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 최대 축제인 2018인삼골축제에서 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증평군 내외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두근두근 모의투표체험' 행사를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들이 투표체험을 히고 있다. 글=조항원기자·사진제공=증평군선거관리위원회
[충북일보=진천] 가을밤을 빛낼 미디어파사드 뮤지컬 '천년의 숨결 농다리' 공연이 오는 13일 저녁 7시 진천군 농다리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충북도, 진천군의 2018지역특화콘텐츠개발사업으로 제작돼 충북지식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총 제작비 2억 4천만원이 투입된 작품이다. 미디어파사드는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합성된 용어로, 건물의 외벽에 다양한 콘텐츠 영상을 투사하는 공연 기법이다. 공연은 농다리의 실경을 무대로 3D맵핑된 영상과 화려한 조명으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음악과 함께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농다리 설화를 재구성해 여의주를 잃은 포뢰와 농다리 숲속에서 만난 달래와의 운명적 사랑의 아름다운 이야기와 상산팔경(진천의 아름다운 경치 8곳)의 구절들로 만들어낸 영상과 음악으로 진천의 문화를 담아낸다. 또 기존의 전통적인 무대에서 벗어나 농다리를 현재와 과거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새로운 기술 접목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참여 형 공연 형태로 연출된다. 조원행 예술감독, 이정민 연출, 안재승 작가, 미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자원절약과 생활쓰레기 배출을 줄이기 위한'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전 직원 대상 자원순환 인식 전환과 실천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 결과 군의 월평균 1회용품 구매금액이 계획 시행 전 71만원에서 시행 후 29만원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 개인 컵 사용 의무화, 커피숍 이용 시 개인텀블러 사용, 재생 복사용지 및 친환경 인증제품 사용, 부서별 분리수거함을 설치·운영, 민원인용 다회용 컵·접시 이용 등 실질적인 시책을 추진 중이다. 또 △문서 띠지 미 부착 및 플라스틱 편철 자제 △환경표어 공모 △스테인레스 빨대사용 △홍보물 제작 시'1회용품 사용 줄이기'표시 △1회용품 줄이기 우수부서 선정 등의 시책도 마련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한천초등학교 (교장 서강석) 외국인가정 한글교실 학생들과 친한 친구 36명은 지난 6일 내 고장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도예 체험 장과 진천 종 박물관 일원을 다녀왔다.
◇4급 서기관 △전병일 주민복지실장 ◇5급사무관 △송종록 행정과장 △김진희 도시교통과장 직무대리 ◇6급 전보 △이재성 증평읍 부읍장 △김은희 상하수도 사업소 관리팀장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민선 5기 군정목표를 '행복 최고! 안전 최고! 살기 좋은 증평'으로 정하고 인구 5만 증평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착실히 닦아 나가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3산업단지 조성, 4D융합소재 산업화지원센터 건립, 산업단지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7천개 일자리 창출 등 적극적인 경제성장 전략을 추진해 지역총소득(GRDP) 1조2천억 시대를 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마다 찾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좌구산 휴양랜드, 보강천 미루나무 숲, 자전거 공원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로 개발하고 있는 에듀팜특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관광분야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득신 문학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을 비롯한 문화공간을 확충하고, 추성산성과 남하리 사지 등 지역문화유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종합운동장, 리틀야구장과 함께 다양한 생활체육공간을 조성해 문화를 누리고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반도 닦는다. 증평경찰서 및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CCTV확대, 전통시장 화재감지기 설치, 군 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등 주민안전을 위한 기관 유치와 안전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에듀팜 특구 사업이 충청북도 규제개혁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작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증평군이 특구 조성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기울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보인다. 경진대회는 김효은(35, 경제과)주무관이 발표자로 나서 '증평 에듀팜특구 특례적용으로 조기추진'사례를 발표 했다. 김 주무관은 10여 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에듀팜 특구 조성을 위해 군이 추진한 규제 개혁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에듀팜 특구 조성을 위해 16개 규제 걸림돌을 걷어내 지난해 12월 조기착공의 성과를 거둔 점을 강조했다. 주요 규제개혁 사례는 △대체산지와의 교환을 조건으로 국유림을 특구면적에 편입 협의 △분묘의 개장을 위한 통보 기간을 2개월 이상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 △특화 사업자에 대한 사업지구 내 도로공사 시행 허가 △특구 사업지구 내 사도 개설 허가 등이다. 현재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은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도안면 연촌리 원남저수지 일원 303만㎡(저수지 41만㎡) 부지에 조성되는 에듀팜 특구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블랙스톤에듀팜리조트가 오는 2022년까지 1천594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충북 최초 관광특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기섭 군수와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진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거리환경 개선을 위해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 제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수거한 군민에게 예산 범위 내에서 수거 비용을 지급하는 제도다. 군은 제도 실시에 앞서 오는 10일까지 사업 참여자 모집을 실시한다. 참여 자격은 주민등록상 증평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군민이 대상이다. 환경미화원과 공공근로, 환경지킴이, 노인일자리 사업 등 공공기관에서 추진하는 사업 참여자는 제외된다. 보상금 지급 기준은 지역 내 현수막 지정게시 대 외의 장소에 걸린 불법 현수막의 경우 일반형은 장당 1천500원, 족자 형은 장당 500원이다. 불법 명함 전단지의 경우 장당 20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 지급은 1인당 1개월에 30만원으로 제한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사업 참여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통장 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챙겨 군청 도시교통과 도시계획 팀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을 위해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 입구간판, LED가로등, 태양광 가로등, 산책로, 광장, 돌담에 경관 조명 설치하는 등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공했다고 4일 밝혔다. 진천읍 내 대표공원인 화랑공원은 위치적·환경적으로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지만, 구간별 조명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에게 공원 이용에 불편함을 주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은 어두운 공간을 밝히는 것뿐만 아니라, 밤 풍경의 운치를 더하고, 시·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야간경관을 조성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