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사과 서포터즈 가족들이 24일 충주시 사과나무 가로수길에서 키운 중생종 사과(홍로, 홍옥)를 수확한다.서포터즈 가족들은 봄부터 가로수길 사과에 적과 작업 등을 진행하며 수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펼쳐왔다.이번에 수확되는 가로수길 사과는 서포터즈 가족의 이름으로 복지재단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사과나무 홍보 서포터즈 운영이 시민과의 공감대를 이끌고 충주사과 홍보에 많은 기여를 했다"며 "내년에는 서포터즈 모집을 확대 추진해 충주가 사과의 본 고장임을 전국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보건소가 시민의 생활터를 찾아가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보건소는 50인 이상의 기업체에 건강교실 운영을 홍보하고 신청접수를 받은 가운데 보그워너베루시스템즈코리아㈜와 유한킴벌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23일부터 주 2회 8주간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된다.교육내용은 대사증후군교육과 운동교육이다. 같은 날 보건소는 은혜·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주 4회 8주동안 바른 먹거리와 성장운동을 주제로 건강한 신체활동 지도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장과 학교 등을 찾아가 금연·239절주교육과 중·고등학교 축제장에서 금연·절주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5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과 나트륨섭취를 줄이고 고른 영양섭취로 건강생활 습관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보건소가 시민의 생활터를 찾아가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건강교실을 운영한다.보건소는 50인 이상의 기업체에 건강교실 운영을 홍보하고 신청접수를 받은 가운데 보그워너베루시스템즈코리아㈜와 유한킴벌리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장은 23일부터 주 2회 8주간 건강교실을 운영하게 된다.교육내용은 대사증후군교육과 운동교육이다. 같은 날 보건소는 은혜·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주 4회 8주동안 바른 먹거리와 성장운동을 주제로 건강한 신체활동 지도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장과 학교 등을 찾아가 금연·239절주교육과 중·고등학교 축제장에서 금연·절주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5회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과 나트륨섭취를 줄이고 고른 영양섭취로 건강생활 습관화하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8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대회'가 오는 25일 오후 3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힐링복지로 하나되는 새로운 희망 충주'란 주제로 개최된다.처음으로 충주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협의체 임원과 실무분과 위원, 시·읍·면·동 담당 공무원, 사회복지기관과 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250명이 모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대회에서 민·관 협력체계 구축과 상호 신뢰·화합 분위기 조성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사회복지 정책과 공공디자인에서 문화정체성 등의 강의와 토론 등도 진행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최근 급변하는 사회복지환경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협의체는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생활체육, 문화, 관광 등 8개 서비스 각 분야별로 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복지욕구를 통합적으로 반영하는데 앞장서게 된다.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지역대회를 통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활성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민간복지자원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주민의 욕구를 적극 반영하는 등 중요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
충주시는 민방위대 창설 38주년을 맞아 '제38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오는 25일 오전 10시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종배 충주시장과 지역·직장 민방위대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하게 된다.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안전행정부장관 치사대독과 축사,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등 기념식에 이어 민방위 대장 교육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유공자 표창은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로 한국교통대학교 직장민방위대(단체)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충주시 안전총괄과 주무관 정숙영 씨는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받고, 주덕읍 제내리 성동·풍덕 통합민방위대장 이형배 씨 등 30명은 충주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기념식 후 진행되는 민방위대장 교육은 민방위 동영상 상영과 남북한정세 등에 대한 안보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민방위대는 민방위 사태로부터 내 가정과 이웃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활동을 위해 지난 1975년 창설됐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엄정면의 릴레이 기부가 세 번째 이어졌다. 엄정면은 22일 엄정면 색소폰교실이 30만원 상당의 쌀을 구입해 이웃을 위해 기증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증하는 쌀은 색스폰교실이 지난 10일 충주세계무술축제 폐막식 날 열린 시민 참여 프로그램 '중원문화 으뜸자랑'에서 우승하고 받은 상금 80만원 중 일부로 구입했다.색소폰교실 관계자는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요즘 화재가 되고 있는 기부 릴레이를 잇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성의가 주민에 의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평균연령 60 이상의 남성들로 구성된 엄정면 색소폰교실은 최근 무료공연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엄정면은 지난 2일 익명의 쌀 기부를 시작으로 노지오이 작목반, 이번 엄정면 색소폰교실까지 매주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천시는 지난 20일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이규만 원주지방환경청장이 제천시환경사업소와 자원관리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윤 장관 일행은 지자체처리장의 슬러지자원화 시설현황과 운영상황, 신재생에너지인 소화가스 열병합발전시설, 태양광발전설비, 풍력·소수력 발전설비 등의 설치현황과 운영실태등을 살펴봤다.이어 연휴기간 중 비상근무를 서고 있는 하수처리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수처리와 슬러지처리에 가일층 심혈을 기울여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박대수 환경사업소장은 윤 장관에게 시설현황과 처리수질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고, 한수면 송계마을하수처리장 저류조 증설사업비에 대한 정부의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제천/이형수 기자
가을 들꽃으로 하늘정원을 이루는 단양 소백산(국립공원 제18호)이 가을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 마니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소백산의 주봉인 비로봉(1천439m) 일대는 고산식물인 칼잎용담이 들꽃과 어우러져 가을 등산의 묘미를 더한다.300~800년을 족히 지난 1천여그루의 주목군락(천연기념물 제244호)은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갈색으로 물든 드넓은 초원이 하늘과 맞닿은 비로봉 정상은 가을산행의 포인트다.국망봉(1천420m)에 오르면 비로봉에서 연화봉, 도솔봉에 이르는 수많은 산봉우리가 빚어낸 장관을 만날 수 있다.산구절초를 비롯해 투구꽃, 물매화, 개쑥부쟁이 등으로 치장한 연화봉(1천394m)은 가을산행에서 빼놓을 수 없다.넘기 힘들고 오르기 힘들어 신선들만 다닌다는 신선봉(1389m)은 마치 구름에 떠 있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소백산을 처음 접하는 등산객들은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와 가곡면 새밭에서 출발해 비로봉을 거쳐 반대편으로 하산하는 11㎞(약4시간30분)코스를 많이 찾는다.대강면 죽령휴게소에서 출발해 연화봉과 비로봉을 거쳐 다리안관광지로 내려오는 16.5㎞(약7시간30분) 코스도 가을철 인기코스다.군 관계자는 "최근 낮의 길이가
충주시 보건소는 취약계층 허약노인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경로당 허약노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충주시 연수동 주공2단지아파트 등 3개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1월28일까지 동지역 5개 경로당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사업전담 의사를 비롯해 한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의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경로당을 돌며 혈압과 당뇨 체크를 포함한 영양과 운동, 한방, 치매예방 등 노인건강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경로당 노인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건강 박수치기와 낙상예방, 허약노인 근력강화 운동 등을 매주 실시된다.노인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기능능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고리 던지기와 기억력 감퇴예방을 위한 그림 맞추기, 세라밴드를 이용한 관절 이완운동 등을 배우게 된다.의사·한의사의 보건교육은 물론 노인 우울증과 치매예방을 위한 노인성 질환에 대한 교육도 진행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는 각종 부동산 공적장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공부 '일사편리' 서비스를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한다고 22일 밝혔다.지금까지는 개별법에 의해 측량 수로조사와 지적에 관한 법률의 지적공부, 건축법의 건축물대장과 토지이용규제기본법의 토지이용계획확인서 등이 각각 발급됐다. 시는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를 종합적으로 한 번에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해 시범 운영을 진행한 후,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내년 1월18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부동산종합증명서는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정부민원포털 민원24시(www.minwon.go.kr) 등을 통해 발급하고 열람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