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승철)는 2월 24일 농업기술센터 중강당에서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해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약용식물가공반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09년에 실시한 효소음식반 교육이 높은 인기를 끌어 심화반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일정은 우리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약용식물에 대한 이론, 식물발효액 담그기, 현지견학, 현장실습 등 4개 과정으로 1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교육이 진행된 식물발효액은 과일이나 야채에 당을 첨가하여 발효시킨 것으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가공이 최소화된 단순 가공식품이며 건강에 좋은 발효식품으로 현대인들의 건강을 책임질 슬로우 푸드 식품이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약용식물가공반 교육은 1차 농산물 가공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교육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연기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근로 능력이 있는 만 65세 이상의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이 참여할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인들의 소득확대와 복지증진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올해 총 7억7천7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만 65세 이상 노인 484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 대한노인회연기군지회 5개사업 253명 ▲ 세종노인복지센터 3개사업 60명 ▲연기종합사회복지관 2개사업 50명 ▲연기노인복지센터 2개사업 65명 ▲조치원YWCA 1개사업 25명 등 8개 수행기관을 통해 참여하게 되면 7개월 동안 1일 3~4시간, 주3~4일 근무에 월 20여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주된 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연기군지회 : 실버아동안전보호, 환경개선, 주정차계도, 게이트볼강사파견사업, 실버학교급식도우미사업 ▲세종노인복지센터 : 새물내생활위생지원사업, 청춘교실(강사활동), 러브 헬퍼(독거노인 보호) ▲연기종합사회복지관 : 노노케어(가사 지원) , 사랑가득(사회복지기관 지원), ▲연기노인복지센터 : 노노케어, 해피바이러스(사회복지기관 지원) ▲조치원 YWCA : 1070열린학교(학습지도) ▲평은노인복지센터 : 독거노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총장 이기수)가 충남지역 약학대학 설치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25명을 선발 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약학대학을 설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학 인근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의 이상적인 산·학연계가 가능해져 국가 의약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더불어 심각한 약사 수급 불균형에 직면해 있는 충남지역의 의·약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려대학교 정운용 교학처장은 "예정된 학과정원보다 축소된 것이 당혹스럽지만, 국내 최고의 약학대학을 만드는 것에 있어서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구축하게 되는 약학대학은 세종캠퍼스 인접 지역에 위치한 국내 최고 수준의 신약개발 연구시설 및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스탠더드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조치원에 위치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지정된 충북 오송과 불과 4km 거리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등 오송으로 이전하는 6대 국책연구기관 등을 포함해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각종 연구소 및 기업과의
연기군은 주택가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토지소유주가 활용하지 않는 유휴 공터를 주차장으로 조성하는 "유휴지 공터 활용 주차장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토지소유주가 경제적인 문제 등 여타 사유로 인해 건물을 짓지 않고 놔 두거나 허름한 건물을 폐가처럼 방치하는 경우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것을 물론 무단투기로 인해 쓰레기가 쌓이거나 우범지역, 화재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이러한 유휴지를 빌려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180도 반전 된다. 현재 도심지를 중심으로 6개소 3,000㎡를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호응이 매우 좋다. 우선 군에서는 토지 매입 비용이 들지 않아 적은 예산으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 할수 있으며 토지 매입방식으로 주차장을 건설할 경우 비용이 면당 조성 비용이 약 2천만원 가까이 드는 반면 유휴지를 빌려 주차장으로 조성하면 면당 100만원도면 충분하다.또 세금은 세금대로 내면서 아무런 토지의 역할을 못했던 토지 수요자 입장에서도 재산세를 100% 감면 받을 수 있으니 군과 토지 소유자 양쪽 모두에게 좋은 윈-윈사업이다. 연기군은 토지 소유주와 협약을 체결해 진행중에 있으며 지방세법 제185조제2항을 적용해 1년이상 주차장으로 무료 제공
연기군 환경관리과와 특사경팀 5명, 연기경찰서 생활질서팀 3명, (사단)자연환경동물보호협회 25명이 8개조 편성된 민·관·경 합동단속반은 밀렵이 우려되는 지난 20일(토)과 비가오는 25일(목)에 금성산, 운주산, 국사봉, 금병산 등 밀렵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저녁 8시부터 새벽 2시까지 매복을 하는 등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월 9일부터 시작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의 일환으로 불시 야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것이며, 군은 이러한 합동 단속과 홍보로 야생동물의 밀렵과 밀거래가 근절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야간 특별단속에서 밀렵행위가 적발되면 야생동식물보호법과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으로 입건하여 강력 조치할 예정으로 있으며, 민·관·경 합동단속반은 야생동물의 보호로 건전한 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28일까지 주·야간에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야생동물 밀렵·밀거래를 근절시킨다는 방침이다.연기/함학섭기자
연기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가축분뇨 자원화 최우수지자체 및 액비유통센터' 평가에서 우수기관 및 단체로 선정되어 4억3천만원을, 2010년도 충남도의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대동초등학교앞 명품거리조성사업계획'을 제출하여 충남도 시· 군중 2위에 당선되어 도비보조금 8천만원 보조를 받는다. 가축분뇨 자원화 사업 평가는 전국 시·군·구 및 액비 유통센터 78개소가 참여한 가운데 2009년도 가축분뇨처리 및 자연순환농업과 관련된 시책사업 추진실적 등 5개 분야 13개 세부과제에 대한 실적을 평가한 결과, 연기군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연기군은 자원화 노력도, 해양배출 감축율, 살포면적 증가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연기군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건립 사업(사업비 30억원)을 유치하여 버려지는 가축분뇨를 이용 고품질 비료를 생산, 경종농가에 공급하는 등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은 도심의 거리에 우수 공공디자인을 접목하여 이용인의 편의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중앙부처에서 적극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기군에는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기군의 경관
의례 지방선거는 토착지방 토호나 명성이나 재산상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지방토착인의 전유물로 여져지고 있다 사실상 현재 까지의 지방선거는 대부분 이런 식의 후보를 선출하는 장이기도하다. 그런데 지역출신이며 이런 소지역 이기주의를 배척하는 후보가 있다.충남 연기군 제1선거구(조치원읍, 동면, 전동면)에서 충남도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대순(40, 사진) 한나라당 친박계 후보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흑묘백묘(黑猫白猫,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뜻)는 필수적 사항이라는 입장이다. 김 예비후보는 "많은 지역민을 만나면서 여러 얘기들을 듣고 있다."고 운을 뗀 뒤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구시대적 의식 변화는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그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연기군의 경우 세종시등 미래를 본다면 적극적인 외지인 유입등 조화는 더욱 필요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 후보는 "정치인은 한마디 말을 하면 실천에 옮겨야 하는 사람"이라면서 "선거에 임하면서 (선거사무장 임명시에도) 학연지연을 따지지 않았다."고 강조한 뒤 "고향이 서울이든, 전라도든, 경상도든 기본적 자질과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와도 손잡고 일할 것
직산읍사무소(읍장 윤경섭)가 청사 신축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임시청사로 이전한다. 이전하게 될 임시청사는 직산읍 삼은리 72-1번지 직산농협 경제사업장 건물로 새 청사 신축까지 이용하게 된다. 임시 청사는 지상 2층 1,324㎡의 경량철골조 건물로 1층에 민원실과 사무실 2층은 회의실 등으로 사용한다. 직산읍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주민 불편이 없도록 리모델링 작업을 마쳤으며, 행정의 공백이 없도록 휴일을 이용하여 이사를 하고, 전산망과 민원 편의시설 등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윤경섭 읍장은 "새 청사 신축까지 사용하게 될 임시청사 이전으로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더욱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직산읍사무소는 현재 청사를 철거하고 지상 4층 2,126㎡에 사무실과 주민자치센터 등을 신축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 원성1동 청사를 지상 3층 1,343㎡ 규모로 신축하는데 이들 신축청사는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건축한다는 방침이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는 다음달 2일~9일까지 2010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洞) 주민센터에서 받는다.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마친 시민이 대상이 된다.신청사업 분야는 △일반 노무사업으로 국토공원화, 환경시범도로 조성사업 △전산화사업에 행정자료 전산화 및 실태조사 △사회복지 사업이 노인가정 방문간호사업 및 사회복지 지원 등이며, 모두 150여 명을 모집한다.18세 이상 29세 이하의 청년실업자는 행정 정보화와 사회복지 향상, 보건 및 건강증진사업 등에 모두 참여할 수 있다.2010년 2단계 공공근로사업 기간은 4월 1일~6월 18일까지 이며, 1일 임금은 3만 3,000원에 간식교통비 3,000원이 추가 지급된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청 지역경제과(521-5454)나 읍·면사무소 및 동(洞)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천안/
천안시 중앙도서관(관장 최종재)이 시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문화강좌를 개설하고 다음달 2일~11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3월~6월까지 쌍용·성거·아우내·도솔·두정 등 5개 시립도서관별로 운영되는 상반기 문화강좌는 총 10개 과정 200명이 참여하게 된다. 쌍용도서관은 △책과 함께 만나는 사람살이(3월 18일~6월 3일, 20명) △서예(3월 16일~6월 1일, 20명)이 운영되고 성거도서관은 △우리 엄마에게 딱 맞는 엄마표 독서지도(3월 23일~5월 25일, 15명) △부모자녀 대화법(3월 25일~5월 27일, 15명) 강좌가 열린다. 아우내도서관이 △우리 아이 유능한 독자로 키우는 책 놀이(3월 19일~5월 7일, 15명) △전통문화속 생활매듭(3월 17일~5월 12일, 15명) 강좌가 마련되고, 도솔도서관은 △교과서 속의 독서 여행(3월 16일~6월 1일, 20명) △책으로 만나는 그림 감상법(3월 17일~6월 9일, 20명) 등이 운영된다. 지난해 문을 연 두정도서관은 △독서로 만나는 마음 치유(3월 17일~6월 1일, 20명) △알록달록 팝업북 만들기(3월 17일~6월 9일, 20명) △흥미진진 미디어 독서논술(3월 1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