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서면의용소방대(대장 유승준, 김문순)는 매년 연속되는 산불발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산불발생방지에 따른 캠페인을 하고있다. 지난 3월 2일 오후4시 궂은 날씨에도 서면의용소방대원(남녀)은 소방차, 소방대원차량 50대의 차량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면사무소를 출발 고복, 신대, 청라, 국촌리 등 관내마을을 순찰 산불예방 차량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현수막 20개를 자체 제작하여 산불취약지역에 게첩하고 특히 산림인접 논·밭두렁 소각행위 금지 등 앰프방송을 통하여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의 필요성을 주지시켰다. 서면의용소방대에서는 매년 봄철산불조심기간에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주지시키는 등 다양한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연기/
충청남도가 조사한 2007년 시·군 단위 지역내총생산(GRDP)추계결과 아산시가 도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지역내총생산 1인당 56,381천원으로 도내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월등히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이 20,287천원에 불과하고 충남도 역시 28,482천원으로 조사된 것으로 나타나 아산시의 지역내총생산 56,381천원은 도는 물론 전국에서도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아산시에 이어 ▲ 서산시 42,961천원 ▲ 당진군 36,000천원 ▲천안시 25,442천원 ▲태안군 22,917천원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일정기간동안에 일정 지역 내에서 새로이 창출된 최종생산물가치의 합, 즉 부가가치를 말하는 것으로 지역의 범위를 국가전체로 확장 하면 국민총생산(GDP)과 같은 의미의 통계다.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 20,287천원임을 감안할 때 아산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 56,381천원(60,677달러-기준은 연평균 기준 환율)은 국가경제활동에서 아산시의 경제활동의 수준이 얼마나 높고 또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비교해 볼 수 있는 통계자료이다. 또한, 최종생산물에는 물질적 형태를 가진 재
온양4동 주민센터(동장 오종환)에서는 지난 3일 주민자치프로그램 "행복한 노래교실"에 유명 가수 이혜리씨를 초청 즐거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온양4동 "행복한 노래교실"에서는 2009년도에 정의송, 신웅 등 특별가수의 초청공연에 이은 세 번째 초청공연을 기획함으로써 이 날 수업에서 수강생 2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 속에 열띤 호응도를 보였다.가수 이혜리씨는 1985년 "들꽃처럼"으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수업에서는 "당신은 바보야", "모르나봐", "춤추는 밤" 등을 열창 수강생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오종환 온양4동장은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 싶다."며 동 차원에서의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아산/함학섭기자
, 「한국지식재산학회 창립총회(The Inaugural Meeting of Korean Intellectual Property Society)」가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서울 반포동)에서 개최됐다.행사는 한국지식재산학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울산대학교 김도연 총장)가 주최하는 것으로, 지식재산학회의 창립을 선포하고 이를 기념한 학술세미나가 진행됐다.한국지식재산학회는 향후 기술, 경제·경영, 법을 아우르는 융합 학문의 특성을 지닌 지식재산 학술분야에서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될 지식재산 관련 제반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토론하는 공간 마련을 위해 창립됐다.현재 활동하고 있는 지식재산 관련 학회는 약 13개 정도인데 중점 연구분야별로 세분화되어 있어 지식재산 전체 관점에서 국가경쟁력 차원의 연구활동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한국지식재산학회는 컨버전스 시대에 걸맞는 학회로서, 기존 실무 전문가들 중심으로 진행된 지식재산 학술연구를 산·학·연·관의 광범위한 참여를 확보하여 지식재산 전체의 관점에서 학제간 융합적인 연구와 통합적 관점의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다.고정식 특허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지식재산이 국가발전전략의 핵심으로 등장하여 현재 범부처적으로 지식재산정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정진철)은 지금까지 세종시 건설을 위하여 용지매입, 철거, 공사등으로 총 5조 8,449억원을 집행했으며, 부지조성(1,459만㎡), 광역교통시설(3개노선), 장대교량(2개소), 공동주택(6,520세대), 환경기초시설 등 도시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계획된 일정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도 부지조성(151만㎡), 광역도로등이 발주되고, 주민 입주에 대비한 학교, 복합커뮤니티 시설등 건축공사를 포함하여 총 8,364억원(18건) 규모의 공사가 새로이 시작된다. 주요 도로 시설로는 KTX 오송역을 연결할 수 있는 미호천 횡단교량, 대전의 대덕테크노밸리 연결 도로 등 도시의 동맥과 같은 간선도로가 추가적으로 발주되고, 최고의 정주환경 조성을 위하여 선진국 수준의 학교(9개교, BTL 방식), ONE-STOP 공공서비스를 위한 복합커뮤니티(4개소) 등 최초의 세종시 입주 주민들을 위한 시설들도 발주될 계획이다. 금년 하반기까지 신규 발주 공사를 포함하여 약 4조원의 공사비가 세종시 건설현장에 투입될 전망이며, 건설청은 이들 공사들에 대한 효율적인 사업관리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독자 개발한 사업관리시스템(MPAS)을 활용한 도로
사랑나눔 봉사회는 연기군 관내 노인, 장애인 시설(전의 해뜨는집, 서면 사랑의마을, 동면 평안의집, 조치원 한마음효병원, 금이성마을, 조치원노인전문병원)등에 정기적으로 이·미용봉사와 목욕봉사를 하고 있는 숨은 단체다.사랑나눔봉사회는(회장 정조영. 부회장 전정길)을 중심으로 34명의 회원들이 결손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실시, 이·미용 제공, 서예 및 사군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그동안 부모 형제처럼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가지고 보이지 않게 활동해 오고있다.이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회원들과 손을 잡고 08년 창립. 발족하게 된 봉사단체로 2008년 12월19일 사랑나눔 봉사회(공식명칭)창립이래 연기군 청소년아카데미 학생 이·미용봉사 실시 식사제공(우체국앞 장가계 50명) 탕수육, 군만두, 자장면 제공등을 비롯 아카데미 학생(43명)무료정밀건강검진실시(대전한국병원) 2차검진요망학생3명 무료정밀검진을 하는등 지금까지 50여회에 거쳐 봉사활동을 해오고있다.지난 2010년 2월24-25일- 아카데미학생 43명 무료건강검진(대전 한국병원) 을 비롯 지역사회 발전과 불우이웃을 돕겠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뜻을 같이한 회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 = 오전 10시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일자리창출 촉진을 위한 지자체장 회의에 참석, 오후 3시 30분에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유류피해 극복기념관 건립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성무용 천안시장 =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가고용 전략회의에 참석.△강희복 아산시장 = 오전 10시 시청상황실에서 열리는 곡교천 주변 개발 계획 및 경관 계획 수립 용역 보고에 참석 예정△유한식 연기군수는 4일 오전 11시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연기군 생활보장심의위원 위촉식에 참석한다.
천안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상황실에서 박한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농업관련 단체장 등 29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정심의회'를 개최했다.2011년도 농림사업 심의를 위해 열린 이날 회의는 신청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답변과 의결을 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분야별로 신청한 농림수산사업은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등 농축산분야 7개 사업 106억 원 △임산물표준출하 등 산림분야 22개 사업 78억 원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사업 등 3개 사업 22억 원을 비롯하여,△수리시설 개보수 등 한국농촌공사 사업 14개 사업 297억 원 등 총 46개 사업 503억 원의 규모로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확정한 2011년 농림사업은 도(道)를 거쳐 농림부에 사업신청을 하게 된다. 또, 지역향토산업육성으로 10억 원을 들여 △병천순대 웰빙명품화사업단 운영 △웰빙 명품순대 제조기반시설구축 △HACCP시스템 구축 등 총 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심의회는 2010년도 시행 사업으로 △7명의 창업농업경영인을 선정하고 3억 5천만 원의 자금 배정 안을 확정했다.천안/함학섭기자
천안시청 유창기(행정 5급, 52세) 지역경제과장이 지난해 실시한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실시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정부 평가에서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것으로 2일 전수됐다. 유 과장은 희망근로 사업의 주무과장으로서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3명으로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체계를 갖추고 1일 1,597명의 취약계층 주민의 근로참여를 통한 생계지원을 도왔다. 특히, 행정력이 닿지 못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환경 개선, 농촌일손 돕기, 재해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시민 편의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점이 돋보였다. 6개 팀 80명으로 구성된 '농촌일손돕기 기동단'을 운영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배 봉지 싸기, 고추·오이 따기 등의 작업과 대파심기, 감자 캐기 등을 효과적으로 지원했으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가정 및 경로당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총 673가구에 대한 도배, 장판교체 및 비가림 시설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천안/함학섭기자
경쟁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천안농업대학'이 개강했다. 천안시는 3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성무용 시장을 비롯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입학생, 가족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농업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천안농업대학은 농업의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갖춘 최정예 전문농업 CEO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이반 40명, 소비자반 44명 등 84명이 참여해 3월~10월까지 8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이반이 매주 수요일, 소비자반은 매주 화요일 5시간씩 총 110시간씩 강의가 진행된다. 또, 강의는 농업기술센터 자체교수와 외래강사에 의해 추진되며, 오이반은 고품질 생산과 유통 등 실무 중심의 전문교육과 애로기술, 현지 연찬 등으로 구성되고 도시 주부 등이 참여하는 소비자반은 우리 농업에 대한 이해를 비롯하여 전통장 담그기 실습, 친환경 농산물 생산 현지 견학 등으로 짜여 있다. 졸업자격은 총 수업 일수의 3/4 이상 이수해야 하며, 졸업생 중 성적 우수자에겐 표창이 수여되고, 농촌지도 시범사업 등 각종 농업관련 사업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성무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은 어려움이 있지만 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