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른미래당이 청주시장 선거 후보 공천을 번복했다. 앞으로 지방선거까지 남은 기간은 30일, 합당으로 더뎌진 지방선거 일정이 더욱 꼬여만 가고 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지난 11일 청주시장 후보에서 탈락했던 신언관 전 충북도당위원장이 낸 재심청구를 받아들인 34차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지난 9일 33차 청주시장 후보에 임헌경 후보자를 단수후보로 공천 확정했으나, 오늘(11일) 3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언관 후보자의 재심사를 의결하고 경선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재심위원회는 신언관 후보자가 제출한 재심신청 자료를 검토,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규정 39조(단수 후보자의 확정) 1항 3호에 규정된 '복수의 신청자 중 1명이 경쟁력이 현저히 높은 경우'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재심 취지를 설명했다. 최고위원회가 재심을 결정하면서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도 재심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일 청주시장 후보로 임헌경 전 도의원이 공천되자 신언관 전 도당위원장은 '원칙과 기준을 무시한 사천'이라고 반발했다. 신 전 위원장은 10일 8개 지역위원장 등 20명과 함께
[충북일보=증평] 6·13 증평군수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홍성열(63) 현 군수, 자유한국당 최재옥(63) 전 충북도의회 부의장, 무소속 이현재(61) 전 충북MBC 보도부장이 증평군수 자리를 놓고 본격적인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홍성열 군수는 지난 11일 대리인을 통해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에 증평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최재옥 전 부의장은 지난달 4일, 이현재 전 보도부장은 지난달 1일 증평선관위에 각각 예비후보 등록했다. 당초 지역정가는 민주당 공천 경쟁에서 밀려 탈당한 유명호(76) 전 증평군수가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4파전을 예상하기도 했다. 유 전 군수는 13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고심했지만 주변의 만류가 있었다"며 "후배들이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앞길을 열어주는 것이 더 발전하는 증평군을 돕는 것이라는 판단해 증평군수 출마를 접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미력하나마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군수 선거 출마자 4명이 경합하자 후보 단일화를 통해 최
[충북일보] 지난해 수해 당시 외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자유한국당 소속 충북도의원들의 복당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원칙도 명분도 없는 복당 승인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12일 논평을 내 "물난리 속 외유로 제명된 박봉순(청주8)·박한범(옥천1) 의원 복당이 한국당 최고위원회의에서 10일 승인됐다"며 "도민들의 복장을 터지게 했던 자들을 복당시켜 지방선거에서 표를 구걸하려 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여론이 악화되자 부랴부랴 내치더니, 사정이 급하다고 구원투수로 올리려는 모습이 측은하다"며 "지금이라도 눈을 떠 민심을 살피고, 귀를 열어 도민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진중히 들어보길 바란다"고 공박했다. 도당은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얕은 속임수로 정치적 이익만 취하려는 얄팍함은 유권자들의 엄중한 심판을 피하지 못 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앞서 박봉순·박한범 의원은 지난해 7월 사상 최악의 물난리 속에서도 해외연수를 떠나 공분을 샀다. 이후 한국당에서 제명된 이들은 무소속으로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복당을 신청했고, 지난 10일 한국당 최고위는 복당 신청을 승인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원 선거 여성비례대표 후보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2016년 총선부터 남부3군 보은·옥천·영동군에 괴산군이 포함돼 남부4군이 됐고 박덕흠 의원이 남부4군 지역위원장이면서 충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다. 타시군의 여성비례대표는 대부분 선정됐지만 13일 현재까지 괴산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하지 않아 선거를 앞두고 일부 예비후보군과 당원들이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 일찌감치 후보를 내세워 선거운동을 했던 과거와는 대조를 보이고 있다. 지역정가는 이를 두고 한국당이 예전만큼 지지율도 없는 상황에서 비례대표를 선정하는데 있어 인물난을 겪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국당 예비후보 A씨는 "여성비례대표를 결정하지 않는 이유를 도대체 알 수 없다"며 "도당은 하루빠른 비례대표를 결정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덕흠 의원사무실에선 "당장은 밝힐 수 없지만 후보 검증작업을 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후보를 결정한 뒤 선거에 출마시키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 선거 진영을 갖췄다. 송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난 임기 2년 동안 4조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전국 최고 상위권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액, 공공기관 유치 등 역대 최대의 군정 성과를 거두고 인구 8만 명 돌파, 2025년 시 승격을 위해 본격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군민 행복과 진천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선거에 편승한 구태의연한 네거티브 비방은 이제는 없어져야 한다"며 "15만 명품도시 진천시 건설기반을 확고히 하고 '더불어 행복한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을 비전으로 5개의 전략목표·23개 분야·111개 세부공약을 제시한다"고 했다. 송 예비후보가 제시하는 111개 공약은 '1등 진천·1등 군민·1등 군수'를 상징하며 7·7·5(예산 7천억원, GRDP/인 7만달러, 2025년 시승격) 시대를 견인해 진천군의 위상을 높이는 전략적 정책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보은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후보 간 충북도의원 맞대결이 성사됐다. 여당과 제1야당 두 여성후보가 자존심을 건 '진검승부'를 벌이는 셈이다. 이 때문에 보은군수 선거 못지 않은 관심 선거로 부상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 군의원을 지낸 하유정(53) 후보가, 자유한국당에서는 초선 보은군의원을 지낸 박경숙(57) 후보가 각각 공천장을 받아 치열한 경쟁을 시작했다. 하 후보는 지난 8일, 박 후보는 지난 10일 각각 군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표밭갈이에 나섰다. 하 후보는 "6대와 7대 군의원 직을 수행하면서 책임정치, 생활정치, 생산적인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최선을 다했다"며 "8년 간의 성숙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은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는 도의원이 돼 충북발전과 보은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증가 정책예산 지원 확대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 확보 △중부권 소싸움대회 지원 확대 △속리산 세조길 확장 △비룡저수지 명품 둘레길 조성 △농업인 최저임금제 도입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 △축산분야 유전체·질병연구센터 건립 등에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이 옥천군의 도의원과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영입하면서 선거진용을 갖췄다. 이곳은 충북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하는 박덕흠 도당위원장 고향이지만, 도의원 선거구 2곳과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내지 못해 인물난을 겪어왔다. 한국당은 11일 박한범(58) 충북도의원과 박현문(39) 박덕흠 의원 비서관을 각각 옥천1·2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한범 의원은 작년 7월 청주 등 중부권이 최악의 물난리를 겪는 가운데 유럽연수에 나선 게 문제가 돼 출당된 인물이다. 최근 복당을 신청해 지난 10일 최고위원회 승인이 난 상태다. 박 의원은 "어려움에 처한 당을 외면할 수 없어 복당을 신청했다"며 "선뜻 손을 잡아준 당에 감사드리며, 선당후사의 자세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후보난을 겪던 당이 출당된 인사까지 끌어들여 억지로 구색을 갖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옥천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로는 엄정자(63·여) 전 지용시낭송협회장을 영입했다. 이로써 한국당은 이 지역에서 전상인 군수 후보를 비롯해 도의원 선거구 2곳과 군의원 선거구 3곳에서 모두 후보를 낼 수 있게 됐다. 한국당은 새로 영입된
[충북일보=충주] 자유한국당 충주시 당원협의회는 12일 오후 충주문화회관에서 6·13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충주시 당협위원장인 이종배 의원과 중앙당 대변인 전희경 의원,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충주지역 도의원· 시의원선거 출마 후보와 당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김무식 당협의회장의 필승결의대회 선포에 이어 국민의례, 6·13 지선 예비후보 소개와 내빈소개,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의 비전발표와 공천장 수여, 조길형 충주시장 예비후보 필승다짐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배 당협위원장은 환영인사에서 "이번 6·13지방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충주의 명운이 걸린 매우 중차대한 선거"라며 "출마자들 면면이 능력·경험·인물면에서 매우 훌륭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전희경 중앙당 대변인은 "문재인 정권은 집권 1년이 넘도록 정치 보복과 무차별적 퍼주기 쇼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파탄 지경에 이른 민생경제를 되살려 대한민국을 지켜내자"고 역설했다.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도 "지난 8년 도정은 개발행정 위주였고, 1등 경제 등을 말하지만
[충북일보=제천]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을 앞두고 그동안의 선거기간을 겪은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선거기간 내내 유권자 여러분께 길을 물어 그 속에서 해답을 찾았다"며 "시민의 생각이 공약이 되고 시민의 고민이 정책이 돼야하며 시미의 눈높이가 행정과 정치의 척도가 돼야 한다고 다시 한 번 절실히 느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약속한대로 선거법 위반의 논란이나 상대 비방 없이 정정당당하게 선거에 임했다"며 "이번 선거를 비난과 비방,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진흙탕 선거로 만드는 대신 공명정대한 정책 대결로 치르겠다는 약속대로 수차례 정책과 공약 발표를 통해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로 치러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함께 출마했던 장인수, 윤성종, 권건중 세 분 예비후보님의 정책과 공약도 수렴했고 이 분들의 전폭적인 지지도 얻었다"며 "이번 6.13지방선거 운동의 과정에서 제천의 미래를 견인할 많은 정책과 공약과 비전을 얻은 것만으로도 이미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운동의 과정을 통해 지역의 많은 인재들을 찾았고 시민 여러분의 생각을 모았다"며 "저마다 생각과 주장은 다르지만 한
[충북일보=음성] 속보=이기동 전 도의장은 '이기동 예비후보의 용담산 근린공원계획 관련 내용 거짓'이라는 내용의 이필용 예비후보측의 보도자료에 대해 "이필용 후보의 용담산 근린공원조성사업 백지화 주장이 오히려 거짓"이라고 반박했다. 이기동 전 도의장은 "용담산 사유지에 대한 토지매입을 연차적으로 하는 것은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을 위한 초동단계로 용담산의 사유지를 군유지로 만들어야 다음단계인 사업예산을 반영할 수 있다"며 "이는 음성군에서 만든 사업계획서와 2016년도 도시계획변경안, 금왕읍행정복지센터 현관 로비에 게시된 2018년 금왕읍 현안사업 배너를 근거로 주장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