파종할 콩 보급종을 오는 3월 10일까지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접수한다.이번에 신청받을 콩 종자(92톤)는 메주용인 대원콩(49톤), 태광콩(20톤) 2개 품종과 콩나물용인 풍산나물콩(23톤)이며 신청한 종자는 파종기 이전인 4월 중에 지역농협을 통하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으로 종자 가격은 5kg가마당 12,200원이다.정부에서 공급하는 콩 보급종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 유지되고 LMO(유전자변형생물체) 위해성 논란으로부터 안전한 종자이므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라고 밝혔다.한편, 국립종자원 충남지원 관계자는 벼 보급종 주남벼, 남평벼 등의 종자가 남아 있어 아직까지 볍씨를 구입하지 못한 농가는 전화(☎ 041-541-6646) 또는 인터넷(www.seed.g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필요한 농가의 종자신청을 당부했다.아산/함학섭기자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은 9일 "오는 9월 개막하는『세계대백제전』은 백제역사재현단지가 16년만에 완공되는 시점에서 개최돼 더욱 뜻 깊은 축제."라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 의미를 깊이 알고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본청과 산하기관 실·국 간부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린『2010세계대백제전』준비상황보고회 자리에서 공직자들의 행사 준비 자세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백제역사재현단지가 화룡점정처럼 마무리된다는 의미임을 강조한 것. 그는 특히, "이번 세계대백제전에 24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이 지역 백제 후손들로서 지역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그를 통해 구심점을 찾아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행사 개최 정신에 대한 무장을 거듭 강조했다.지난해 충남도가 성공적으로 개최한 안면도국제꽃박람회에 대해서도 거론하면서 "꽃박람회는 눈으로 보았다면, 대백제전은 가슴으로 느끼고, 가슴에 영원히 새기는 행사가 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그는 행사 홍보를 위해 필요하다면 전국 어디든 뛸 각오가 돼있다면서 본청이든, 조직위원회든 거리낌 없이 자신을 활용해 달라고 주문
세종시 원안, 수정논란에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에서 친박계 후보로 충남도의원 출마예정자인 김대순(40, 사진) 대덕대 겸임교수가 행정안전부에 세종시와 관련된 자료를 정보공개를 요청해 관심이다.김 교수는 "지난 8일자로 행정안전부에 2007년 5월경 자료인 세종특별자치시 설치등에 관한 법률(안) 및 이와 관련된 당시의 행안부 보도자료에 대하여 정보공개를 청구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왜 세종시가 이렇게 되어 지역주민들이 고통받아야 하는지, 누구의 잘못인지 밝힐 필요성이 있다."고 말한 뒤 "(이는)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말했다.그는 또 "당초의 계획대로라면 세종시는 정부 이전고시 등을 통해 이미 상당부문 추진되었어야 하는 사항이고 지금쯤이면 잔여지역인 조치원 등의 자족대책이 실행단계에 있었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왜 이렇게 되었는지, 당시 정부가 추진하려 했던 세종시 원안이 무엇인지 정보공개청구의 회신으로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정보공개 요청의 중요한 이유는 "당시의 세종특별자치시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에는 세종특별 자치시의 법적지위, 관할구역
충남연기교육청(교육장 신정균)은 8일(월)부터 다음달 25일(목)까지 교육청 멀티미디어실에서 지방공무원 33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다가오는 4월 23일 충남교육청 공무원 정보화 능력 경진대회 대비를 위한 연수일 뿐만 아니라 교육현장에서 일하는 지방공무원의 정보화 역량 강화를 통한 현장중심의 행정능률을 높이고자 함에 있다. 이번 연수강사로 활동하는 연동초 이춘희씨는 2009년도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공무원으로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일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위주로 한글2002, 파워포인트, 정보검색 등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정균 교육장은 "지금 시대는 컴퓨터 조작능력이 없으면 업무진행이 아예 되지 않는 시대"라며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자에게는 시상금(시상품) 부여, 성과급 반영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연기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보화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2010년 충청남도교육청 정보화경진대회에서 상위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힘들게 생활하면서도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고 있는 사각지대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하여 관내 단체 및 독지가 등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운동을 전개 하였다. 금남면 영곡리에서 의류무역업을 하는 (주)더블유 장종탁 대표와 금남라이온스크럽, 용포2리부녀회, 금장회, 금남서예교실, 도암리 최달식, 영치리 문일성씨 등이 관내 53가구에 350여만원 상당의 현금과 쌀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연기/함학섭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대전충남지사장 김영봉)는 저신용자를 위한 전환대출 및 소액대출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를 금년 말까지 아산시청 민원실에 설치 운영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민금융 종합상담창구에서는 저신용층의 고금리 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낮춰주는 전환대출과 공사 신용회복지원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주는 소액대출지원 및 창업 복지 취업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아산시청 민원실에 상담창구를 마련한 것은 신용회복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신청 대상자를 위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금리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금융소외 계층과 서민층의 금융부담을 덜어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다. 전환대출은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이 대부업체, 캐피탈 등에서 빌린 20%이상 고금리 대출을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서 시중은행의 연9.5%~13.5% 금리 대출로 전환함으로써 이자부담을 덜어주는 서민금융프로그램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전환대출을 해주고 있다. 또한, 소액대출은 공사 채무자에게 최대 500만원까지 창업 및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활형편이 어려운 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전통한과 상품을 개발하고, 전통한과 전문제조기술 교육을 통한 한과의 고급화를 이루기 위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전통한과제조기술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향토발효음식연구소 안은주 원장을 초빙 전통한과의 상품화 희망자를 대상으로 강정·각색산자, 약과·모약과 만들기 등의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한과의 고급화 및 상품화를 위한 소포장시제품개발 및 포장기법이론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정남 식품안전팀장으로부터 위생 및 허가관련 교육도 이어졌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수료생을 대상으로 추후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체계적인 한과생산기술을 지도하는 등 자율적인 모임체 조직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산 농·특산물을 활용한 한과상품 개발을 바탕으로 주변 농촌체험마을의 관광상품과 연계될 시 차별화된 마케팅전략을 통한 아산지역의 새로운 농촌소득원으로 급부상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산/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