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래경영포럼(이사장 오석송)은 오는 13일 청주시 비하동 도성에서 ‘미래경영포럼 법인 출범 기념식 및 총회’를 갖는다.이날 법인 출범을 자축하는 기념식과 함께 지역과 국가의 산업경제 발전에 대한 활발한 토론과 카톨릭의대 외래교수로 이화산부인과 선한규 원장이 ‘건전한 성과 건강’이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한편, 미래경영포럼은 현재 93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달 1일 충북도로부터 사단법인 허가와 함께 법인 등기까지 마쳐 사단법인으로 거듭 태어났다./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펀드는 스타일이나 투자방식, 지역에 따라 구분된다. 스타일별 구분은 시가총액에 따라 대형주와 중형주, 소형주로 투자 대상에 따라 가치주, 혼합주, 성장주로 구분된다. 가치주란 기업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저평가된 종목을 의미하고, 성장주는 매출이나 이익의 성장성이 큰 종목을 말한다. 투자 방식에 따라 액티브 펀드와 인덱스 펀드로 구분된다. 인데스 펀드는 KOSPI200 등의 특정 지수와 똑같이 움직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펀드매니저의 역할이 작고 보수가 적은 반면, 액티브 펀드는 적극적 개입으로 인덱스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다. 펀드는 납입 방법에 따라 거치식과 임의식, 적립식으로 구분되며 가장 대표적인 포트폴리오 투자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은 적립식펀드다. 농업중앙회 북문로지점 김종렬 차장은 “지난해 11월말 주식시장의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코스피지수가 2천선까지 올라갔다가 최근 1천850선 이내로 떨어졌다”며 “이에 따라 국내펀드매니저와 해외펀드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고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초보다 위험을 다소 감소하고 수익을 추구하는 성향의 상품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시장 상황이 아직 뚜렷하지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정경원)는 2008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 일반부문 최우수작과 우수작으로 구성된 ‘아이를 키우는 행복한 나라’ 특별우표 2종(각 160만 장)을 8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최우수상을 받은 그림은 아이를 품에 안은 채 환하게 미소짓는 엄마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으며, 우수상을 받은 그림은 아이가 있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가정과 아이가 없어 웃음도 없는 가정을 표현했다. 세계우표디자인공모대회는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개최된 대회로 모두 5천237개 작품이 접수돼 최우수작으로 케냐의 이사이아 오티에노 논도(Isaiah Otieno Nondoh)의 그림이 최우수작으로, 이란의 자자예리 쉬린(Jazayeri Shirin)의 그림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다음 우표 발행은 ‘나만의 우표 4종’으로 오는 19일 발행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농협충북지역본부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장실세금리에 연동해 금리가 적용되는 '사랑애(愛)' 적금을 8일부터 도내 전 영업점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존의 고정금리 적용방식에서 벗어나 농협의 ‘큰만족실세예금’ 기본금리에 연동해 고객이 선택한 금리 변동 주기(3개월, 6개월, 1년)에 따라 만기까지 변동수익률을 제공함으로써 적금 가입기간중에 시장금리의 변화를 반영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현재 적용되는 기간별 기본금리는 큰만족실세예금 기간별 기본금리와 동일(1년 연3.9%, 2년 연4.0%, 3년이상 연4.2%)하며, 조건에 따라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3년이상 가입고객은 최대 연6.45%까지 받을 수 있다. 또한 가입고객이 주변에 이 상품을 권유해 피권유자가 가입할 경우에도 권유자에게 0.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주는 ‘사랑의 릴레이’마케팅도 실시한다. 최대 5인까지 권유할 수 있으므로 최고 0.75%포인트의 우대혜택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상 5년이내에서 월단위로 정할 수 있고, 불입 최소금액은 1천원 이상, 총불입액은 1인당 5천만원까지다. 시장실세금리 하락기 또는 만기 이전에 적금불입 목적이 소멸할 경우, 잔존기간 동안 정기예금으로 전환할
남청주신협 나누리봉사단(회장 이종순)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청주시 용암동 35개 노인정을 방문해 ‘사랑의 쌀’과 경로잔치 및 효도관광을 지원한다. 지난해 4월 조합원 24명으로 결성된 나누리봉사단은 매월 첫째, 셋째주 화요일 영운동 소재 청남교회에서 노인무료급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일 용암동 거주 노인 250여명을 초청, 식사를 제공하는 등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남청주신협은 기초노령연금을 남청주신협 계좌로 수령하는 노인에게 매년 1월 4만원을 지원해주는 ‘기초노령용돈’ 제도와 3개월 동안 온라인통장의 평균 잔액이 50만원 이상을 유지하는 노인에게 분기별 3만원의 헬스비를 지원해 주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으로 수입육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청주지역 대형 할인마트들이 수입육 판매를 중단하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형 마트들이 수입육 판매를 하지 않거나 수입육에 대한불안이 커지는 시점부터 판매를 중단하고 국내산 돈육과 한우를 판매하고 있다. 홈플러스 가경점 인터넷 쇼핑몰은 수입육에 대해 전혀 판매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이마트 청주점은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시점부터 판매를 중단했다.또 GS마트 용암점도 호주산 쇠고기는 판매하고 있으나 미국산 쇠고기 등은 전면 판매를 중단하고 전국적으로 수입육을 받질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GS리테일이 최근 전국 13개 GS마트와 92개 GS수퍼마켓의 축산매출을 조사한 결과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결정된 지난달 19일부터 5일까지 전년 동기 대비 한우는 21.6%, 돼지고기는 19.5% 매출이 상승했다.돈육 중에서도 제주·녹차·올리브포크돈육 등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이 전년보다 31.1% 상승했다.한우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GS마트는 1등급 한우 등심과 한우 불고기 등이 호주산보다 3~4배 정도 가격이 높지만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로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고 전했다
서청주우체국(국장 최영호)이 청주지역의 난치성질병 아동과 독거노인 등을 선정해 1년간 물품을 지원하고 있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서청주우체국 지역의 시설퇴소청소년과 난치성질병아동, 무의탁노인 등 3명을 선정해 월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1년동안(360만원)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특히 이날 서청주우체국은 가경동 주민센터와 결연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아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 소득세대 양모(37)씨에게 연간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 최영덕 기자 yearmi@naver.com
대학생 10명 중 6명은 자신이 불효자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구인·구직포털 아르바이트천국이 온라인 리서치기관 엠브레인과 공동으로 대학생 1천1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의 친밀도 설문을 실시한 결과 62%가 불효자라고 답했다. 진정한 효도에 대해서는 성공해서 보답하는 것(57%), 건강하게 잘 크는 것(22%), 부모님 말씀 잘 듣는 것(15%) 순으로 조사됐다.또 하루 기준 온 가족이 모여 대화하는 시간은 40%가 10분미만이라고 답해 가족간 대화가 부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모와의 대화시간 또한 10분~30분 미만이라는 의견이 30% 차지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고, 30분~1시간미만(28%), 10분 미만(21%) 순이었다.부모에게 용돈을 타서 쓰는 것이 미안하다는 질문에 81%가 미안한 감정을 느낀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이다(15%), 별로 미안하지 않다(3.5%), 전혀 미안하지 않다(0.7%)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버지와 어머니 둘 중 누구와 대화를 더 많이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어머니라는 의견이 89%로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 아버지와의 대화가 다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어버이날에 선물 계획에 대해서는 선물이 52%
농협중앙회가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으로 이한출(53·충주 용두동)·천윤옥(54) 부부가 선정됐다.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5월 ‘이 달의 새농민상’에 이한출·천윤옥 부부를 선정해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씨 부부는 충주에서 친환경 유기농 쌈채류를 생산해 농협계통출하로 농협하나로마트 등 전국 유명 대형마트에 납품해 연간 3억4천8백만원의 순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씨 부부는 지난 2004년부터 친환경 유기농 재배를 시작해 선진농업과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숨은 일꾼으로 주위 농업인들의 귀감이 되는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씨 부부는 부상으로 컴퓨터와 부부동반 해외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졌으며, (사)전국새농민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의 선도농업인으로서 최고 대우를 받게 된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일본 삿포로와 이탈리아 로마가 최고의 효도 여행지와 가족 여행지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4월 한 달간 객실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효도 여행지’와 ‘가족 여행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본 삿포로와 이탈리아 로마가 각각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최고의 효도 여행지로 선정된 일본 삿포로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외에도 건강에 좋은 온천을 쉽게 즐길 수 있고 시차도 없어 부모에게 가장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다는 점으로 응답자 중 16.2%에 이르는 455명이 추천할 정도로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또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는 콜로세움 등 풍부한 유적을 간직한 이탈리아 로마(565명)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뛰어난 프랑스 파리(338명)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 최영덕기자 yearmi@naver.com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