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대회 불법강행추진, 보은대추축제와의 통합 등의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보은군 소싸움대회가 전국민속소싸움 보은군지부의 6월 대회 강행 취소와 보은군의 대회예산 지원등의 서로의 양보를 통한 합의를 이뤄내 지난 몇 개월 동안 진행되어 온 갈등을 해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양측은 대추축제가 열리는 시기와 때를 맞춰 소싸움 대회를 오는 10월 개최하는 것으로 협의했고 투우협회가 소싸움 대회 개최 시기를 6월에서 10월로 미루는 대신 군이 한우 홍보비 1억2천만원(많게는 1억8천만원)을 대회에 지원해준다는 조건 하에 합의를 이뤄냈다.당초 투우협회는 6월 소싸움대회를 하지 않고 10월 대추 축제와 병행해 소싸움대회를 추진하려면 보은군에서 행사 추진비용 2억1천만원 전액을 부담해 줘야 하고 이 모든 안을 보은군에서 거부할 경우 벌금을 내더라도 6월 소싸움대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었다.또 보은군은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한우축제이지 소싸움이 아니라는 입장과 함께 지난해 보은대추한우특구 지정으로 보은지역 이미지 제고 및 행사경비를 절약하고 보은 대추축제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를 위해 대추축제와 병행해 소싸움대회가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한 단체의 이익을 위해 개최되는
알고 있는 격언 중 '좋은 스승은 친구와 같고, 좋은 친구는 스승과 같다'라는 말을 특별히 좋아한다. 좋은 친구란 벗이 험한 곳에 이르지 않도록 바른 길로 인도하는 스승 같다면, 좋은 스승은 친구처럼 다정하고 편안할 것이다. 스승의 날도 가정의 달에 있는 것은 우연이겠지만 스승을 대하는 마음도 가족을 대하는 마음 같아야만 하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딸이 초등학교 다닐 때의 일이다. 4학년 올라간 첫 날 학교에 갔다 오자마자 '망했다'는 거다. 담임선생님이 엄청나게 무서운 사람이 걸렸는데 숙제도 최고로 많이 낸다는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지독(?)하셨다. 숙제를 냈다하면 책상 앞에 몇 시간을 붙어서 하지 않으면 안 될 분량을 내셨고 숙제를 안 해오면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을 내는 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선생님께선 그 많은 숙제를 일일이 확인하시고, 선생님 싸인 옆에 격려의 말씀 한마디씩 적어주곤 했다. 그래도 어린 딸애의 불만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선생님이 너희들 30명의 숙제를 일일이 검사해주시려면 얼마나 힘이 드시겠니. 선생님은 그것만 해도 귀찮으실 텐데 편지까지 써주시니 얼마나 훌륭하시냐!" 딸아이가 불평할 때마다 나는 진심으로
보은지역의 특산물인 대추를 이용한 한방대추샴푸가 개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유디아미네랄(대표 유재석·보은읍 강산리)은 생대추에 미네랄이온액(발명특허 195800호)을 흡착시켜 장기보존성과 SOD효과(황노화 효과)를 보존시키는 기술(특허출원 10-2009-0036275)을 이용해 가공한 대추에 상황버섯, 창포, 하수오, 인삼, 상백피, 양재근, 건강 등 15종의 한약재가 첨가된 한방대추샴푸인 대추애를 출시했다. 대추애는 한의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을 토대로 두피에 미세한 자극을 줘 혈행 및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두피와 모발에 영양공급과 연화작용, 항균 등에 뛰어난 약리효과를 지닌 한약제를 엄선 사용했다. 이 제품은 두피를 건강하게 가꿔주고, 잦은 파마와 염색, 자외선 등으로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 탈모나 가늘어진 머릿결, 비듬, 가려움증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 회사가 보유한 미네랄이온액이 흡착된 대추는 향, 맛, 감촉 은 물론 항산화 성분이 변질되지 않고, 장기적 보존이 가능하다. 대추는 당단백질, 당류, 대추산 등 영양물질과 황산화작용이 강한 베타카로틴, 안토시아닌 계통의 비타민 A·B·C와 칼슘, 칼륨, 인 등 무기물이 풍부하고, 공해로
보은군 회남면 법수1리 마을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꽃마을 조성사업이 오는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 사업은 상수원보호구역에 위치한 약 2만㎡의 부지에 수질정화일환으로 연꽃식재와 데크설치 등으로 마을주변의 국화꽃과 함께 꾸며지고 있으며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현재9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이 사업은 지난해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장기적이고 생산적인 주민지원사업 발굴'을 위해 실시한 첫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금 6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마을에 제대로 관리되고 있지 않는 외지 소유의 논을 임대해 수질정화식물인 연을 심고 경관을 개선하고 향후 장기적으로 가공식품 및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마을 주민의 장기적인 소득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한편 연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내후년부터는 연꽃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 도시민의 발길을 유도, 연근을 이용한 연 국수, 연 잎차 등을 판매하고 체험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주민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군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23억원을 투입, 다양한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보은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사내리 및 탄부면 고승리 일대에 표토 등이 노출돼 토사유출이 우려되는 산지 2ha를 대상으로 1억원을 투입, 산지보전사업을 추진하고, 내북면 도원리 일대에 8천만원을 투입해 산사태 예방사업을 실시하며, 속리산면 백현리에 1억9천만원을 투입, 불안전한 계곡을 정비하는 계류보전사업을 시행한다. 특히 게릴라성 집중호우시에 재해방지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사방댐을 속리산면 갈목리, 장안면 봉비리, 마로면 소여리, 내북면 용수리, 도원리, 산외면 산대리에 각 1개소, 속리산면 구병리에 2개소 등 19억4천만원을 투입 8개소의 사방댐을 설치하게 된다, 이는 지난해까지 보은군내에 시설된 사방댐이 모두 20개소인 점을 감안할 때 대폭 확대된 것이다. 사방사업은 산이 많은 보은군의 지형을 감안할 때 산사태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사업으로 산간계곡의 토석류 흐름을 사전에 막아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익적 생산기능을 향상하는 사업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사방댐 등 사방사업이 시행된
보은군에서는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촉진하고, 기후변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한다. 탄소포인트제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가정, 상업시설, 기업이 참여해 배출 저감 량에 대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제공받는 대응활동 프로그램이다.보은군은 오는 7월부터 100세대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선 전기에 대한 탄소포인트제를 시범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6월부터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보은군이 실시하는 탄소포인트제는 가정별로 에너지 절약으로 감축된 온실가스량을 포인트로 환산해 지역상품권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서 군은 전기의 경우 1kw절약시 42.4포인트(탄소424g 감축)를 지급해 연말 누적된 포인트를 환산, 지역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은 연말까지 시범 시행을 통해 탄소절약 효과 등을 분석하고 포인트 지급량을 조정한 후 내년부터는 시행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녹색운동이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삼산초등학교(교장 윤대영)에서는 27일 교내 삼산관에서 21세기 국가의 미래가 달린 초, 중학생들에게 발명의 꿈을 심어 주고, 창의력을 겨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5회 황토 대추골 발명꿈나무 축제'를 열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형로봇 경진대회, 발명캐릭터, 발명상상화, 발명만화, 폐품을 활용한 창작마당, 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경진대회 6개 분야와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발명아이디어 뽐내기, 부메랑 글라이더 만들기 등 발명체험부스 14개, 학부모 발명체험활동 등이 진행됐다. 제5회 황토 대추골 발명꿈나무 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러 발명체험활동에 흥미있게 적극 참여했고, 많은 학생들이 '발명은 재미있고, 신기하다'며 발명활동에 호기심을 표현했다. 발명교육은 21세기 정보화, 세계화 시대가 되면서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선진국이 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자기 삶을 개척하고 주도해 나갈 수 있는 희망의 교육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 가졌던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작은 호기심이, 나라를 일으킬 큰 발명을 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윤대영)가 개교 100주년(6월 1일)을 맞이해 오는 23일 에 개최하는 기념행사를 검소하게 치르는 대신 후배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전개키로 해 훈훈한 화제다.삼산초 총동문회(회장 김수백)는 이날 오후5시30분부터 군민위안공연을 겸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졸업생과 주민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교 운동장에서 치를 예정이다.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이 학교 52회 졸업생인 김상문 ㈜인광기업 회장(57)이 1억원의 후원금을 보내온 것을 비롯해 동문들의 후원이 잇따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에 따라 그동안 동문들의 성금을 모아 100주년 기념사업을 준비해온 이 학교 총동문회는 이번 행사를 간소하게 치르는 대신 김 회장의 후원금 등으로 5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만들어 후배들을 지역 인재로 키우는데 사용키로 했다.그러나 총동문회는 낭비적 행사비는 줄였지만 충북도내에서도 흔치 않은 100년 역사의 발자취만은 뚜렷하게 남길 예정이다.이를 위해 삼산초 총동문회는 100년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교문 옆에 세우는 한편 삼산 교육 1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은 '삼산교육 100년사'라는 기념책자도 발간한다.또 모교의 빈 교실에는 학교
보은군은 충북도에서 시행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에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속리산 황토 찜질방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도내 낙후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2010년까지 추진되면 평가결과에 따라 최대 6억원까지 차등 지원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보은군은 속리산면 사내리 일원에 10억원(도비 6억원, 군비 4억원)사업비를 투입, 철골 슬라브(대지면적 700㎡ / 건축면적 500㎡) 2층 건물에 목욕탕 휴게실, 농특산물판매장(대추 등), 황토찜질방, 숙면실을 신축하고 수지침, 물리치료, 한방치료 등 보건소 건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는 18일 보은군 마로면 관기리 지방도 505호 도로변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A(59)씨를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는 B(여·22)·C(45)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B씨는 지난 3월 9일 밤 10시경 보은에서 청산 방면으로 술에 취해 자전거를 끌고 가던 A씨를 자신의 차량으로 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C씨는 119구급차를 몰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친 A씨를 병원으로 옮겨놓고 달아난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감정회신 결과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 교통사고 분석 등을 종합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