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이 10월 1일부터 21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과 고인쇄박물관 일원에서 열린다. 직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된 후 청주시는 직지 세계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정부로부터 '청주직지문화특구'로 지정받은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일원에 근현대인쇄전시관, 금속활자주조전시관 등 고인쇄 관련 문화 시설을 집적시켰다. 올해 열리는 페스티벌은 일회성 행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지역에 오랫동안 남을 콘텐츠를 만드는데 공을 들였다. 1377 고려저잣거리와 최근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운리단길은 작가의 공공미술 작품이 설치되어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는 미국 보스턴미술관에서 전시를 갖기도 한 세계적인 작가 한석현의 '직지 숲'이 조성될 예정이다. 페스티벌 주제전에서는 직지의 본질에 좀 더 다가가고자 직지의 저자인 백운 화상의 가사와 장삼, 그리고 직지의 시주자 묘덕의 의복이 고증을 통해 재현된다. 묘덕계첩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묘덕계첩은 당대 최고의 고승이던 인도의 지공선사가 고려를 방문했을 때 어린 묘덕에게 내린 계첩으로 묘덕계첩의 존재는 직지 발견의 가능
[충북일보] 시조 시인 윤현자씨의 네번째 시조집 '광어면 어떻고 도다리면 어떠랴'가 출간됐다. 윤 시인은 1995년 중앙일보 시조 백일장 연말 장원으로 등단하여 그동안 첫 시조집 '그래, 섬이 되어 보면', 두번째 시조집 '다문다문 붉은 꽃잎', 세번째 시조집 '마흔아홉 붉은 꽃잎'을 출간한 바 있다. 한국 문단에서 시조가 쇠퇴하기 시작, 시조로 등단하는 작가가 거의 없는 가운데에서도 충북에서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시조 시인들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번 네번째 시조집 '광어면 어떻고 도다리면 어떠랴'에는 총 80여 편의 작품이 실려 있다. 1부 '막사발 쑥국에 풀린', 2부 '꽃인 줄도 모르고', 3부 '짧은 마디 긴 여운', 4부 '녹아드는 사랑 같은' 등으로 현실 참여, 자기 성찰, 서정시, 사랑시 등으로 구분했다. 일상 언어를 시어로 되살려 서정적이고 깔끔한 문장이 특히 눈길을 끈다. 윤 시인은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포석문학회 감사로 일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동부창고34 갤러리에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청주와 광주 지역에서 작업하는 여섯 명의 젊은 작가들이 각자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순간의 경험들을 의미하는 수많은 작은 고리들을 모아 거대한 형상을 만드는 안수민 작가, 채움보다는 비움으로써 관객이 더 생각하고 이해하게 하는 윤쌍호 작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존재의 욕망과 영속하고자 하는 의지를 밀도 있는 작업으로 보여주는 류화정 작가가 최근 작품을 선보인다. 또 '인과 연'을 달과 태양으로 표현하여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와 생기를 나누기를 바라는 이소윤 작가, 쉼 없는 삶으로 인한 심신의 피로감을 잠시나마 여유를 통해 풀어내자는 윤명식 작가,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에 역사성을 입혀서 수묵담채로 그려내는 이연수 작가 등이 하모니를 이루는 특색있는 전시회가 될것으로 보인다.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0일 오후 4시 충북콘텐츠코리아랩 개소식을 갖는다. 콘텐츠코리아랩은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다양한 창작 환경을 구축 아이디어와 열정만으로 제품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전국 10개소를 목표로 공모해 왔으며 서울 대학로와 인천, 광주 등에 이어 2017년 5월 충북이 선정됐다. 20일 열리는 개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 청주시 관계자, 입주 기업,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고 축하 공연과 시설 투어도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에 자리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2천25㎡ 규모로 입주 기업 공간(10실) 일반 회의실(5실) 음향, 편집, 촬영, 그래픽, 메이커스 스튜디오(각각 1실) 북카페, 오픈 갤러리 등을 갖추고 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이 운영하며, 5년 간 국비·지방비 11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지난 8일부터 청주 동부창고 일원에서 16일까지 열린 2018 젓가락페스티벌에 5만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 성황을 이뤘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젓가락페스티벌은 예년보다 두 달 앞당겨 진행돼 가을 축제를 즐기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평일 관람객이 1천여 명을 넘어서는 등 총 관람객 5만1천 명을 돌파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학술적인 면에 초점을 맞춰 진행해온 기존 행사와 달리, 페스티벌이라는 성격에 맞춰 체험과 교육 비중을 높인 덕분에 모든 연령대의 고른 호응을 얻었다. '올바른 젓가락질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의 호평을 얻었으며,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젓가락 교육자 양성 프로그램'의 벤치마킹 요청이 잇따르기도 했다. 또 젓가락 왕 선발대회를 위해 젓가락연구소가 개발한 '경연대회 용 교구'에 대한 구매 문의도 이어졌다. 모든 참가자들이 관심을 가졌던 젓가락 왕 선발대회에서는 유아지능 젓가락부문 정승연, 유아 일반부문 노윤아, 초등부 송민주, 일반부 안서연(봉명중 2)양이 선정돼 각각 금젓가락을 받았다. 또 16일 폐막식에서 관람객이 직접 젓가락 미션을 수행해 누적한 쌀 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박시종)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공연 '아름다운 춤의 교향곡'을 24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추석 당일에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시립무용단 브랜드 작품 '열락(悅樂)', '달,theme', 시립합창단 3tenors 등 총 3개의 섹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최근 유럽 해외 공연에서 큰 찬사를 받았던 '열락'은 소고, 경고 등 타악기를 활용한 강렬한 색채가 돋보이는 청주시립무용단의 브랜드 작품으로 청주시민들에게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이어 시립합창단의 테너 3명이 특별 출연하여 아름다운 하모니와 함께 공연의 깊이가 더해지고, 마지막에 달을 테마로 한 작품으로 박시종의 탐미적 안무가 돋보이는 '달,Theme'을 통해 한가위 명절에 걸맞은 무대를 꾸민다. 박시종 예술감독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품격 있는 무용 공연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향을 찾은 분들과 온 가족이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좌석권은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무료 배부하며,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하다. / 조
[충북일보] 수필가 조영의씨의 수필집 '네가 준 말'이 출간됐다. 네가 준 말은 1부 사랑은 돌아온다, 2부 슬픈 노래가 좋다, 3부 기적은 곁에 있다 등으로 나뉘어 총 37편의 글을 실었다. 시집처럼 작고 깔끔한 편집과 단아한 문장이 인상적인 수필집이다. 조 작가는 "수필은 도랑물이라고 생각한다"며 "감추고 싶은데 드러내고 물길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 하고, 과하고 넘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네가 준 말'은 자신을 과감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넘치지 않도록 애쓴 흔적이 엿보인다. 조 작가는 1996년 창조문학으로 등단하여 그동안 첫번째 수필집 '뒤로 걷는 여자', 두번째 수필집 '꼬리로 말하다'를 출간했다. 충북수필문학상, 허균문학상을 수사했고 청주문인협회, 비존재문학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8일 오후 4시 청주시립도서관 강당에서 김혜정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김혜정 작가는 올해 하반기 제21회 책읽는 청주 일반 부문 대표 도서 '오늘의 민수'의 작가이다. 오늘의 민수는 세대와 나이를 뛰어넘는 특별한 우정을 그린 소설로 전 계층을 하나로 아우를 수 있고 성장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작품이다. 김 작가는 중학교 2학년 때 첫 도서 '가출 일기'를 출간했고, 2008년 제1회 블루 픽션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특히 한국 청소년의 현실을 다룬 다수의 작품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1년에 100회 이상 10대 독자들을 만나며 '10대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로 꼽힌다. 이번 강연은 '오늘의 나에게'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제46회 정기 연주회 거장의 발자취 베토벤편을 18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첫번째 무대는 베토벤이 작곡한 유일한 오페라 피델리오의 서곡 'Leonore Overture No.3 Op.72'가 연주된다. 프랑스 혁명 중에 있었던 사건을 소재로 한 이 곡은 완성되기까지 약 10여년이 걸렸다고도 하며, 변하지 않는 애정을 가진 여성에게 큰 감명을 받아 작곡 하였다고 전해진다. 두번째 무대는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Piano Concerto No.4 in G Major, Op. 58'이 피아니스트 원재연의 무대로 올려진다. 베토벤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할 시기에 작곡된 곡으로, 제1악장에서는 관현악이 주제를 제시한 후 피아노가 연주 하도록 돼 있다. 피아노가 제1주제를 제시하고 있고, 제2악장이 끝나면서 바로 제3악장으로 들어 가도록 한 것이 새로운 시도이기도 한 곡이다. 협연하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은 선화예중·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 중 라이프치히 국립음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독일 쾰른 국립음대를 졸업했다. 2017년 이탈리아 페루치오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스위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은 충청북도의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원에서 '2018 충북 성평등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성평등 축제는 '나를 WE해 너를 WE해 우리를 WE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의 여성계와 도민들이 성평등 인식 향상 및 문화 확산을 위한 특강, 공연, 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충북 여성계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하는 도내 첫 성평등 축제로 충북여성단체협의회, 충북여성연대, 충북여성정책포럼, 한국 YWCA 충북연합회, 젠더폭력방지협의회 등 주요 여성 단체가 추진위원회를 구성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사 초청 특별 강연, 젠더네트워크 포럼, 단편 여성 영화 상영, 40여개 단체 및 기관의 성평등 관련 홍보 및 체험 부스 운영, 지역 청소년, 여성, 노인단체 등의 야외 무대 공연, 지역 여성 창업인 및 작가들의 프리마켓 등이 미래여성플라자 광장에서 운영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성평등 축제가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