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소방서(서장 김현묵)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에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연기군 전의면 노곡리 소재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해뜨는 집을 방문 봉사활등을 폈다.연기소방서 전의119안전센터 직원 및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원 25명이 참여해 건물 내ㆍ외부 환경정리 및 지적장애인에게 목욕보조 활동을 하였으며,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 전의여성의용소방대에서 모금한 후원금과 화장지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 박은순 대장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정을 나눔으로써 사회복지시설의 장애인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전의면 여성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기소방서는 설 연휴 기간 중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일부터 16일까지 4박5일간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한다.이를 위해 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총 498명의 인력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고 주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유동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역, 터미널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구급대를 배치하여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 등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충남도는 지난해 석면광산 주변 지역 주민건강검진에 이어 금년에는 피해지역에서 장기적으로 거주한 후 전국으로 이주한 주민까지 검진대상을 확대하여 오는 6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道는 자체 건강검진계획 따라 광산주변(보령,청양,홍성,예산,태안 등 5개시군, 64개리) 1㎞ 이내에 10년 이상 장기 거주했던 고위험군 이주 주민 3,560명에 대하여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였으며 검진 편의를 위해 전국에 지역별로 산재해 있는 종합병원급으로 거점협력병원 11개소를 지정하여 검진사업비 총10억2백만원(국비 8억2천2백만원, 도비 1억8천만원)을 지원, 무료로 검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검진대상자는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초본 등 거주이력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를 지참하고 가까운 거점병원을 방문하면, 설문조사를 비롯해 의사 진찰과 흉부X-선을 촬영하게 되고 이상 소견이 있는 사람은 2단계로 CT촬영을 실시하여 석면폐질환 여부를 최종 판정받게 된다.관계자는 "석면질환자에 대한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석면피해구제법」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피해에 대한 민원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도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에 고향을
삼성전자(주) LCD사업부 아산탕정사업장 임호순 상무는 11일 아산시를 방문 강희복 아산시장에게 설명절 위문품을 전달했다. 기탁한 위문품은 재래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저소득 모·부자가정) 425세대에게 2,12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특히, 온누리 상품권은 우리 지역 재래시장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삼성전자(주)LCD 사업부에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아산/함학섭기자
최근 충청지역 홈플러스 매장의 상품권 강매는 충청지역만의 일이 아닌 전국의 홈플러스 매장에서 협력사, 임대매장, 협력사원들에게 도를 넘는 상품권을 강매는 본사의 판매정책의 문제라는 내부제보가 나왔다. 특히 명절 때마다 협력업체에 상품권이나 선물세트를 강매해 온 대형유통점의 관행이 본사의 의도적인 매출전략이 원인이며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 것 또한 만만한 납품업체들과 임대매장등 봉(?)이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홈플러스 내부 고위층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대전지역의 한 홈플러스 매장에 근무하는 매장측이 협력 사원 모두에게 개인당 20-30만원에 달하는 상품권을 구입을 강요했다는 언론보도는 '새발의 피'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심지어 본사에 상품권 중앙본부장을 중심으로 지역별(본부) 팀과 책임자까지 정하고 전년대비 50~100%에 달하는 목표량 제시하고 사원들을 통해 반강제 판매를 시행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라고 폭로했다.제보자는 또 불이익을 받을 까봐 두려워하며 납품업체와 직원들은 말을 아낄 수밖에 없다며 "지역본부를 중심으로 매장측은 할 수 없이 납품업체와 임대매장등에 책임량을 떠넘기고 있다"고 그 내막을 토로했다.그는 홈플러스의 납품업체나 직원 상품권 강
1,400년 전 백제의 국경을 넘은 나당연합군의 침략은 시작되고, 운명의 바람은 황산벌에 스산히 불어온다.불화살, 그리고 눈앞에 펼쳐지는 스펙터클 전투씬, 기마병을 포함해 1천여명의 매머드 출연진... 700년 백제의 기상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는「황산벌 전투 재현」 프로그램이 오는 9월 펼쳐질 아시아 최고의 명품 역사문화축제 '2010세계 대백제전' 밤무대에서 수놓아진다.장소는 충남 논산천 둔치공원 특설 세트장. 대백제전 행사 기간 중 주말 딱 2일 동안만 진행된다. 유명 사극 탤런트들이 대거 등장하는가 하면 최고의 제작진 구성,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가 극대화된다.현역 방송 연출가인 김종찬 총감독에, 최고의 무술감독과 음악, 효과음향 연출진이 만들어내 스케일과 퀄리티면에서 종래의 방송사극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다. 탤런트 서인석(의자왕 분), 길용우( " ), 이원종(계백 분), 이원발( " ) 등이 배역을 번갈아 맡아 저마다 호탕한 멘트와 연기를 보여주게 된다. 기마병을 포함해 모두 1,000여명의 병졸이 일시에 출연하는 대형 전투씬(scene), 다이내믹한 마상교전 등은 다시 볼 수 없는 대형 스펙터클 장
충남도는 지난해 충남관광 학술대회 개최에 이어 금년에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연계사업으로 릴레이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충남관광에 대한 학술연구의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3일간(7.1~7.3) 열린「충남 국제관광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관광학자, 관광학과 대학생, 관광관련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반논문 96편과 대학생 제안서 103편이 발표되었으며, 이는 충남관광에 관한 학술연구의 기폭제가 되었다. 특히, 도는 국제관광 학술대회를 유치한 이 공로를 인정받아 9일 춘천 강촌리조트에서 열린 제67차(사)한국관광학회 학술심포지엄 및 연구논문대회 개회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았다. 금년에도『2010 대충청방문의 해』연계사업으로 추진되는「2010 릴레이 관광학술대회」를 3개 시·도(충남·대전·충북)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지난해 이어 금년에도 외국 학자 등도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여 관광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충남/함학섭기자
충남도는 최근 도내 지방도시의 쇠퇴실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도시개발 및 정책의 패러다임이 도시재생으로 변화함에 따라 도시재생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도시쇠퇴실태의 체계적 분석 및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충남발전연구원(원장 김용웅, CDI)과 함께 9일 오전 충발연 대회의실에서 도시재생사업단 관계자, 충남도 및 16개 시·군 담당공무원, 그리고 충발연 도시재생 연구진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가진 것이다.주제발표자로 나선 도시재생사업단 주관수 박사는 "도시재생 연계사업은 중앙부서에서 개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발전 사업 중 기성시가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들로, 이는 현행사업을 활용한 실현 가능성이 높고, 지역중심의 사업추진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중앙정부의 일괄지원이 가능해져 종합적 관점의 사업계획이 가능하다."고 정의하면서 "개별사업의 통합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 창출, 일괄심의를 통한 업무효율 증대, 지역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로 지역 역량의 지속적 강화 등으로 한국형 도시재생이 구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충남발전연구원 김정연 도시재생연구센터장은 "도시재생정책의 법 제정 및 사업의 구체화 등 아직까
충남도는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신종플루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지만, 재유행의 위험을 우려하며 조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충청남도방역대책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에 따르면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가 1일 30여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항바이러스제를 투약하는 환자까지 합할 경우 1일 평균 100여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최근의 환자발생 양상은 지난해 유행 초기부터 11월까지 신종인플루엔자 유행의 최정점에 도달 할 때까지 단체생활을 하는 학생 군인 등에서 많이 발생하였지만 지난해 11월부터 단체 예방접종을 실시한 이후에는 이들 대상 군에서는 현저히 줄어든 반면,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 및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또한 65세 이상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기저질환자들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지난해 12월말까지 7명, 금년도 들어 3명 등 현재까지 충남도내에서만 10명에 이르고 있어 예방수칙 준수와 함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사망자의 연령분포를 보면 65세 이상 노인이 70%이상으로 대부분 노인층에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대책인 예방접종이 조속히
천안시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운영 사업비를 지원하게 될 우수 프로그램과 동아리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은 천안제일고등학교의 '소담 떡·한과 아카데미' 등 14편과 도예 체험학습 활동을 펼치고 있는 '토우회' 등 55개 동아리이다.우수 프로그램 및 동아리 선정은 지난 1월 지역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경쟁력 있는 인적자원 육성을 위해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단체 및 학습동아리의 공모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공모에는 총 19개 우수프로그램과 66개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책임성 및 전문성, 독창성, 실행가능성 등을 심의하여 확정한 것.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천안제일고등학교의 '소담 떡·한과 아카데미'는 천안의 호두과자, 장류, 떡, 한과 등의 전통식품 가공기술을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아 200만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또 다문화가정의 한국어 교육, 장애인대상 미술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서양화·동양화, 악기, 요리 등 다양한 동아리 등도 지원대상에 포함됐다.한편, 이번 공모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웃음·미술치료, 동화·역사여행, 공예·손 글씨 등이 많았고, 동아리는 미술·소묘
성무용 천안시장의 2010년도 주민과의 대화가 10일 오후 직산읍을 끝으로 마무리됐다.지난달 19일 쌍용2동을 시작으로 28개 읍·면·동에서 이루어진 주민과의 대화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듣는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다.주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건의 내용에 대한 조치결과를 설명하고, 지역의 당면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만들었다.이번 대화에는 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2천 4백여 명이 참여하여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305명이 357건에 달하는 지역숙원사업이나 시정발전을 위한 제안 등을 건의한 것으로 나타났다.참석 주민들은 도로개설, 지역개발 등 현안 건의뿐만 아니라 문화, 환경, 주민자치 활동, 복지 등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유형별로는 △일반행정 9건 △체육문화 22건 △주민생활 및 여성 31건 △경제 17건 △농업·산림 52건 △청소·보건 10건 △건설·도로 126건 △도시 18건 △교통 48건 △수도 13건 △기타 11건 등이다. 특히, 성무용 시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버리고 보육·한글교육 등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자연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