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연극협회가 주관하고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게릴라 씨어터'가 13일부터 17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3시, 7시에 열린다. 충북연극협회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작품은 연출가 송형종(서울연극협회장)씨와 충북연극계의 베테랑 배우 길창규, 정인숙씨 그리고 젊은 배우들이 대거 투입돼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학로에서 올렸다 하면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 인기 작가 오세혁만의 독특하고 유쾌한 코미디극의 진수를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게릴라 씨어터는 세상 물정을 모르는 순박한 게릴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비행기를 본 적도 없고 가진 것은 나무 총 뿐인 그들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게릴라가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비행기 소리가 들리고 정글에 삐라가 뿌려진다. 그 삐라를 본 정글아래 마을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자 그들을 설득하기 위한 연극을 준비한다. 게릴라들은 빈농 출신으로 글을 읽지도 쓰지도 못한다. 그런 인물들이 연극을 통해 자신의 뜻을 전하기로 결정하기에 이른다. 적이 없는 전쟁터, 혁명 속에서 보여지는 인간의 본질, 순박하고
[충북일보] 충북민예총이 주최하는 제25회 충북민족예술제 '예술로 25번길'이 14일부터 16일까지 청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충북민족예술제의 주제는 '충북민족예술제'이다. 예술제 자체가 주제인 셈이다. 다양한 형식을 고민하고 시도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처음 가졌던 마음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주제를 그렇게 정했다. 스물다섯 살을 기념하여 예술로 25번길을 택했으며 25개의 부스를 마련 자유롭게 펼쳐지는 예술 세계를 만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25번 버스를 타고, 누가 봐도 은혼식 할 때가 돼 보이는데 자신을 늘 25살이라고 생각하는 당신, 25세 이상 관람불가라고 하더라도 굳이 보고야 말 것 같은 당신, 25시 해장국집에서 한번쯤 마주칠 것 같은 당신, 어쨌든 나의 전성기는 바로 지금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이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이번 축제에 충북작가회의 김덕근씨는 '내일을 비추는 거울을 만나는 시간', 김정애씨는 '나의 손에 관한 기억 작은 북콘서트', 이종수씨는 '그림 시를 쓰자' 등의 문학 행사를 갖고 권여진, 김만수, 김성심, 민경준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도 열린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제4기 충청북도지정예술단 극단 청사(대표 문길곤)가 악극 '카추샤는 흘러간다'로 도민을 찾아간다. 극단 청사는 지난해 제4기 충청북도지정예술단으로 선발됐으며 첫 작품 '나종사랑'으로 9개 시·군을 순회 공연했다. 두 번째 작품은 국내 최고의 희곡 작가 김태수씨의 춤과 노래, 눈물과 웃음이 있는 악극 '울어라 박달재야'로 3개 시·군을 순회 공연했다. 올해 첫 작품은 음악과 율동이 있는 어린이 뮤지컬 '흥부와 놀부'로 10개 시·군 순회 공연을 마쳤으며 두 번째 작품인 '카추사는 흘러간다'는 음성 등 3개 시·군 순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카추샤는 흘러간다는 충북 음성군 감곡리에서 일어나는 금홍과 명구의 사랑 이야기로 시작된다. 6.25 전쟁의 참화로 빚어진 우리 시대의 슬픈 이면을 한 가족의 비극적 상황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 1949년 충북 음성 감곡리, 풍년을 기원하는 기우제가 열린다. 유중팔의 아들 명구와 그의 아내 금홍은 금실이 좋아 모두의 부러움을 산다. 하지만 평소 금홍을 짝사랑했던 왕표에겐 그 모습이 꼴사납게 보일 뿐이다. 그러던 중 6.25 사변이 터지고 외아들 명구는 동원령이 떨어지자 자원 입대한다.
[충북일보] 권오상 개인전이 스페이스몸 미술관에서 오는 21일까지 '진리를 보는 검은 마술 멜랑콜리'라는 이색 타이틀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고전적 이미지 차용과 엄숙한 종교적 색채로 오래된 '명화'처럼 보이나 사실은 매우 정밀한 디지털 회화를 선보인다. 고전적 상징과 미래의 이미지 차이에서 오는 거리감이 뒤섞여 판타지로 느껴지는 작품은 관람자를 혼란스럽게 한다. 어쩌면 현실에서 미세한 선택과 충돌의 모습을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실을 인식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격을 미세하게 분절하며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사유를 표현하는 전시는 관람자들에게 '낯선' 이상의 나라로 떨어지게 할 것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문화 예술의 중앙 편중을 극복하고, 지방 문화의 활성화를 위해 전국 8개 도시(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제주, 강릉, 청주) 100여 명의 한국화 원로, 신인 작가들이 참여하는 '한국화동질성'전이 15일부터 20일까지 청주문화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한국화동질성'전은 연령, 학연, 지연 작품 성향을 거부한채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연대하여 한국화의 활성화와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신인 작가의 발굴을 위한 한국화 축제이기도 하다. 제30회 한국화동질선전 이동우 추진위원장은 "이번 제30회 한국화동질성전은 한국화 전시가 타 장르에 비해 많지 않은 청주 화단에 한국화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반만년 우리 몸과 역사 속에 녹아져 내려오는 문화 DNA의 동질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 지역 참여 작가는 이동우, 홍병학, 김지현, 문은희, 선환두, 정정옥, 홍종철, 임영수, 천주현, 박동균, 박인순, 이정숙, 이상인, 성낙훈 씨 등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는 10일 오후 2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직지룸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주재로 제1차 기획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기획위원회는 공예 분야 및 전시 기획, 평론, 국제 교류, 홍보, 행사 등 비엔날레와 관련된 전문가 15인이 참여했다. 기획위원회는 연말까지 비엔날레와 관련된 각종 자문, 실행 방안 제시 등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심의와 제안을 하게 된다. 이날 기획위원회에서는 위촉장 전달과 함께 기획위원장을 선출했으며 기획위원장으로는 정준모 위원(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감독 역임), 부위원장으로는 민병동 위원(민족미술인협회 충북지회장)이 선출됐다. 또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의 기본 계획안과 공모전, 초대 국가관에 대한 보고와 심의를 진행하고 전시 감독 등 전문 인력과 주제 선정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박시종)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기획공연 '브런치콘서트'를 19일 오전 11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청주시립예술단 브런치콘서트의 9월 공연은 '한국의 멋 전통 춤의 향기'라는 제목으로 청주시립무용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섬세한 감성이 살아있는 박시종 예술감독의 탐미적 안무와 연출로 꾸며진 이번 공연은 총 일곱 가지 무대로 구성된다. 한 마리의 나비와 꽃을 형상화한 우아한 부채춤인 화선무, 화랑을 소재로 한 무용수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랑무, 섬세하고도 애절한 진주교방굿거리춤, 무형문화재 제20호 살풀이춤, 절도있는 움직임과 손목의 방울소리가 특징인 쟁강춤,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오고무까지 전통춤의 향연이 펼쳐진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소공연장 특성상 무용수들의 숨결과 작은 땀방울까지도 느낄 수 있는 것이 이번 공연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미술관(관장 홍명섭)에서 연례적으로 개최하는 '내일의 미술가들'전은 청주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작가들의 전시다. 올해 선정된 고정원, 림배지희, 임성수, 오현경, 최재영, 최현석, 황학삼 등 일곱 명의 작가들은 청년다운 실험 정신을 선보인다. 고정원은 현대 사회에서 무분별하게 쓰이고 버려지는 것들에 대한 관심으로 폐간판을 수집하여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다. 림배지희는 타인과의 대화 중 삼켜버린 말들이 소멸되지 않고 혼이 되어 부유한다는 가설을 세운 후 생겨나는 에피소드를 묘사하고 있다. 오현경은 충주댐 공사로 인해 수몰된 단양 단성면의 기억과 영주 다목적댐 공사로 인해 수몰된 지역을 기록하고 영상으로 보여준다. 만화와 같은 이미지들로 그려져 있는 임성수의 작업은 작가가 만든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최재영은 내면의 불안을 동물의 사체 이미지로 나타내고 그 안에 숨겨진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최현석은 전통 사군자를 재현하여 관객이 참여하는 방식에 따라 작품의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30일까지 청주시립미술관 전관에서 개최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린 '2018 청주공예페어'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주관한 청주공예페어에 관람객 4만여 명, 매출액 2억여 원을 달성 근래 보기드문 성과를 올렸다. 공예의 '색, 다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어에서는 기획존, 산업 공예존, 교육존, 거리 마켓으로 나뉘어 250명의 작가와 100여개의 부스가 시민들을 맞이했다. 공예품의 활발한 판매와 전시 뿐 만 아니라 옛 담배 창고로 사용되었던 동부창고의 공간적 특색을 살린 색다른 공간 연출도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히 야간 개장으로 진행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공예와 함께 하는 가을밤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매일 400명 한정으로 진행된 '스탬프 투어'도 첫날부터 관람객의 입소문을 타면서 행사기간 내내 조기 종료 되었으며, 거리 마켓과 교육존에서 진행된 공예 체험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 특히 이번 공예페어에는 서울 용산공예관, 광주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등 문화 예술 관련 기관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전국무용제가 8일 폐막한 가운데 단체전 대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모던타임즈'가 차지했다. 금상은 충청북도 박정미 무용단의 '직지, 그 불멸의 꽃'이 은상은 전라북도 CDP의 '사이의 온도',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 '해빙-변곡의 시선', 전라남도 이란희 무용단 '8일간의 기억', 광주광역시 광주뿌리한국무용단 '음·양'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동상은 경상북도 김지은 무용단, 경기도 강윤선 무용단, 울산광역시 박선영 무용단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연기상은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의 이도윤씨가 안무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 노진환씨가 각각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솔로&듀엣 부문 최우수작은 부산광역시 POD Dance Project '공차 적응'이 우수작은 경상북도 DFM Dance Company의 '공존', 인천광역시 유소희·권예진의 '보색', 전라남도 문한솔 무용단 '許可, 판', 울산광역시 라 무용단 '본질', 경상남도 아니모 컴퍼니 '안다미로'가 차지했다. 21년만에 청주에서 지난달 30일부터 10일간의 여정으로 열린 이번 제27회 전국무용제는 7개국 141명의 외국인 무용수가 참여 찾아가는 무용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