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소원면 저소득 가정들이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를 따뜻하게 날 수 있게 됐다. 대소원면 풀뿌리봉사회(회장 박경환)는 14일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박경환 회장과 회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들의 사정을 전해 듣고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이들은 집안 물건을 나르고 풀칠과 도배지를 발랐으며, 낡은 장판을 뜯고 새 장판으로 교체하는 등 깨끗하고 화사한 분위기의 주거환경을 만들었다.박경환 회장은 "이런 자그마한 도움에도 연신 고마움을 표하는 주민들을 보면 부끄럽기도 하지만 일하는 보람도 느낀다"며 "우리 회원들의 봉사활동이 이웃사랑과 주민화합을 도모하는데 밀알이 된다고 생각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소원면 풀뿌리봉사회는 지난 2005년 결성돼 연간 4회 이상 생활이 곤란한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제40회 대몽 항쟁 전승 김윤후 장군 및 용사 위령제'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충주시 안림동 마즈막재의 대몽전승탑에서 봉행된다. 충주의 역사적인 항몽승전을 기리고 김윤후 장군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이번 위령제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원 등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충주향교 집례로 추모제가 열리며 이우종 충주부시장이 초헌관, 이규홍 충주신문사장이 아헌관, 정종수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린다.승려 출신인 김윤후 장군은 1232년(고종 19) 몽고의 1차 침입 당시 현재의 용인지역인 처인성에서 공격해 오는 적장 살리타이(撒禮塔)를 화살로 사살하는 등 민과 군이 혼연일체가 돼 항전했다.김 장군은 1253년(고종 40) 몽고의 2차 침입 때 충주산성의 방호별감으로 파견돼, 같은 해 10월 충주성을 포위한 몽고군과 70여 일간 치열한 공방전 끝에 충주성을 지켜냈다. 그는 몽고군의 남침야욕을 저지해 국토유린을 막았으며, 고종은 1254년 충주목을 '국원경'으로 승격시켰다.김 장군은 세계사에서 유례없이 잔인한 방법으로 정복전쟁을 벌였던 몽고군을 두 차례나 물리쳐 상장군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동북면병마사, 추밀부
오는 19일 충주시 드림스타트센터가 운영하는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마지막 수업으로 소믈리에 직업 체험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은 올해 들어 주 5일제 수업으로 실시돼 맞벌이 가정 등 토요일이 보호사각지대가 될 수 있는 역기능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중앙탑 근처에 위치한 술박물관 리쿼리움에서 소믈리에 직업 체험을 하게 된다. 소믈리에는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포도주를 추천하고 주문을 받을뿐만 아니라 품목 선정, 구매, 관리, 저장 등 와인과 관련된 일을 맡는 직업이나 그 일을 하는 사람이다. 요즘 새로운 직업으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선호하는 직종 중 하나이다.이날 학생들은 술과 발효에 대한 역사와 문화, 제조유물 전시품 견학을 하게 된다.특히 와인의 제조와 판매뿐만 아니라 발효과학과 증류과학 등 한 병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알아야 할 내용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지도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급격한 현대사회의 변화에 적응하고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데 자립심과 자신감을 향
충주시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유소년 승마단이 14일 가금면 창동리 소재 국원승마학교에서 창단됐다.유소년 승마단은 가금초등학교 학생 10명과 달천초등학교 학생10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단장은 충주시 승마협회 정종현 회장이 맡는다.앞으로 유소년 승마단은 주 2회씩 3개월간 승마 기초과정을 배우고, 이후 3개월간은 중급과정을 배우게 된다.충주시에 따르면 유소년 승마단은 앞으로 100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은 각종 승마대회에 참가하는 등 승마교육과 실전체험을 하게 된다.충주시는 말산업육성법이 시행되면서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전국 지구력 승마대회를 개최했으며, 장애가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북부권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14일 오후 2시 충주시 수안보 한화콘도에서 제16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연수회를 개최했다.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회장 손경수) 주최로 열린 이번 연수는 통일 준비 과제에 대한 인식 공유와 평화통일 준비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회는 현경대 수석부의장과 김병국 충북부의장을 비롯해 충주, 제천, 증평, 진천, 음성, 단양 등 6개 시군 자문위원 1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연수회는 안성호 충북대학교 교수와 유현주 새터민강사가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과 통일준비과제'와 '북한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통일강좌와 통일준비 실천과제에 대한 지역별 분임토의, 통일의견 자유스피치 등으로 진행됐다.손경수 충주시협의회장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활발한 통일의견 수렴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는 통일업무와 대북정책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들을 국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1981년에 출범한 헌법기관으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고 있다. 현재 충북 내 660여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지역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대표들이 7년여째 매년 상·하반기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 활동을 펼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도 무상점검 행사를 갖는다.이번 행사는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시 탄금대 잔디구장 앞 도로변에서 진행된다.충청북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충주시지회(회장 한재술) 회원들은 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매년 자동차 무상점검서비스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자동차 전문정비업체 대표자와 종사원들은 각종 오일, 브레이크, 부동액, 팬벨트, 전구, 배출가스, 동절기 대비 타이어 등을 점검과 함께 자동차 관리요령에 대한 자세한 안내 등을 병행 추진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지적장애인들이 원예·기초영농활동을 통해 잠재능력 발현과 직업인으로서 가능성을 개발할 수 있는 'Happy Greenhouse'가 열렸다.지적장애인 거주시설 한터(시설장 신용호)는 지난 11일 오후 3시 해피 그린하우스를 오픈하고 현판식을 가졌다.해피 그린하우스는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행복한 동행'의 사업지원과 SK이노베이션, 일신화학공업㈜의 후원으로 조성됐다. 충남 서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 1호점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인 2호점 오픈이다.이날 현판식 이후 해피 그린하우스 프로그램을 지원한 기업체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이어졌다.한터거주인과 지역주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미니 올림픽도 개최돼 기업체 직원들과 한터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이 됐다.한터는 사회복지법인 홍복마을(대표 박유철)이 올해 6월에 개원한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이다.현재 3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19명의 종사자들이 지적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지역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6회 노은면민 화합한마당'이 성료됐다.지난 12일 노은초등학교에서 노은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8팀으로 구성된 19개 마을 주민들이 윷놀이, 배구,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힘자랑 등 5종목으로 구성된 경기에 참가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이종배 충주시장을 비롯해 김동환 도의회부의장, 양승모 시의회의장과 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화합한마당 행사와 함께 그 동안 지역발전에 앞장섰던 노인들을 위한 경로행사도 열렸다.노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경로행사는 어린이집 재롱발표를 시작으로 음식과 술, 다과가 마련된 가운데 가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우선택 회장은 "면민 모두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면민의 결집된 힘으로 새로운 희망 일등 충주 건설의 원동력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탑프루트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 산척면 천등회사과작목반은 지난 12일 도시 소비자와 함께 하는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시범단지 내 유태목 씨 과수원에서 이뤄진 이날 행사는 천등회사과작목반 회원 10여명과 작목반에게 초청된 청주 솔밭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했다.탑프루트 시범단지는 수입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우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사업이다.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 등 전국 132개 시범단지에서 3천834.6㏊ 면적에 3천82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천등회사과작목반은 금년도 2년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탑프루트 품질 평가에서 우수단지와 후지사과 품질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사과를 생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충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작목반들이 도시 소비자와 연계한 체험행사 개최로 충주 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도 확보하는 좋은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천등회사과작목반은 오는 19일 청주 서원초등학교 학생 200명이 참여하는 사과 수확체험 행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충주 / 정소연기자
깊어가는 가을, 충주시 소태면에 만개한 구절초 꽃이 자전거 라이딩과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소태면은 지역 내 직능단체의 협조와 관심 속에 올해 봄 야산에 자생하고 있는 어린 구절초 묘를 채취했다. 육묘용기에 담아 키웠다. 이들은 채취한 구절초묘를 육묘용기에 담아 키워, 지난 9월 중순 소태면 입구 남한강과 접한 소망등대 앞 제방도로변에 옮겨 심었다.옮겨 심겨진 구절초가 가을을 맞아 만개하면서 향기로운 구절초 꽃길이 탄생했다.소태면은 구절초 꽃길의 관리를 위해 지역봉사단체를 선정, 관리케 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오병환 소태면장은 "구절초 식재범위를 넓히고 국화 꽃길도 함께 조성해 꽃향기 가득한 소태면을 만들 계획"이라며 "향후 소태면을 떠올리면 제일 먼저 아름다운 꽃길이 잘 조성된 마음의 고향 같은 곳으로 여겨질 수 있도록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