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증평군 관내 주요대로 변에 대형차량들의 불법 밤샘 주차가 지속되고 있어 원활한 차량 소통 지장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에 크게 노출 돼 있다. 증평군 초입 파라디아 아파트와 주공 1차 아파트를 통과하는 36번 국도 4차로 주변은 수개월 째 불법 밤샘 주차 차량들로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불법주차 차량들은 화물차와 관광버스,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들로 500여m의 도로를 완전 점거한 상태다. 이 같은 상황은 매일 지속되고 있다. 이곳은 직진 2차로와 우회전만 할 수 있는 1개 차로가 설치돼 있다. 우회전만 하는 차로를 직진차량이 운행 할 수 없다. 하지만 이곳 차로를 불법주차 차량들로 빼곡히 주차돼 있어, 우회차량들이 직진차로를 끼어들었다 우회해야하는 위험 부담을 안고 있다. 더욱이 이들 차량들 모두가 대형차량들이라 소형 또는 승용차 운전자들의 시야를 가려 방어 운전이 쉽지 않아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실제 지난 7월 직진 차량과 골목에서 좌회전 하는 차량이 불법주차 차량이 시야를 가려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처럼 초보 운전자나 외지 운전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불법주차 차량들은 대부분 차고지가 외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공회의소 양근식 회장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백미 1천80kg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최대 문화 축제인 2018 증평인삼골축제가 '하늘과 땅, 사람이 하나 되는 건강증평'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이번 축제는 한국전통소리공연과 장뜰두레농요 시연, 인삼골건강음악회, 판타지 매직 버블쇼, 인삼마당극'왼손이'공연 등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꾸며졌다. 37사단 장병들의 군악 공연과 야간 버스킹 공연도 마련된다. 특히 작년에 새롭게 선보인 인맥파티는'증평인삼골인맥(인삼+맥주)파티'로 규모를 확대해 10월 5, 6일 이틀간 본행사장에서 열린다. DJ들의 신나는 비트음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각 연령대별 관광객들이 인삼과 수제맥주 즐기는 파티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또 증평인삼MBC충북전국산악자전거대회, GREEN그린환경문화예술제, 사회복지박람회, 인삼골 건강 플리마켓(벼룩시장) 등의 행사와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인삼체험존, 민속체험존, 가족체험존, 어린이체험존 등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한편 증평인삼골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장응 증평문화원장)는 5일 군청 대회의
[충북일보=증평] 충청북도 이·통장 임원 워크숍이 4일과 5일 1박 2일 일정으로 증평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과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통장들의 바람직한 역할과 자세에 대한 학습은 물론, 각 지역 이·통장들의 애환과 지역발전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시종 도지사와 홍성열 증평군수를 비롯한 도내 각 지차제 단체장과 충청북도 이·통장연합회와 각 시군협의회 임원 360여명이 참석했다.워크숍은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증평군의 대표 농경놀이인 장뜰두레놀이 시연과 밸런스 워킹 건강교육,'시대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이통장의 역할'특강, 이시종 도지사의'함께하는 도민 일등경제 충북'관련 자유토론 등이 이어졌다. 또 율리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아 좌구산 휴양랜드의 바람소리 길 등 숲길과 명상구름다리와 같은 좌구산 명소를 따라 걸으며 이틀간 일정을 마무리 했다.양남직 증평군이장연합회장은"지난해 개최 예정이던 충북 이·통장 임원 워크숍이 집중폭우로 연기되는 등 우여곡절 겪었지만, 올해 개최할 수 있어 기쁘다"며"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에도 증평을 방문해 준 이·통장 임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승강기 갇힘 안전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와 긴급 상황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해 5일 진천읍 소재 영화블렌하임아파트에서 승강기 갇힘사고 승객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진천군이 주관하고 진천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 승강기유지관리업체 등이 참여해 공동주택 관리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실전 형 모의구조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승강기가 정전 또는 고장 등으로 이용객이 승강기 안에 갇혀 구조요청을 하면 구조대원이 신속히 출동해 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내용으로 실제 상황을 연출해 실시했다. 또 훈련 전 한국승강기안전관리공단에서 승강기 사고사례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사전안전교육을 실시도 병행해 진행했다. 연주흠 미래도시국 안전건설과장은 "승강기 안전사고는 언제 어느 곳에서든 늘 예고 없이 발생하지만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만 제대로 숙지하고 있다면 중대사고 없이 안전하게 구출될 수 있는 사고다"며 "오늘 훈련을 계기로 관리주체, 유지관리업체의 초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확산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송영호)는 5일 오전 삼수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가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제270회 진천군의회 2018년도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는 산수산업단지내 폐기물매립시설 설치 반대 결의문,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2017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 일반안건 및 조례안 26건을 심사하고 주민의 주요 관심사와 행정 주요사항 등에 대한 군정 질문을 할 계획이다. 군 의회는 집행부가 편성 제출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가 기정예산4천443억7천370만3천원보다 3.07% 증액된 4천580억230만6천원, 일반회계 3천934억7천402만3천원, 특별회계 645억2천828만3천원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기할 방침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새마을회(회장 남재호) 15명의 회원들은 4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농가를 도왔다.
[충북일보=증평] ㈜대흥종합건설(대표 김정우)은 4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천kg(24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채로운 농경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다. 4일 군에 따르면, 올 한 해 박물관을 찾은 관광객은 지난 2일 기준 총 3만2천762명에 달한다. 올 3월부터 이곳 박물관에서 사적 527호인 증평 추성산성과 관련된 백제 시기 와당을 비롯해 여러 형태의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과, 한복투어, 전통문양 파우치 꾸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증평군 최초로 충북도 무형문화재 필장(제29호)으로 지정된 유필무씨의 '혼을 담은 붓'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부터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8월부터 유 필장과 함께 붓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9월부터 10월까지를 '박물관 가을 소풍 주간'으로 정하고 고구마 캐기와 벼 베기 등의 농경 프로그램을 비롯해 장뜰두레농요보존회의 두레공연, 도자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현재는 매주 토요일마다 선착순 10가족을 대상으로 고구마 캐기와 벼 베기 등 가을 농경체험 프로그램 신청을 받고 있다. 1만원의 체험비로 수확한 고구마(1kg)과 햅쌀(800g)을 가져 갈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박물관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