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오는 11월 16일까지 형석중학교 1학년, 증평중학교 1학년, 돌봄 사업 징검다리 학생 총 300명을 대상으로 클라이밍, 다도, 전통 예절 교육 등 모험과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충북도내 14개 보건소가 추진한 결핵관리 사업 중 환자관리, 가족검진 율, 역학조사, 잠복결핵감염관리, 홍보 및 교육 등과 같은 평가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진천군보건소는 환자관리, 입원명령자 입원비 및 부양가족 생계비지원, 잠복결핵감염관리, 결핵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홍보 등을 실시해오는 등 등 결핵예방에 집중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2만여 건의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진행했고, 결핵 발생률이 높은 읍·면 주민 및 관내고등학교 학생 1천212명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협력, 찾아가는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민·관 협력 사업에도 적극 나서 왔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제24회 진천군 군민대상 수상자 특별부문에 CJ제일제당 김근영(56)부사장을 선정했다. 특별부문은 거주지 제한 없이 진천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를 선발 한다. 김 부사장은 진천군과 CJ제일제당간의 대규모 투자협약을 이끌어내며 송두 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생산기지구축으로 진천군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는 2025년까지 진천군 송두 산업단지 내 약 33만㎡, 연간 최대 12만t의 식품을 생산하는 최첨단 식품통합생산기지를 건설하게 된다. 1986년 삼성그룹에 입사한 김 부사장은 CJ제일제당 생산 분야 제조책임자, 식품/소재기술혁신센터 센터 장, 생산총괄 장, 안전경영실장 등을 거쳐 현재 CJ제일제당 부사장을 역임 중이다. 군은 오는 10월 5일 제39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개막식장에서 표창 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진천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등에 앞장서 진천군의 명예를 드높인 자에게 주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1991년 군민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진천군 군민대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선발해 왔으며, 올해 일반부문은 수상자가 없이 특별부문의 김 부사장을 포함 현재까지 수상자는 총 66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증평읍 송산리 천변공원에 조성한 야외 도서관이 주민들의 여가선용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군은 최근 이곳에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인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하늘도서관이란 이름으로 특색 있는 야외 도서관을 조성했다. 도서관에는 군에서 자체개발해 저작권 등록까지 마친'백곡 김득신(등록번호 C-2018-012765)'캐릭터가 부착돼 친근함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 약 150여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개방하고 있다. 이곳 도서관은 주말 평균 약 500여명의 주민이 찾는 천변공원 스카이파크 어린이 놀이터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지난 5월 조성된 스카이파크 어린이놀이터는 자가발전 현수식 모노레일, 에너지트리시소 및 회전놀이시설 등이 설치돼 있어 평일과 주말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한편, 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교육문화와 스포츠산업 기반구축'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들 중 하나인 보강천 작은 교육문화 공간 조성사업을 이번 하늘도서관 설치는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는=오전 8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2019년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에 참석
[충북일보=증평] (사)예술 공장 두레(이하 두레)가 28일 오후 7시30분 증평문화회관에서 우수레파토리공연'팔도춤꾼 난리부르스'를 공연한다. '2018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의 테마는'마당춤극'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예술인들이 서로의 기예(技藝)를 뽐내면서도 사회적 이슈를 자신들만의 몸짓으로 풀어내는 무언극이다. 공연은 현대사회 속에서 문제화되고 있는 고독과 개인화를 비판하고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공동체적 삶을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소화해 낸다. 어려운 춤이 아닌 마임, 탈춤과 현대무용이 가미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사)예술공장 두레(전화 043-211-0752번)를 통해 전화 예약하면 된다. 홈페이지(www.dureart.co.kr)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사)예술공장 두레는 지난해부터 2년째 증평문화회관의 공연장 상주단체를 맡고 있다. 두레는 지난해 증평문화회관 공연장가동률 상향 목표달성에 이어 올해는 증평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한 음악극 만들기 사업, 들노래축제 등 지역축제 참여 사업 둥 지역문화예술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백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일하는 차상위 계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다. 근로활동을 하는 교육, 주거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이 제도는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2,259,601원)인 경우 가입이 가능하다. 참여가구로 선정돼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매월 10만원씩 최대 360만원을 지원한다. 본인저축액 및 정부지원금 총액 720만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36개월 동안 총 4회의 교육과 연 2회의 사례관리를 받아야 하며, 지원금을 주택구입·임대, 본인 및 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국민연금 미납금 납입, 의료비(미용 목적의 의료비 제외) 등으로 사용 시 지원된다. 가입희망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최종가입자로 선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 없이 129번)나 진천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전화 539-3951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가 해마다 감소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다양한 식생활 교육을 운영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현재 진천여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요리교실을 실시한다. 교육은 관내의 농업에 종사하며 식생활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농업인 5명(향토음식연구회 부회장 안종옥 외 4명)이 진천군의 생거진천 쌀가루를 사용해 다양한 쌀 활용 교육을 한다. 교육에 사용되는 모든 쌀가루는 이월면 미잠미과의 팔방미(쌀가공품에 적합한 쌀 품종의 일종) 쌀가루를 사용한다. 미잠미과는 쌀 들녘 경영 체 연계 쌀 산업 육성시범 사업으로 쌀가루를 포함한 쌀 빵과 쌀국수를 생산·판매하는 쌀 가공식품공장으로 올해 5월 문을 열었다. 양현모 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생거진천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관내의 학생들이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종하,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화재에 취약한 소외계층 77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병노)이 지역 내 3개 중학교 1학년 전체 3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자유학기제가 올해부터 자기주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자유학년제로 확대됨에 따라 추진된다. 2016년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한 학기 동안 시험을 치르지 않고 진로탐색 등 참여 중심 수업을 진행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일 년 간 시험을 치르지 않는 자유학년제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찰관, 메이크업아티스트, 마술사 등의 전문직업인을 통한 진로탐색 식으로 운영한다. 지역 내 직업 체험 터전 21개를 구축해 청소년들이 직접 현장에서 직업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김병노 청소년수련관장은"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고민·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 성찰 및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