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을 위한 공제제도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4개월만에 4천명을 돌파하는 등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김승환)는 9일 도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4천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가 이처럼 인기를 얻는 이유는 폐업 및 부도 등 유사시 압류로부터 보호된다는 점이 사업체를 경영하며 느끼는 불안감을 덜어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노란우산공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자가 사업체의 도산이나 부도 등을 당해 어려움에 처하더라도 공제금은 채권자의 압류로부터 보호된다는 점과 연간 납입된 공제부금에 대해 기존 소득공제 항목과 별도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또 노란우산공제는 보험기능을 추가해 가입자가 교통사고 등 상해를 입을시 월 납입공제금의 150배 이내에서 상해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김승환 본부장은 “지난해 가입자들의 요구사항이었던 기준이율 상향 조정에 대해 기준이율이 지난해 4.0%에서 올해 4.4%로 0.4%p 상향 조정 됐다”며 “향후 정기예금 이자변동율과 가입자들의 의견을 들어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가입을 희망하는 소
올들어 휘발유와 난방유는 물론 먹을거리까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어 서민과 농가들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먹거리 잇따라 인상 지난해말부터 꾸준히 인상되고 있는 밀가루 가격으로 가공식품의 가격이 오른데다 채소 및 식료품값도 덩달아 오르고 있어 서민 경제를 압박하고 있다. 식품업계의 대표 업체들이 줄줄이 제품 가격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빙과 제품을 10~25% 인상키로 했으며, 가격을 올리지 않는 제품에 대해서 수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대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기름값 상승으로 하우스 재배를 하는 풋고추, 오이, 애호박, 화훼류 가격이 새해 들어 5~30%, 전년 동기 대비 40~60%가량 올랐다. 서민 먹거리로 각광받아 온 자장면, 피자 등 밀가루가 들어가는 외식비도 높아지고 있다. 자장면과 칼국수 등은 지난해말부터 500~1천원씩 인상됐으며, 피자도 1천원씩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주부 최모(42·청주시 가경동)씨는 “수입은 고정돼 있는데 이처럼 먹거리 가격이 모조리 인상돼 가계 경제가 어려워졌다”며 “애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식료품 등도 모두 인상돼 간식을 줄이고, 외식도 줄이고 있다”고 하소
충북기자협회장 이·취임식이 8일 오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김경호 한국기자협회장과 충북기자협회 각 지회 지회장, 편집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승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충북기자협회 사무국장 및 10개 회원사 200여 회원들과 함께 회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도입하고 교양강좌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회원들의 화합을 이뤄 충북기자협회가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년간 충북기자협회를 이끌어 온 이태문 전 회장과 이해승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최영덕 기자
충북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은 7일 올해 도내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국비 9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래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전국적으로는 지난해 1천616억원에서 올해 1천485억원으로 8% 감소했으나 충북지역역은 1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충북중기청은 청주 육거리 시장 등 도내 4개 시장에 40억원을 지원해 기상악화에도 쇼핑이 가능한 아케이드 설치와 3개 시장에 33억원을 들여 고객의 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주차장을 조성한다. 또한 5개 시장에 20억원을 지원해 공설마트 건축, 화장실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천 중앙시장은 주차장(13억원) 조성과 문화센터 설치(4억원)가 추가 지원되고, 옥천 재래시장은 현재의 노후화된 1층 패널구조물을 헐어내고 2층 규모의 마트 건립이 지원된다. 한편 시장경영지원센터 조사에 따르면 재래시장 시설현대화가 이뤄진 시장은 지원받지 못한 시장에 비해 매출은 3배, 매출 증가 점포 비율은 6배, 고객만족도는 18배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새해를 맞아 금연과 다이어트 등을 실천하려는 소비자를 마케팅으로 연결한 유통업체의 아이디어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새해마다 금연 및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 하려는 노력과 의지를 도와주는 보조 상품들이 줄지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온라인에서는 담배를 피우면서 끊는 금연보조제와 폐 모양의 재떨이에 재를 털면 ‘콜록콜록’ 기침소리가 나는 금연재털가 출시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청주지역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몰이에 나섰다. 7일 유통업체에 따르면 다이어트 및 운동용품으로 트위스트 스테퍼, 디지털 매직 훌라후프, 금연도우미 상품인 마 선식, 홍삼 캔디, 은단 제품 등을 선보이며 관련 상품 매출이 20%이상 급증했다. 이마트 청주점은 새해 어학공부에 매진할 학생들을 겨냥한 어학공부용 제품인 N영어 삼매경, 어학용 카세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인터넷 강의 녹음 기능·속도 조절 기능 등이 가능한 디지털 어학 학습기 등에 판매하고 있다. 온라인몰에서 아이디어 상품 이벤트는 더욱 뜨겁다. 한 인터넷 쇼핑몰은 ‘올여름엔 나도 복근자랑’, ‘제2외국어는 필수’, ‘커플천국으로 입성’ 등 재미
“충북을 가스사고가 없는 가장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임 채충근(51·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장 7일 취임식을 갖고 “다양한 안전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안전과 고객만족을 통한 경쟁력 확보,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채 본부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2년에 한국가스안전공사에 입사해 기획조정실과 기술기준처 등을 역임하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순호(49)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조깅.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청원지역의 가구 전문 판매점 일부 매장들이 현금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는 방법으로 탈세·탈루의혹을 사고 있어 관계당국의 철저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가구 구입시 소비자들에게 카드결제보다 최대 20만원이상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며 현금으로 구입할 것을 종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일부 가구점들이 현금을 선호하거나 현금영수증 발급을 꺼리는 것은 현금 매출액을 누락시켜 세금을 줄이고 카드 가맹점 수수료를 줄이기 위한 수단인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이곳을 이용하는 타 지역 및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불만을 사고 있지만 구입하기 싫으면 하지 말라는 식으로 배짱영업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혼수용품을 구입하기 위해 이곳을 찾은 박모(34·청주시 용암동)씨는 “가구를 구입하기 위해 한 매장에서 쇼파를 구입하기 위해 가격을 흥정하는 과정에서 카드로 구입하면 100여만이 넘는 반면 현금으로 구입할 경우 20만원이나 저렴한 가격을 제시했다”며 “특히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에도 현금 영수증은 발급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불만을 터트렸다. 또 양모(36·청원군 오창면)씨는 “가구점들이 카드보다 현금을 우대하는 것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매출 기록으로
기아자동차(주)가 전복시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을 동시에 전개해 주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신차 ‘모하비(MOHAVE)’출시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기아자동차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종백)는 지난 4일 오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9개월의 연구기간과 연구개발비 2천300억원이 투입돼 개발된 신차 ‘모하비’ 발표회를 가졌다. 모하비는 최첨단 V6 3.0 디젤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5.0kg?m에 연비는 2륜구동 11.1km/ℓ, 4륜구동은 10.8km/ℓ(자동변속기 기준)이며, 휠베이스(축간거리)는 동급 최장인 2천895㎜, 3열 시트를 접으면 1천220ℓ의 넓은 적재공간이 생긴다. 대형 세단 수준의 승차감과 조정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뒷바퀴에 전자제어 에어서스펜션을 적용함으로써 후륜의 차고를 상하 80㎜까지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량 전복사고 발생이 예상될 경우에 커튼 및 사이드 에어백을 동시에 전개해 주는 ‘전복감지 커튼. 사이드 에어백’도 적용됐다. 이밖에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 △버튼 시동 스마트키 △리얼 5.1채널 DVD 시스템 △실시간 도로정보 표시 내비게이션 등 첨단 사양이 대거 채택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이태호)는 3일 오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08년 신년인사회’를 열고 충북경제의 선도자 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정우택 충북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상공업계 대표, 각계 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충북의 발전과 번영을 기원했다. 이날 이태호 청주상의 회장은 신년인사문을 통해 “올해는 지역 경제의 실력이 세계로부터 새롭게 평가받는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져 경제 르네상스 시대가 활짝 펼쳐지길 기원한다”며 “청주상의도 도정 목표인 경제 특별도 건설에 부합되는 기업하기 가장 좋은 지역 조성은 물론 기업발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 경제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충북지식재산센터를 통해 기술개발에서 특허 권리화까지 기업 요구에 맞는 체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기업의 블루오션 창출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관 및 단체장들은 중소기업 등 지역 기업에 대한 체계적이고 기업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상공업계 대표들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올 1월부터 최저임금제가 지난해 대비 8.35%가 인상돼 1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인상된 최저임금은 3천770원으로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적용되며, 8시간 기준으로 일급이 3만160원이다. 단 감시 또는 단속적으로 근로에 종사하는 자(회사수위, 경비원, 전용운전원 등)로서 사용자가 노동부장관의 승인을 얻은 자는 최저임금액 20%감액(시급 3천016원) 적용한다. 수습사용 중에 있는 자로서 수습사용한 날부터 3월 이내인 자에 대해서는 시간급 최저임금액의 10%감액 적용가능하다. 하지만 인상된 최저임금에 대한 아르바이트생들은 인상금액이 적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포털 아르바이트천국에서 실시한 최저임금 인상(8.35%)에 대한 아르바이트생들의 의견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 577명중 72%가 적다는 의견을 보였다.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김모(21)양은 “최저임금 인상 뉴스는 다른나라 얘기다. 올해 초부터 당장 알바비를 올려줄 사장이 몇이나 되겠냐”며 “만약 올려준다고 해도 최저임금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알바생들에게 당연한 것을 생색낼 것이 뻔해 최저임금 상승은 명목상일 뿐”이라고 불
[충북일보] 옥천의 A 초등학교에서 동급 학생 간 집단 괴롭힘을 의심할 만한 일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경찰과 교육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옥천 A 초등학교 6학년생 아들을 둔 B씨는 "아들이 동급생 6명으로부터 장기간 상습적인 언어와 신체 폭력을 당했다"라며 "이 사실을 아들의 카카오톡 대화방 등을 살펴보고 나서 알았다"라고 한 언론에 알렸다. B 씨는 "지난해부터 아들의 팔과 다리 등에 자주 멍이 들었고, 최근엔 친구 집에 다녀온 뒤 얼굴과 은밀한 신체 부위까지 멍들어 심각성을 인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 "가해 학생들이 아들에게 음식값을 대신 내게 하거나 세탁비를 받아 내기도 했다"라고 했다. B 씨는 이 내용을 학교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경찰서는 "초등학교 재학생인 아들이 수개월 간 같은 학교 다수의 남학생에게서 신체·정신적 위해를 당했다"라는 내용의 학부모 진정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도 경찰 조사와 별개로 이 사안을 이미 관리하고 있다. 해당 학교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전담 기구를 열었고, 이튿날 B씨의 아들을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조처했다. 옥천교육지원청도 다음 달 1일 학교폭력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