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업백화점(관리인 김명기)이 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새 봄맞이 봄 정기세일’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신우 컬렉션과 팜 스프링 등 브랜드별로 40~50% 세일을 실시하며, 가파치와 영에이지 니나리찌 등은 20%세일한다. 또 삼성카드 구매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국수냄비를, 40만원 이상 구매고객은 여행용 가방, 6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플라워 그릇 홈세트(24P)를 증정한다. 삼성카드 5만원 이상 구매시 2~3개월 무이자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흥업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정기 세일행사는 새로운 브랜드들이 입점하는 등 새롭게 단장했으며, 결혼시즌에 맞춰 웨딩상품 제안전과 아이들을 위한 아동의류 4대 브랜드 인기 상품전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3월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아륭기공(주) 장춘상(64·사진) 대표가 선정됐다. 장춘상 대표는 1976년 공작기계 핵심부품인 오일펌프 국산화를 목표로 회사를 설립, 150억원대의 수입대체효과를 거뒀으며, 올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23개국에 250만 달러를 수출, 매출 131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980년 4월 오일펌프 국산화에 성공한 장 대표는 2002년 이후 연 평균 15%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매출의 5% 이상을 R&D에 투자, ‘고압력자동집중윤활펌프’와 ‘자동제어에어·오일미스트 윤활펌프 및 정량밸브’를 개발했다.아륭기공은 회사 설립이후 단한번의 분규도 없었고 IMF 이후 회사 경영이 악화됐으나 개인 사재를 들여 회사 운전자금과 인건비를 지급, 작업시간 조정으로 인력감축 없이 위기 극복하기도 했다.장 대표는 “지난 3월 250만 달러를 투자, 중국 대련에 현지 법인과 연간 5만대 생산라인을 착공했다”며 “3~4년내 500억원대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펌프시장 다각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충북도내 기업의 자금사정이 지속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올 1분기 기업 자금사정은 4년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최근 도내 414개 기업을 대상으로 1분기 자금사정을 조사한 결과 자금사정 경기실사지수(BSI)는 73으로 지난해 4.4분기 보다 5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4년 1.4분기 68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업종별로는 제조업(77→75), 비제조업(79→71)은 물론 대기업(84→67)과 중소기업(77→74) 모두 전분기 보다 자금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자금조달사정 BSI도 대출금리 상승, 금용기관 신용대출 감소, 담보여력 부족 등 이유로 전분기(80) 보다 하락한 75를 보였다.이같이 자금 사정이 악화되고 은행권의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비 은행권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출금리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업들의 담보여력은 줄어들었기 때문에 외부자금보다는 내부자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분기 자금사정전망 BSI 또한 79로 기준치(100)를 크게 하회해 기업들의 자금난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한은 충북본부는 도내 기업의 매출 실적은 나쁘지 않지만 환율하락, 원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등 충청권 현안에 대해 충청권 경제협의회가 협력사업으로 공동 추진한다. 3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청권경제협의회에 대전, 충남·북도 관계자와 실무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해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충청권 공동사업의 실천방안을 마련, 본격 추진에 합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운영조례 제정과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방안, 기업디자인 공동지원시스템 운영, 충청권에서 분리된 기업 애로지원, 충청권 비경합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운영조례 제정은 충청권경제협의회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으며, 영세 중소기업에 대한 디자인 지원을 통한 제품 경쟁력 강화와 판로지원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특히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공동 이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국제노선 다변화 등의 시책추진에 뜻을 같이하기로 합의했으며, 2개 시도에 걸쳐 본사나 공장이 분리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도 간 협의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에 나서고 충청권 비경합 상품 팔아주기 운동을 상호 추진한다. 이밖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에 공조하고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 5+2 광역경제권 공동 대응전략 마련, 충청권 수출지원시책 공동추진, 충청권
청원 관내 농협미곡종합처리장(RPC)이 하나로 통합된다.3일 농협 청주청원시군지부(지부장 윤태선)에 따르면 청원군 관내 10개 지역농협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RPC 통합을 위한 창립총회를 지난달 27일 열고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청남강내·오송·옥산·오창·내수농협 등 RPC 운영 6개 조합과 미원낭성·남이·현도·부용농협 등 RPC 미 운영 4개 조합이 참여했다.RPC 통합은 그간 청원 관내 농협 조합간 과당경쟁 등으로 쌀 가격 하락을 부추겨 RPC 경영 효율성이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원료곡 부족으로 대형유통업체와 지속적인 거래가 불가능해 우수한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제 값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추진됐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통합으로 고품질 완전미 생산을 통한 품질향상과 전문가 중심의 책임경영체제가 정착돼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초대의장에는 내수농협 민병천 조합장이, 대표이사에는 오창농협 김영인 농협미곡종합처리장장이 각각 선출됐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NH농협보험 채희대(55) 사장은 2일 청주대학교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강’ 연사로 나서 ‘글로벌시대의 창조와 도전’강좌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이날 채 사장은 청주대 학생 45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당신이 바로 주인공입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채 사장은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핵심 경쟁력은 바로 인재”라며 “학생들에게 지금의 현실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냉철함과 다가올 미래에 대해 꾸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학생들이 이 시대를 함께 고민하는 뜨거운 가슴을 가져야 한다”며 “급변하는 글로벌시대 창조적이고 도전하는 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채 사장은 진천 출신으로 지난 1973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지점장과 지부장,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농협보험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한편, 청주대는 재학생들에게 창조적이고 도전하는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명사초청 특강’을 정규 과목으로 편성, 채희대 사장을 비롯해 곽결호 한국수자원공사장, 정홍식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주요인사가 명사로 초청됐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페놀 등 유해물질을 기준치 이상 배출한 오창과학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2일 금강유역환경청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14일까지 오창과학산업단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사전 허가를 받지 않고 유해물질을 배출한 24개 업체를 적발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오창단지내 입주업체 중 31개 업체의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디클로로메탄(15개소), 불소(8개소), 페놀(1개소) 등 기준치 이상 배출한 24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올해부터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된 디클로로메탄(염화메틸렌)의 배출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달 3일 폐수종말처리장 최종방류지점인 미호천 우수로 등 6곳을 분석한 결과 디클로로메탄 경보기준인 20ppb(ppb-화학 농도의 단위, 1ppb는 10억분의 1)를 8배나 초과한 169ppb가 측정돼 실시됐다. 환경청은 무허가 배출업소 등에 대해 자체수사를 벌여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또 디클로로메탄이 검출된 업체 중 5개 업소에 대해서는 채집한 공업용수의 성분분석 결과가 나오는대로 행정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물가가 지칠 줄 모르고 오른고 있다. 정부가 유류세 인하 등 물가잡기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소비자물가가 3%대 이상으로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3%로 5개월 연속 4%대의 높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정부의 집중 관리대상인 52개 생필품 중 라면과 학원비, 납입금 등이 전월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통계청 충북사무소(소장 박신호)가 1일 밝힌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소비자 물가지수는 108.8로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0월 3.2%로 올라선 이후 11월 4.0%, 12월 4.2%, 올해 1월 4.3%, 2월 4.2%에 이어 5개월 연속 4%대를 웃돌았다.통계청 충북사무소는 주거 및 수도·광열, 교통비와 외식 및 숙박과 납입금, 학원비 등 개인서비스가 물가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비 5.8%로 급등했다. 상품 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비 2.4% 내렸으나 공업제품은 1.5% 급등했고 특히 개인서비스가 1.7% 올라 최근 물가상승은 공업제품
한성항공이 제주여행수요가 가장 몰리는 6~7월 항공편 예매를 1일부터 시작한다. 특히 이번 예매 기간에 포함된 최대 성수기인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의 항공편은 회원 특별 우대 제도인 회원 우선 예매 제도를 시행한다.한성항공이 업계 최초로 제안한 회원 우선 예매 제도는 기존 항공사의 마일리지 제도와 차별화한 특별 우대 제도로 홈페이지 회원 고객에게 먼저 예매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해 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지난 설 및 추석연휴기간 시행돼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성수기간 항공편예매는 한성항공 홈페이지 회원이면 우선 예매가 가능하며, 비회원은 오는 3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아스콘 업체들이 1일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납품단가 현실화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납품 중단에 들어갔다.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아스콘 조합)는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납품단가 현실화와 입찰방식 개선 등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아스콘조합은 성명을 통해 “최근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라 각 업체들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달청이 납품가에 이를 반영해 줄 때까지 419개 소속사 전체가 1일부터 무기한 가동을 중단하고 조달청이 실시하는 모든 입찰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히고 납품 중단에 돌입했다. 이들은 이어 “국제 유가는 지속적 인상될 전망으로 현재 아스콘 1t당 1만2천원~1만6천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해 계약단가 책정시 이를 반영하지 않으면 납품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관급 계약가격에 반영하고 예정가격 산정방법을 원가계산 방식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아스팔트 가격은 대기업 정유회사가 정하고 있어 중소기업으로는 불가항력적인 사항”이라며 “영세 중소기업이 수주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처럼 입찰수량 제한을 시행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아스콘 업계는 요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