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공직자 청렴의식 제고를 통한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선다. 9일 증평군에 따르면 민선 5기'부패 ZERO!, 청렴 1번지 증평군!'이란 슬로건 으로 △청렴도 자가진단 테스트 △공직생애 주기별 청렴교육 의무 운영 △청렴주의보 내부행정망 게시 △자율적 내부통제시스템 운영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증평군은 2016년 국민권익위 청렴도평가에서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했고, 2017년 행정안전부 자율적내부통제 평가 S등급(도내 1위), 인사혁신처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청렴한 지자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지역 노인들의 복지 요람인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이 문을 연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증평노인복지관은 지난 2008년 보건복지타운 내에 둥지를 튼 이후 3천310여명의 회원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 할수록 다양하고 전문적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생 교육지원 사업으로 △댄스 △택견, △외가기공, △요가 등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한글 교실, △정보화 교실 △영어 교실 등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은빛누리밴드 △사진반 △당구·바둑·게이트 볼 등 취미 여가 및 체육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실과 무료진료, 건강교양 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시설 이용자들에게 건강한 메뉴로 구성된 경로당 식당을 운영하고, 밑반찬 지원, 우울, 학대, 자살 등 노인전문 상담 등을 통한 정서생활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1·3세대 간 거리를 좁히고 나라사랑과 노인공경을 바탕으로 하는 충효예절 교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4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 같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증평노인복지관이 건강한 노년의 삶, 이용자 중심 서비스, 노인복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군청 소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진행 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가 마무리 됐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의 군정목표를 바탕으로 민선7기 핵심공약 반영과 혁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한 달 가량 이르게 추진됐다. 현안사업과 신규 및 특수시책을 중심으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공유하고 예산확보 방안 등에 대해 토론방식으로 실시돼 생산적인 보고회가 됐다. 내년도 주요업무계획은 '혁신도시 시즌2', '신재생에너지 정책' 등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개방형 혁신연구센터(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화) 구축, 태양광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계획과 스마트테크시티, 글로벌 식품산업 클러스터(K-Food Valley) 조성 등 진천의 미래 성장동력 사업들을 대거 반영했다. 또 전 군민안전보험 가입, 중고교생 교복 무상공급, 노인의 여가문화 정착, 소외된 장애인과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사업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권익증진 및 복지사업도 우선 반영했다. 덕산읍 승격, 인구증가에 따른 정주 인프라 구축 등 급격한 지역사회 변화에 대한 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에듀팜 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는 주민 및 관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해, 지형 훼손을 최소화하는 합리적 토지이용과 체류형 숙박시설 확충 등, 에듀팜 특구 지역특화발전특구계획변경(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변경(안)은 골프장 코스계획 변경과 식물원 위치 및 면적 변경, 각종 영향 평가 의견 반영 등 기 승인된 3가지 규제특례조항에 대한 변경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위치, 면적, 사업기간, 사업비, 특화사업자의 변경은 없다. 군은 향후 변경(안)에 대한 군 의회 의견 청취 및 관련 실과 협의를 거친 뒤 중소벤처기업부에 계획 변경을 신청할 방침이다. 신청 된 변경(안)은 관련 부처 협의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중 변경 승인 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에듀팜 특구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레포츠지구, 힐링지구, 기반시설 등의 공사가 원활하게 추진돼 현재 30%정도의 공정률이 진행 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충청북도교육청이'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일환으로 핸드타올 사용을 중지하고 '일회용품 아웃! 손수건으로 지구를 지켜요'문구를 넣은 친환경 개별손수건을 제작해 직원들에게 배부하고 '일회용품 아웃 '을 선언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까지 귀성객 등의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상영관,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9개소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군은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전기·가스·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등을 확인하고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영업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대형 판매시설이나 전통시장의 경우 복도나 계단 등에 물건을 적치하거나 판매장소로 사용하는 사례가 많아 화재발생 등 유사시 대피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회장 안치영)가 오는 12일 오후 6시 30분 화랑관에서 '제12회 생거진천 군민위안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에서 주최하며 진천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공연을 제공해 군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 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의 갈라콘서트, 벨리댄스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1989년 창립 이후 지난 29년 동안 환경정화활동, 사회복지시설 위문, 동네행복지킴이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납세자 권익보호와 지방세 관련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세무부서가 아닌 기획감사실 법무규제개혁팀에 납세자보호관을 배치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납세자보호관은 납세자 권익향상을 위해 세무부서의 과세처분 이후 현행 법령에서 구제받기 힘든 지방세에 대한 이의신청을 돕는다. 특히 세무부서의 위법하거나 부당한 처분에 대한 시정 요구권, 세무조사 일시중지 요구권, 자료제출 요구권 등 납세자 권익 향상을 위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납세자보호관은 △권리구제 기간이 지난 지방세 고충민원 △지방세 공무원의 독촉고지 없는 압류 △과잉 압류 △지방세 중복조사 △위법·부당한 권리남용행위 △세무조사 연기·연장 결정 등에 대한 민원을 처리하게 된다. 그 외 일반적인 지방세 관련 민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지방세 세목별 담당자가 처리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6일 군청 정보화 교육장에서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자치입법 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신동상사(대표 최부균)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