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자기 주도적 학습력과 창의력을 신장할 수 있는 수업을 개발해 고객만족도를 제고시키기 위해 2008년도 변화관리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변화관리 선도학교로는 용화초등학교와 용문중학교가 선정됐다. 용화초등학교(교장 김정환)는 농산어촌 벽지학교로 다양한 영어교육을 받을 인프라가 부족하고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은 학생들에게 시공간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양질의 영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EMC(English Mentor Class) 프로그램을 통한 표현능력 신장’이란 주제를 선도학교 운영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또 용문중학교(교장 이인희)에서는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을 신장시키기 위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이란 주제를 선도학교 운영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변화관리 선도학교 운영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이며 올해 연말에 운영결과보고서를 작성해 각급학교에 전파할 계획이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에 위치한 자계예술촌(대표 박창호)이 올해 상설공연 ‘그믐밤의 들놀음’으로 오는 29일 첫 공연의 문을 연다. 그믐밤의 들놀음은 자계예술촌이 지난 2001년 9월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에 있는 폐교된 용화초등학교 자계분교에 터를 잡고 이듬 해 3월 개관을 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하고자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시간에 열리는 상설 문화공연이다. 올해 첫 공연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예술촌 실내소극장에서 고성오광대의 주요 인물 재해석과 현대적인 몸짓 창조, 생명에의 기원을 담은 굿판형식의 ‘고성(固城)을 위(爲)한 고성(高聲) - 큰에미’ 공연이 펼쳐진다. 또 함께 인형극, 연극, 음악극, 춤극 등 다양한 장르, 다양한 지역의 예술인들이 자계예술촌의 무대를 채워 준다. 자계예술촌은 영동지역 초·중학교와 영동 용두공원야외무대 등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여름밤의 공연예술축제 ‘산골공연예술잔치’가 7월말 4일간 펼쳐진다. 아울러 자계예술촌은 사회문화예술 교육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영동읍 오탄리의 수가성복지재단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목 오전 2시간씩 노인연극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심천
성장기 학생들의 인스턴트식품 선호 및 당질이 함유된 음식물의 과다섭취 등 식습관의 변화, 올바르지 못한 구강관리로 인해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등 이환율이 높은 질환에 대한 예방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영동군보건소와 연계해 학생 구강보건위생 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학생 건강증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건강한 치아만들기 사업은 구강보건의 정착 및 바람직한 구강위생 습관형성을 위한 실천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 및 구강질환 예방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치과의원이 없는 면소재지 이하 학교 학생들에 대한 정기적 구강검진에 따른 검사기관의 선정에 어려움이 초래됨에 따라 영동교육청은 영동군보건소와의 협의를 통해 해당학교와의 구강검진 계약을 체결 보건지소 등에 배치된 공중보건의(치과)를 활용해 구강검진을 실시토록 함에 따라 무의촌 농촌지역에 소재한 학부모 및 학교장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영동 / 정서영기자
국산 전통와인인 ‘샤토마니’를 생산하고 있는 와인코리아(대표 윤병태)가 27일 예정되어 있는 정기주주 총회에서 15억원의 자본금 증자를 안건으로 제출할 것으로 알려져 지난해 와인코리아 측의 증자요구를 거절했던 영동군의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와인코리아는 지난 24일 주주총회에 대비한 2008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될 제4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08년도 사업계획서를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와인코리아 운영위는 올해 15만주(액면단가 1만원)의 주식을 발행, 15억원의 자본금 증자안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와인코리아측의 증자안에 따르면 3월 이사회 및 정기주주총회의결과 영동군 보고 과정을 거쳐 4월 영동군 조정위원회 심의 및 영동군의회 의결을 받고, 5~6월 영동군 증자 참여 및 일반공모를 한다는 계획이다. 15억원의 증자가 필요한 사유는 물량확대에 따른 숙성 및 발효탱크 추가 설치(2억원), 창고 및 폐기물 보관장 설치(3억원), 폐수처리장 증설 및 지하수 저장탱크 설치(2~5억원)등 신규 사업을 추진해야 하며 원료(포도 등) 구입시기와 판매시기의 상당한 격차(2~3년)로 인한 자금 회전율 둔화에 따른 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시범사업으로 운영되어 오던 풍수해보험이 올해 4월부터 본 사업으로 전국확대시행 됨에따라 영동군이 주민들의 풍수해보험 가입을 위해 주민 설명회를 갖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동안 시행해온 시범사업의 제도를 보완해 올 4월을 기해 전국사업으로 확대예정인 풍수해보험은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58~65%를 지원해 풍수해(태풍, 홍수, 호우, 해일, 강풍, 풍랑, 대설)로 인한 국민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선진국형 정책보험이다. 풍수해보험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재해가 빈번해짐에 따라 이로 인한 주민재산 피해의 우려가 높아지지만 국가의 피해 보상액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풍수해보험 가입으로 주민재산피해를 덜어보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이다. 그러나 보험이 1년 소멸성이고 아직까지 주민들이 풍수해보험 가입 필요성에 대해 인식 부족 등으로 인해 가입률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한편 2006년부터 풍수해보험 시범사업을 시작한 영동군은 2006년 974건, 2007년 1천200여건을 가입시켰으며 지난해에는 4만5천600원의 보험료를 납입한 김정희(83·추풍령면 죽전리)씨 주택지붕이
학교는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서 공동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염병이나 식품매개성 질환인 식중독 등이 발생할 경우 급속도로 전파되기 때문에 신속한 대처로 교내확산 방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3월부터 연중 전염병 및 식중독 등 각종 전염성 질환 발생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제 구축으로 질환의 확산방지 및 재발 방지책을 강구하고 있다.이를 위해 영동교육청은 영동군 보건소와 협조로 전염병 및 식중독 발생원인 특별대책반을 편성하여 운영하고, 급식학교별로 식중독 조기경보 시스템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대책반은 13명으로 조한성 교육과장을 총괄대책반장으로 해 환자파악반(3명), 환자이송반)(3명), 역학조사협력반(3명), 학사대책반 (3명)으로 편성하고 학교전염병 및 식중독 등 전염성 각종질환 발생에 따른 위기상활 발생시 대책회의 및 필요사항을 조치하고 영동군보건소 협조하에 전염병 및 식중독 등에 대한 국가 위기상황 발생에 따른 경보수준 위기단계별 업무담당별 역할기능 총괄 조정할 방침이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제59대 영동경찰서장으로 25일 박세호 전 충북지방청 수사과장(48)이 취임했다. 박세호 영동경찰서장은 “주민에게 늘 겸손한 자세로 진정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하고, 영동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서장은 “작은 질서위반이 범죄와 사회 무질서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법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범죄예방 활동과 신속한 대처로 조기에 범인을 검거해 주민의 불편과 불만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 또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능동적으로 찾아나서는‘봉사경찰의 자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또 그는 직원들에게“ ‘공정하고 깨끗한 경찰’이 되도록 모든 법집행에 있어서 한 치의 치우침이 없도록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고, 공직자로서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 경찰이 화목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해야 주민에게 더 봉사하고 더 훌륭한 치안을 펼칠 수 있다.인화(人和)로 서로 격려하고 칭찬하는 영동경찰이 되자”고 밝혔다. 박 서장은 지난 88년 간부후보 36기로 임관했으며, 영동·진천·옥천경찰서 수사과장, 청주
영동교육청은 24일 영동교육행정서비스 헌장 실천 다짐대회를 가졌다. 영동교육청(교육장 정구석)은 24일 전 직원(도서관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영동교육행정서비스헌장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영동교육행정서비스헌장 실천다짐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심·사랑·화합·혁신으로 최상의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생이 행복한 학교, 선생님이 보람을 갖는 학교,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만족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구석 교육장은 "교육행정 서비스 부문이 많은 노력으로 개선이 되고 있지만 아직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보면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많이 상존하고 있어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순진한 농민을 대상으로 금융사이버 범죄수사단을 사칭한 전화사기 피해가 지난 22일 영동군 황간면에서 발생해 전화사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 정모(여·48·황간면 남성리)씨는 22일 오후 1시 18분 경 금융사이버 범죄수사단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전화사기단으로부터 “은행직원들이 정모씨의 인적사항을 빼가니 은행에 예치된 돈을 24시간 묶어놔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전화사기단의 계좌로 500만원을 입금했다. 돈을 이체한 정모씨는 이 일이 미심쩍어 2시17분경 영동경찰서 황간지구대에 이를 신고했으며 경찰은 즉시 정모씨가 이체한 계좌를 부정계좌로 입력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이 과정 중 다시 사기단으로부터 4시 20분 경 정모씨에게 전화가 와 계좌이체를 요구해왔고 경찰은 사기단을 검거하기 위해 돈을 입금하고 사기단이 출금하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22일 현재 사기단은 돈을 인출해가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서 관계자는 “보이스 피싱(전화사기)이 날로 교묘해져 이를 주의하라는 홍보를 많이 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관을 사칭한 전화사기에 속는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 경찰에는 금융사이버범죄수사단이 없으며 여타 다른 기관원이라고 해도 이를 절대 믿어서는 안된다”며
영동대학교(총장 채훈관)는 2008학년도 새 학기를 맞이해 중앙도서관에 만화코너를 새롭게 개설, 재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코너에는 일반교양도서는 물론이고, 역사, 경제, 자연과학, 공학, 외국어 등 여러 분야의 만화도서가 비치돼 있으며, 매일 200여명 이상의 많은 학생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영동대 학생인 강인호(25, 토목환경공학과)씨는 “재미있고 흥미있는 도서가 많아 도서관에서 공부하다 머리를 식히러 만화코너를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김선훈 학술정보처장은 “재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만화코너를 개설했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기대이상이다.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만화도서의 구입을 확대하겠다. 아울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시설개선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동대학교 중앙도서관 만화코너는 평일 오전 9~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도서관 내에서만 열람이 가능하다. 영동대학교 재학생은 물론이고 인근지역 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영동 / 정서영 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