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 의하면 에너지 다소비 시설인 하수처리시설의 에너지 자립율을 50%까지 제고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자립화 사업" 시범사업장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사업 대상지를 신청받아 지난 8일 환경부 회의실에서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아산시를 비롯한 전국5개 자치단체(경기 부천, 안산, 전북 군산, 경북 문경)가 선정됐다. 시는 본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90여억원을 투자하하수처리시설의 노후된 소화조의 효율개선사업과 병행하여 열병합 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서 하수슬러지(찌꺼기)의 효율적인 처리뿐 아니라 이를 재활용하여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전기와 열은 처리시설 가동을 위한 대체 전기 및 소화조 가온 및 처리장내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추진으로 "연간 슬러지가 12천여 톤이 감량되며 발전량은 연간 4천 5백 MWh를 생산하게 되며 탈수량 감소 등으로 연간 운영 수입이 약 9억여 원에 이를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아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는 전국 최초의 통합형 바이오가스 발전설비(축산분뇨+음식물폐기물+하
롯데부여리조트㈜(김창권대표)는 오는 29일부터 충남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 일대에 조성 중인 롯데부여리조트의 호텔급 콘도미니엄 회원을 모집한다100만평(50만평은 충남도 조성) 백제 터에 들어서는 롯데부여리조트는 국내 최초의 역사ㆍ문화 복합 테마 리조트로, 낙화암과 백마강의 건너편에 조성되는 호텔급 콘도미니엄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아웃렛, 백제테마정원, 골프장, 백제의 풍류와 멋을 즐기는 수경 공간인 선화호, 롯데어린이월드, 골프빌리지, 스파빌리지&센터 등 쇼핑·휴식·역사·문화·레저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설들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3월 현재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콘도미니엄은 약1만평 부지에 지하1층, 지상10층 규모로 총322객실이 오는 7월 완공된다. 롯데부여리조트의 콘도미니엄은 백제의 산수문전(山水紋塼)에서 모티브를 얻은 두 개의 유선형 곡선으로 설계된 외관, 12색의 빛깔을 띤 전면 루버 디자인, 콘도 외관의 곡선을 따라 조성된 두 개의 타원형 정원 등을 특징으로'한옥'과 첨단 '건축'이 만나 백제의 과거와 미래를 담았다.콘도미니엄 객실은 디럭스룸(18type), 패밀리룸(23type), 스위트룸(31type)과 럭셔리룸(45type/55t
천안시 럭비협회(회장 조의상)가 29일 오후 6시 30분 드라마웨딩홀에서 창립 및 초대회장 취임식을 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천안시 체육회장인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럭비협회 위촉패 및 협회기 전달, 임원소개, 취임사 등의 순서로 전달됐다. 천안시 럭비협회는 지역에 뜻있는 인사들이 지난해부터 창립 준비에 나서 지난 지난달 천안시체육회 가맹단체로 인준을 받았다. 현재 천안지역에는 천안부성중학교, 천안오성고등학교, 단국대학교 등에 60여 명이 학교 럭비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날 취임한 '조의상' 초대 회장은 "럭비 종목이 전반적으로 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우선 학교 선수들이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경기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며 "일반 시민들에게도 럭비 종목이 지진 장점을 널리 알리고 소개하는데 초점을 맞춰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희상(41세) 회장은 천안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천안다이빙스쿨 대표, 천안 1365 재난재해 구조단 단장, (사)행복 더하기 이사, 삼운회 천안시지부 홍보국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을 연고로 하고 있는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 남자 프로배구팀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31일 오후 7시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다. 2009~2010 V리그 정규리그에서 26승 10패의 전적으로 2위를 차지한 천안 현대는 3위를 차지한 인천 대한항공팀과 플레이오프 맞대결을 펼친다. 천안 현대는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3대1로 승리한 여세를 몰아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거머쥔다는 전략이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천안 현대는 이번 시즌 한때 3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위협받을 정도로 다소 고전했지만, 용병 교체를 통한 팀 분위기 전환과 철벽 블로킹이 살아나고 박철우 등 주전 선수들이 제기량을 찾아 배구 명가의 진가를 발휘했었다. 이번 시즌에서 '천안 현대스카이워커스'는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3승 3패로 접전을 벌였지만 최근 팀워크와 경기력이 높아졌고, 장점인 블로킹과 주 공격수들의 고공강타가 작렬하고 있고 이번 시즌에 복귀한 장영기 선수의 수비가 살아나고 있어 멋진 경기가 기대된다. 천안 현대는 장신센터인 이선규와 윤봉우를 앞세우고 왼쪽 공격수 송인석과 오른쪽 후인정·박철우 그리고 용병 헤르난데스의 위력적인 고공포를
지난 26일 공직자 선거중립 교육에서 유한식 연기군수가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그동안 군민과의 약속한 사항의 차질 없는 추진과 600여 전 공직자가 선거의 엄정한 중립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군수선거와 관련하여 불미스런 사례가 있었던 만큼 6월 2일 치러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선거와 관련하여 공무원이 선거개입 등 단 한건의 불법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예회관에서 개최됐으며 유한식 연기군수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오병일 지도과장의 공직자 선거중립 교육으로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최고의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전 공직자가 스스로 불법선거 감시단의 역할수행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가 되도록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연기/함학섭기자
충남도가 돼지 스트레스 증후군(PSS : Porcine Stress Syndrom) 유전자 분석을 통해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돼지가 스트레스 증후군에 걸리면 고기가 물렁해지는 등 고기질이 떨어져 상품가치가 저하돼 농가에 경제적 손실을 주게 되는데 양돈업계에서는 이런 돼지를 흔히 '물퇘지(PSE돈)'라고 부르며, 유전자 검사로 이를 미리 골라내는 것이 양돈농가에겐 절실한 일이었다. 이에 충남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대학과 협력하여 PSS 유전자 분석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도내 종돈장 및 인공수정센터의 종돈을 중심으로 약 5,941두의 PSS 유전자를 분석했다. 특히, 연구소는 지난 2007년 12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종돈 PSS 유전자 검사 분석기관으로 선정, 이는 종돈 PSS 유전자 분석에 있어서 지자체로서는 전국에서 2번째로 (전국 17곳 중 대학 15곳, 지자체 2곳) PSS 유전자 분석에 있어서 대외적인 신인도 향상이라는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또, 연구소에서는 검사대상을 도내 종돈장 및 A·I센타 위주에서 전 양돈농가로 확대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분석기관으로 선정된 후 첫해인 '08년 이후부터는 매년
충남도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금년부터 온실가스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탄소배출권 거래제는 최근 2년간 기관별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대상 기관별로 탄소배출권을 할당한 다음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해 남은 물량은 他 공공기관에 판매할 수 있으며 단, 현금으로는 거래되지 않고 사이버 상으로 배출권을 거래하는 제도로, 이번 시범 사업은 도와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연기, 부여, 청양, 홍성, 태안, 당진 등 13개 시·군, 27개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등 친화기업 17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道는 이를 위해 1단계로 금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공공기관(도, 시·군 청사 및 하수처리장 등) 및 환경친화기업(17개소)을 대상으로 감축목표를 공공기관은 3%, 일반사업장은 1%로 설정하여 배출권 거래를 하게 되며 기관별 온실가스 산정결과를 검증하여 참여대상별로 배출권을 부여하고 분기별로 배출량 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여 온실가스 실시간 거래 시스템을 통해(잉여 배출량은 매도, 부족량은 매수) 배출권을 거래한다. 2단계로는 2012년부터 신도청사와 함께 미실시 시·군(금산, 서천, 예산) 청사 등 일반사업장(현대제철, 현대
특허청(청장 고정식)은 기술성이 우수한 국유특허 활용을 촉진하기 위하여 등록 이후 3년 이상 사용되지 않고 있는 국유특허를 누구나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국유특허 무상실시제도」를 개정했다.지금까지는 1년간만 무상으로 국유특허를 이용하도록 하였으나, 국유특허 사용자가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화 하는데 기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무상사용 기간이 부족하여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애로사항이 있었다.특허청에서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반영하여 1년간 사용하는 무상실시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였으며 이로 인해 국유특허 사용자는 장기간 동안 초기 비용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며 시장형성에 전념할 수 있게 된다.국유특허를 무상으로 잘만 이용하면 발명기관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을 수 있고, 기술개발 투자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높은 소득도 올릴 수 있으므로 3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유특허를 적극 활용해 볼 필요가 있다.실례로 A사의 경우 한 번에 배수구를 형성하고 파종과 동시에 비료를 시비 및 복토 진압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건답직파기」란 미활용 국유특허를 사용하여 1년에 2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경우도 있다.국유특허는 국가공
천안시가 시민의견 수렴과 지역의 주거 여건 변화를 반영한 시내버스 노선 조정작업을 마무리하고 다음달 3일부터 운행에 들어간다.이번에 변경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신규 택지개발 지역 신설을 비롯하여 경유지 및 운행시간 변경 등 모두 62개 노선이 조정된다. 주요 신설 노선은 △청수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는 터미널↔청당벽산아파트 간 (71번) 노선 △신방통정지구를 운행하는 터미널↔용곡동 한라비발디 (61번) 노선을 비롯하여 △터미널↔장애인체유관↔유량동(51번) △벽지노선인 터미널↔직산 상덕·수헐리↔신부동(153번) △병천면↔화덕1·3리↔수남리(453번) △터미널↔중앙시장↔백자리(512번) △터미널↔풍세↔광덕면 행정리(661번) 구간 등이다. 또, △백석농공단지↔시청↔서부역사 노선(3번)은 백석지구를 경유 하도록 했고 △신방초원아파트↔서북경찰서↔성환터미널 노선(96번)은 업성고와 충남테크노파크를 경유하고 △시청↔업성고↔성환터미널 노선(101번)도 서북구청과 충남테크노파크를 거치도록 했다.안서동↔터미널↔천안역(710번)과 △안서동↔터미널↔행정리 노선(711번)은 천안추모공원을 경유하고, 벽지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입장면↔가산리↔도하리 노선(237번)은 성환터미널까지 연장
전국 최고의 춤 전문 축제로 자리한 '천안 흥타령축제'에 대학생 서포터즈가 활동하게 된다.천안시는 다양한 계층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축제 분이기 조성과 효율적인 축제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흥타령축제 서포터즈를 운영한다.50여 명으로 구성될 서포터즈는 천안지역 대학 재학생 또는 천안거주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원봉사 개념으로 활동하게 된다.주요 활동내용은 흥타령축제의 홍보지원, 준비·운영 보조 및 프로그램 평가, 해외 참가팀 안내 등을 담당한다 천안흥타령축제 서포터즈 참가 신청은 29일~다음달 23일까지 선착순으로 전화 접수 및 인터뷰를 통해 축제 관심도 및 활동의지 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한다.천안시는 서포터즈 선발이 완료되면 5월 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운영에 필요한 각종 편익 제공과 우수활동자는 포상도 할 계획이다.천안흥타령축제 서포터즈 운영 및 선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문화관광과(521-5164)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천안/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 농가의 손실 보전과 경영 회복을 돕기 위해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차 조사를 통해 2024~2025년 동절기 AI 발생으로 손실을 본 축산농가 59곳에 총 11억 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출하 또는 입식 지연 농가나 조기 출하로 사료 잔량이 남은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액을 산정해 보조금 형태로 지원했다. 도는 이달 중 2차 대상 농가 지원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청주 11곳, 진천 5곳이다. 1억3천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들이 신속하게 경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지난해 11월 7일 음성군 금왕읍 한 육용오리 농가를 시작으로 청주 2건, 음성과 진천에서 각 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