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1일 5일장이 열리는 증평 장뜰시장에서 시장상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민의 자율안전문화 정착 및 신속한 초동대처를 위한 '안심가득 우리 동네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1일 인사운영 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성·금품 비위 자에 대한 징계와 별도로 각종 인사 페널티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변경 안은 페널티 강화를 위해 신설된 항목은 팀장보직 해임 제, 수 등급 근 평 제한, 승진 제한 규정 등 3개 항목이다. 팀장 보직 해임 제는 성·금품 비위자 가 팀장 보직자일 경우 해당 사안 징계의결 시 팀장보직 해임 병행여부를 함께 심사하는 제도다. 보직박탈 시에는 1년간 평직원으로 근무한 이후 보직부여 재심사를 받게 된다. 수 등급 근 평 제한은 성·금품 비위 징계처분에 따른 승진임용 제한기간 동안 근무성적평정 시 최상위 20% 등급에 해당하는 평정 등급을 제한하는 규정이다. 승진 제한 규정은 승진 1배수 이내에서 1회 승진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수 등급 근 평 제한 항목과 병행 운용 시 강력한 제재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인사운영 기본계획의 변경으로 비위 자들에 대한 온정주의적 배려가 원천적으로 봉쇄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성 및 금품관련 비위 자에 대한 복구 불가능한 인사 상 불이익은 청렴의 공직가치 확립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각 읍·면사무소를 순회하며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생활민원에 대해 직접 현장에서 듣고 상담해주는 '찾아가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열린 상담실은 23일 오후 2시 진천읍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7회(각읍면별 1회)에 걸쳐 각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운영된다.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군민들의 행정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담창구 마련이란 취지로 진행된다. 상담은 법률, 지적, 세무, 일자리, 환경, 건축, 보건 등 7개 분야에 대해 군청 업무담당자가 직접 참여한다. 또 군민들이 평소 궁금했거나 불편했던 민원사항에 대해 상담하고 법을 몰라 정당한 법적구제를 받지 못했던 군민의 권리 구제와 기본적인 인권보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하게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이상국)이 21일 '사랑의 집수리' 18호 현판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와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임직원 등 30여명은 21일 청안면 배추 농가를 찾아 김장배추용 모종을 심는 일손 돕기 행사를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동호회'참사랑회(회장 김현순)'는 21일'나라사랑 보훈 섬김이 활동'을 일환으로 관내 호국영웅 가정을 방문해 재가 복지 돌봄 행사를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2018년 하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이 4개월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군은 21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개강식을 열고 오는 12월 21일 까지 4개 분야 18개 과정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은 △영어생활회화 등 인문교양 분야 3개 과정 △파워포인트자격증반 등 직업능력분야 4개 과정 △기초문해 분야 2개 과정 △클라리넷 등 문화예술 분야 9개 과정 등이다. 프로그램은 직장인들을 고려해 주간반과 야간반으로 운영한다. 지난 7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진행된 사전 신청에는 409명이 몰려 추첨을 통해 대상자 354명을 선정하는 등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1인 1과정만 수강할 수 있도록 해 주민 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25일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운동장에서'2018 증평군민 한마음 건강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증평군 개청 15주년을 맞아 군민 대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고 걷기 운동 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된다. 코스는 보강천운동장을 출발해 무궁화 길을 거쳐 대성베르힐아파트, 천변공원을 지나 다시 보강천운동장으로 돌아오는 4km 구간이다. 대회 참가는 군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 없이 오는 25일 오전 7시까지 보강천운동장으로 모이면 된다. 부대행사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일 13공수여단에서 부대원을 대상으로 시군창의'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 20리'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2018년 제1회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특강'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차명호 평택대학교 교수가'상처받지 말고 감정을 경영하라'라는 주제로 공감과 지혜로운 소통을 통한 행복한 자아실현에 대해 강의 했다. 디자인으로 물들인 삼기천 20리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선정으로 실시된다. 이 사업은 국비 4억9천만원과 군비 2억1천만원 등 총 7억원이 투입된다. 군은 이 중 지역역량강화사업에 6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13공수여단 부대원 대상 군인 인문학 아카데미 △죽리초등학교 학생 대상 독서 아카데미 △김득신 독서 서당 및 문화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억4천만원은 증평읍 율리 별천지 공원 내에 김득신 스토리텔링 대기만성 길, 작은 풍차, 포토 존 등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풍경이 있는 농촌 만들기'선비를 꿈꾸는 붓마을 만들기'사업 일환으로 도비 9천만원과 군비 2억1천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도안면 화성 3리에 붓 마을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도 무형문화제 제 29호 필장(筆匠)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유필무씨를 통해 지역 교육과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시된다. 증평군 최초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붓 목화 체험장 조성 △붓을 테마로 한 조형물 및 체험물 전시 △붓 공원 조성 △마을회관 정비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붓 목화 체험장은 유필무 필장과 함께 직접 붓을 만들어 보고, 목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 이곳은 마을 노인 인구가 운영에 투입되는 등 노인 일거리 창출효과도 있다. 군은 자칫 단조로울 수도 있는 마을 안길에는 붓 형상 조형물, 붓 체험 결과물 등을 전시해 붓 마을만의 특색 있는 거리로 꾸민다. 또 곡산연씨(谷山延氏) 가문의 효자 연주운과 그의 손자 연면회의 정려가 보관되어 있는'곡산연문 쌍효각'도 정비해 선비마을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343㎡면적으로 조성되는 붓 공원에는 데크 및 파고라를 설치해 마을 주민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