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7일 "침체된 충북도정을 확실히 바꿀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새 인물 박경국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앞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같이 밝힌 "도민 누구나 8일과 9일 이틀 동안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든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으로 사전투표가 가능하다"며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유세를 벌인 뒤 오전 9시께 성안동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아버지 박영래옹과 배우자 조봉아 여사, 선거운동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심의보 후보는 '보은인사와 코드인사를 반드시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김병우 교육감이 2014년 이후 충북도교육청 무자격 공모교장제 임용결과 전체 임용교장 7명 중 6명이 전교조 회원이거나 인수위원회 출신으로 전형적인 보은인사로 나타났다"며 "김 후보는 지난달 24일 충청권 진보교육감 후보 4명이 내부형 공모교장제를 50%로 최대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장이 되려면 보통 30년 정도 되어야 하는 경력을 15년 내부형 공모교장제는 평교사가 교감을 거치지 않고 교장 임용을 받는 것"이라며 "지난 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하겠다고 주장한 김 후보의 교장공모제 15%의 인사가 모두 코드인사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는 앞으로 공모교장을 50%로 확대해 자신들의 코드에 맞는 전교조의 평교사를 교장으로 임용하겠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지역교육계는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증평군의원 선거(가선거구)에 출마했다 후보 단일화 과정 여론조사에서 패한 양순직 전 예비 후보가 홍성열 군수 후보의 3선 불출마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3보일배를 7일 시작했다. 양 전 예비 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저는 경선 여론조사에서 패한 사람은 불출마하기로 한 약속을 분명히 지켰다··며 ··군민들과 약속한 (홍 후보의) 3선 불출마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군민의 한사람으로 불출마 약속 이행을 당당히 요구하며 시중에 떠돌고 있는 부친 사망설도 명쾌하게 밝혀 줄 것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양 전 예비후보는 ··투표 전날인 오는 12일까지 홍 후보 불출마 약속이 이행을 촉구하는 삼보일배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속보='공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형댐' 건설과 관련한 공개토론회가 6.13 보은군수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결국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자유한국당 정상혁,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 등 3명은 7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무소속 김상문 후보의 소형댐 건설 등 주요 공약이 실현 불가능한 거짓으로 드러나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김상문 후보가 마로면에 100만 평 공단을 조성하고 공업용수 해결을 위해 소형댐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선관위 주최로 열린 공개토론회 결과 보은의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막무가내식 장밋빛 공약'으로 드러나자 '댐'이 아니라 '보'를 만드는 것으로 말을 바꿨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댐'과 '보'를 구분 못하고 자문한 전문가가 전문가냐"며 "선거공보에 '소형댐'이라고 기재하고도 자신이 한 말을 부인하면서 잘못된 공약을 철회하지 않고 거짓 변명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은 김상문 후보의 주요 공약에 대한 허구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보청천과 삼가천 합수지점에 '댐'이나 '보'를 건설하면 인근 둑과 다리가 무너지고, 하류인 보은읍, 삼승면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후보, 교통대·건국대 글로컬캠간 스포츠 교류·문화예술 행사 지원 6.13지방선거가 6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장 후보들이 대학생 등 청년 관련 공약을 잇따라 내놓아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충주시장 후보는 7일 청년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충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청년이 머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젊은이들의 외부유출을 억제 함으로써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내기업에 취업하여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취업자, 신혼부부에게 주택마련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가업승계 청년자영업자 특별지원대책 마련,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청년몰단지 조성을 포함하여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 하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우리나라에 청년문화를 한데 모은 대한민국청년문화제, 전국드론영상문화 축제 개최로 청년이 몰려오는 젊은 충주를 만들어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활력 있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조길형(55) 충주시장 후보는 충주시와 지역대학교간 협력과 지역대학교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후보가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공약을 7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가게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해 노후 되거나 시설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젊은 가게 지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4년간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30평 이상은 2천만 원(자부담 2천만 원), 30평 이하는 1천만 원(자부담 1천만 원)을 무상 지원하겠다"며 "기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공장 지원사업으로 4년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5천만 원(자부담 5천만 원)을 지원하겠다"라고도 공약했다. 이어 "기업 우선 구매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우선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조례를 통해 우선 구매제도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공공기관 구매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기업의 수요 등을 발굴·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별 맨투맨 담당관을 운영해 이전조건·인센티브 협의, 규제대응 상담, 인허가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신속지원 체계(원-스톱시스템)를 구축해 기업 경영에 옥천군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정구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먼저 찾아가고 꼼꼼히 배려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면지역의 목욕탕 건립을 추진하고 목욕비를 지원하며, 이·미용료도 지원해 청결한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체육관을 건립하고 경력단절 여성, 요양보호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운용하겠다"며 "이동 빨래방 증설과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기관 민원대와 금융기관 현금인출기를 휠체어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립의 토대 마련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세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7일 "군정 혁신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발전 저해 요소를 혁파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민·관 합동 공직감찰과 성과중심의 발탁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고, '통통통 간담회'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조례 제·개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TV토론회에서 음성군 노인회를 고발해 어르신들에게 심적 고통과 배신감을 줬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전혀 허위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거사무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토론회 다시보기에서 음성군수 토론회를 검색해 누구나 토론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토론회를 다시 봐서 과연 누가 음성군수로서 자격이 있는지, 누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는지 등 검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군이 노인회 직원을 상대로 고발한 건임으로 노인회 직원뿐만 아니라 일부 어르신들도 상당한 심적 고통을 받았고, 이로 인해 횡령이라는 오명을 쓰고 한동안 주민들의 불편한 눈총을 받으며 지내야 했던 무고한 노인회 직원과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필용 후보측이 조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로 선관위에 신고하자, 조 후보 선거사무소도 이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응수하고 나섰다. 조 후보측은 단 한번도 "노인을 상대로 고발"이라고 말한 적이 없음에도 이 후보측은 반복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회가 아닌 "노인을 상대로 고발"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야말로 허
[충북일보=괴산] 송인헌 자유한국당 괴산군수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제일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이 바라는 괴산군수 후보 토론회’에서 고등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5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엘리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방에 남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의 인재를 위해 마을단위 현장교육을 중시하는 ‘행복교육지구’을 주제로 군수후보간 치열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와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무소속 임회무 후보가 참석하였다 송인헌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학생 바우처제를 만들어 연간 20만 원씩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군립도서관 시설을 증축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