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에서는 각종 지적민원처리결과를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게 됐다. 도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SMS(문자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조상땅 찾아주기 등 4개 업무의 지적민원처리 결과를 민원인에게 바로 통보해주는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모바일 SMS 서비스 종목은 ▲조상땅 찾아주기 ▲부동산개발업 신규(변경)등록 ▲측량업 신규(변경)등록 ▲지적측량 적부심사 등의 민원업무로, 이에 따라 민원처리 진행상황 및 처리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안내하여 도민의 궁금증 해소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조상땅 찾아주기 등의 처리결과는 우편(등기)으로 발송하여 민원인이 집을 비웠을 경우 결과를 받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렸으나, 동 SMS서비스를 통하여 민원처리결과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어 민원의 편익은 물론 도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지적행정을 구현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도 관계자는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충남도 SMS서비스」를 활용하여 실시간 처리결과를 통지하게 되며 이에 따라 연간 평균 약 2,400건의 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한편, 충남도는 올해 1월부터「인터넷 안방민원처리서비스」란
충남도가 금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에 총 90억여원을 투입한다.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사회서비스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국 가구 월평균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도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신규 공모한 2010년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서 10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9억3천만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존사업과 더불어 총 40개 사업을 추진한다.신규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개발형사업으로 ▷저소득 아동체험 서비스 1억9천만원(금산군, 연기군) ▷다문화가정 지원서비스 3천4백만원 (연기군) ▷부모학교 서비스 6천1백만원(서천군) ▷아동리더십증진 서비스 6천만원(당진군) ▷기타 서비스 8천5백만원(서천군) 이다.청년사업단은 ▷취약가정 아동 집중관리서비스 1억8천만원(서천군) ▷다문화가정아동 집중관리 서비스 1억8천만원(예산군), ▷체험서비스 1억4천만원(청양군, 홍성군)등이다. 충남도는 올해 신규사업 10건이 추가됨에 따라 총 13억3천만원(국비 9억3천만원, 도비1억2천만원, 시군비 2억8천만원)을 투입해저소득계층의 노인, 장애인, 아동,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이달
특허청(청장 고정식)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3월 10일(수) 발명과 특허활동을 위해 창의적인 인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창의적 노력의 성과인 지식재산이 존중받는 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 발명과 특허교육 등을 통한 창의적인 인재육성 ▲ 지식재산과 과학기술관련 홍보 및 문화 활동 전개 ▲우수 발명인력의 발굴과 지식재산 보호를 지원하기 위한 대회의 공동 개최 ▲ 창의적 발명인력의 국제교류 활동 등 6개 중점 분야에서 상호협력 해 나갈 예정이다.특허청의 김영민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이번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대학생의 아이디어를 발명품으로 제작하고 특허출원까지 완료하는 대회인 발명특허대회(가칭)를 올 3월 하순부터 시범 추진할 예정"이라며, 점진적으로 지식재산과 과학기술관련 홍보 및 문화활동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함학섭기자
충남 전체 생산규모(2005년 기준)의 37.2%를 차지하는 전체 이입규모인 48조 7,020억원 중 중간재와 최종재 수요를 위해 수도권 지역으로부터 이입되는 규모는 45%인 21조 9,720억원이고, 충남에서 생산된 전체 재화와 서비스 중 지역외로 이출된 57조 2,520억원 중 50%에 해당하는 28조 4,410억원이 수도권 지역으로 이출된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충남발전연구원이 발간한 '충남리포트'(임재영 책임연구원, '충남 지역경제 개관 -사회계정행렬을 통한 분석')에 따르면 "지역경제간 상품(재화) 등의 지역 간 거래는 지역경제 분석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전제하면서 "이출과 이입의 구분 없이 지역 간 거래를 종합해 볼 때, 충남 지역경제의 對수도권 의존도는 매우 높은 편"이라고 결론지었다. 또한 충청권역내에서의 이입규모만 보면 충북(4%)보다 대전시로부터의 이입규모(11%)가 상대적으로 큰 것을 알 수 있는데, 이에 임 박사는 "대전시가 충청권 전체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특히 사업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충남 지역경제가 대전에 의존하는 바가 충북보다 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2005년 기준 충청남도의 취업자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지난 8일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단양군산림조합, 신영E&P와 목재펠릿 원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기조 아래 화석연료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목재펠릿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용확대가 시급한 가운데, 충청남북도와 대전시 관내 국유림의 목재를 생산하는 중부지방산림청과 충청권 최초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단양군산림조합과 신영E&P가 상호협력키로 한 것이다.목재펠릿은 목재 제재작업 중 발생하는 부산물이나 숲가꾸기 산물을 톱밥으로 제조한 후 압축하여 만든 목재연로로 난방용, 열병합발전용 등으로 적합하며, 경유에 비해서도 연료비가 저렴하고 탄소배출량이 경유에 대비해 12분의 1수준으로 적어 화석연료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협약상대인 단양군 산림조합과 신영E&P는 올해 상반기 각 연간 1만2천톤 규모의 목재펠릿 제조시설을 준공 예정으로 이번 협약으로 중부지방산림청 관할 국유림 사업지에서 생산되는 목재펠릿 생산을 위한 산물의 공급 지원, 산물 수집과 운반을 위한 임도이용,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홍보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중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바이오매스 공급 확대를 위해 2
연기군이 지역 청소년의 불건전한 건강행태와 청소년에 대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창출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사회경험을 살려 청소년들을 선도하는 이색적인 사업을 펼친다. 연기군보건소(소장 이순옥)는 지난 9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은빛 청소년 건강지킴이 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65세 이상 전직 공무원이나 교사 등의 경험을 가지신 어르신 14명으로 이날 위촉장 수여 후 청소년 상담기법과 흡연 및 음주의 폐해에 관한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보건소는 흡연, 음주의 폐해 등 건강에 관련된 교육과 청소년을 이해하기 위한 청소년에 대한 상담기법을 교육한 후 7개조(2인1조)로 나누어 초·중·고, 수원지, 먹자골목 등 관내 7개 지역 및 청소년 출입업소에서 흡연·음주청소년 지도 및 점검과 청소년의 건강문제 상담 및 교육 등 본격적인 선도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월 1회 월례회를 통한 활동내용 및 사례 공유와 11월 사업종료 후 평가대회를 통해 내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연기군보건소는 지난 2008년 은빛 청소년 건강지킴이 사업으로 보건복지가족부가 주최한 제1회 절주
연기군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문화정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군은 2007년부터 연차적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재난취약계층 안전보호서비스로 2010년에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 등 총 163세대의 기초생활수급자 대상가구를 3월중 선정하여 한국가스(전기)안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안전점검 및 정비에 돌입한다.이번 안전점검에서 가스배관, 가스설비, 연소기 및 전기시설 등 안전상태를 점검해 노후·불량설비에 대한 정비 및 교체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안점점검을 통해 화재 등 재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안전생활을 도모해 재난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감은 물론 무료 정비·교체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지난 2009년까지 총887세대를 정비했다.연기/함학섭기자
아산시는 최근 어려운 지방세 비과세·감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멀티미디어 등의 단말기를 통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전자책(e-book)을 전국에서 최초이자 지방세 분야에서 처음으로 제작하여 기업체에게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납세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에 제작한 전자책(e-book)에는「기업이 알아야 할 지방세 비과세·감면」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목별, 세법별로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여 필요한 서류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검색기능을 강화하였고, 올해 새로 도입된 지방소득·소비세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홍보동영상등을 수록했다 2010년 새로 개정된 세법 내용을 정리하였고, 딱딱한 지방세를 이해하기 쉽도록 종이책에서는 구현하지 못하는 동영상, 플래시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또한, 전자책은 기존의 종이책에 비하여 조판비용이나 용지대, 인쇄비 및 제본비, 발송비 등이 들지 않기 때문에 제작 및 유통에 따른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예산도 종이책 대비 50%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복구 세무과장은 "일단 세금이라 하면 대부분 어렵고 까다롭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된다며 이번 전자책(e-book)을 통해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임경래)는 수용자중심의 맞춤형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농촌현장에서 농업인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4일에도 농업인의 수요에 따라 고구마 전문재배기술교육을 실시한바 있으며, 당초 교육계획인원인 30명을 초과하여 52명이 수강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8일에 실시하는 파 재배기술교육은 아산시 영인면과 인주면의 파 재배단지 농업인들이 교육을 의뢰해 개설되는 것으로 교육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041-537-3806)으로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18일 교육은 농촌진흥청(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센터) 김철우 연구사를 초빙 파 재배이론, 파의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방제 등에 대해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업인교육의 교육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한달에 1회씩 이와 같은 수요자중심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산/함학섭기자
아산드림스타트센터는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충남 안경사 협회(협회장 이상태)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체결 저소득층 아동 40명에게 안경 지원 했다. 이번사업은 아동의 안질환과 시력교정 등 적정시기에 지원할 계획으로 저소득층 가정에게는 1석 2조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력기관인 충남안경사 충남지부 협회로 이상태 협회장은 " 이번 협약이 우리 아산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에게 적게나마 도움을 주고 해택을 줌으로써 참 봉사의 의미도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라고 생각 한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지원사업에 적극 동참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12월에 개소한" 아산드림스타트센터"는 온양1동, 2동, 3동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과 해당 가정에 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접종, 치과진료, 초등학생 학습지원, 책읽기 지원, 장난감 대여지원, 유아기관 방문 프로그램 문화체험활동, 부모취업교육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아산/함학섭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에서 베이커리나 카페 등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웠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질 거라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