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업은 관광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보은군의 농특산물과 관광산업을 연계해 지난 15~17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탄부면 임한리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 제4회 보은대추축제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보은대추는 과일이다'라는 주제로 지난해까지 축제를 벌여 전국에 보은황토대추의 우수성과 함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린 보은군은 4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에서는 청정농산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전국에 보은대추를 비롯해 지역의 농 · 특산물을 알리는 축제 한마당으로 축제를 진행했다.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 및 군민 등이 축제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으며 특히 일일 주제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설행사, 체험행사 등이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이 문전성시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각종 흥겨운 공연으로 막을 연 15일 첫째날 열린 대추 왕 선발대회에서는 회인면 용곡리의 김웅(66)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김웅 씨가 출품한 대추는 평균크기가 39㎜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무게와 당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또 최우수상에는 전형수(44 · 삼승면 천남리)씨, 우수상에는 정희춘(52· 수한면 병원리)씨, 장려상에는 주해식(52 · 마로면 관기리)씨가 수상했다.또 올해 처음으로
보은군 속리산의 붉게 물든 단풍을 배경으로 오는 23일 속리산 잔디공원에 마련된 야외 특설무대에서 제15회 속리산단풍가요제가 화려하게 개최된다.속리산단풍가요제는 지난 9월 5일 3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진 예심에서 36.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9팀이 출전해 끼와 열정의 무대로 꾸며진다.이날 가요제는 이재용 · 조혜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트로트계의 쌍벽을 이루는 태진아, 송대관, 가창력이 뛰어난 마야와 떠오르는 아이돌 그룹인 유키스, 비스트와 트로트 가스 김용임 등이 출연해 축하공연을 펼친다.또 제9회 단풍가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가수로 데뷔한'보리'가 출연해 가수 등용문으로서의 속리산 단풍가요제의 역할을 보여준다.한편 가요제가 끝난 후 대상 1명(500만원), 금상 1명(300만원), 은상 1명(200만원), 동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각 30만원)을 선발해 시상한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4일 보은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충남 공주시 정안면으로 알밤줍기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학습은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알밤줍기 체험학습, 점심 식사와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현장체험학습의 기회와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함과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최태호)은 14일 본청 전 직원 및 관내 각급학교 교감·행정실장·학교회계직원 115명을 대상으로 보은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 하반기 친절·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THE SKY 배수연 강사를 초청해'고객만족 및 친절한 전화예절'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보은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보은교육지원청 및 각급 학교 교직원들의 고객지향적 행정서비스 마인드 향상으로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친절·청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고품질의 민원행정서비스로 최고수준의 감동행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정서영기자
보은경찰서 (서장 윤대표)는 본격적인 수확철과 단풍 관광시즌이 시작되면서 경운기등 농기계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노약자 운전 경운기를 대상으로 축광반사지를 부착해주고 있다. 보은서에 따르면 농촌지역 특성상 경운기로 농작업을 하는 농업인들은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자들이며 경운기가 노후화되고 농작업시 반사체가 쉽게 파손돼 운전자들이 저속으로 주행하는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사고를 내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보은서는 보은군청과 협조하에 아주 적은 불빛에서도 쉽게 감응하는 축광반사지를 농기계 후면에 부착해 농기계 교통사고예방하고 있다. 김진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 이륜차와 농기계로 인한 사고는 사망사고로 이어지기 쉽다"며 "경찰의 사고예방 노력도 중요하지만 자기자신을 위한 방어운전과 농촌지역의 도로를 주행하는 운전자들의 서행 운전이 사고예방의 제일 우선되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가을철 국립공원에서 야생식물의 열매를 채집하는 것을 자연 훼손으로 판단하고 탐방객의 도토리 채집행위를 금지한다고 밝혔다. 참나무과 식물의 열매인 도토리는 다람쥐, 멧돼지, 반달가슴곰 등 야생동물에게 가을철 가장 비중이 큰 먹이가 될 뿐만 아니라, 바구미와 같은 곤충이 산란하는 장소여서 생태계 구성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도토리 결실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파악돼 야생동물 먹이로서 도토리 보호가 절실하다고 공단은 판단하고 있다.지난 2007년 이후 3년간 국립공원에서 도토리 등 식물채집을 하다가 적발된 사례는 각각 109건, 89건, 61건으로 다행히 감소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일부 탐방객들 사이에서는 별다른 생각없이 한 줌씩 주워가는 행위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공단은 도토리 채집행위 금지에 대한 공고와 함께 이를 어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는 한편 등산가방을 이용해 고의적으로 다량 채취하는 경우는 고발하기로 했다. 공단 김태경 환경관리팀장은"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는 죽은 나뭇가지 하나라도 서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무분별한 도토리 채집이 야생동물에게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는 황금들녘과 함께 100만 송이 해바라기가 어우러져 보는 사람들로부터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탄부면 임한리 해바라기 밭은 지난 2007년 해바라기 대향연 축제를 시작으로 매년 10월이면 활짝 피어 사진작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올해는 지난 8월초 6.2㏊에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를 심었으며 지난주부터 활짝 핀 해바라기 밭은 평일에도 사진작가들로 북적이고 있다.해바라기 밭은 속리산IC 입구를 빠져나와 상주방면으로 1㎞ 남짓 대추나무 가로수 길을 달리면 파란 가을하늘 아래 태양을 향해 꼿꼿이 서 있는 해바라기를 만날 수 있다.눈부시게 활짝 핀 해바라기를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해 일부러 방문했다는 김 모(45, 서울)씨는 "사진을 찍는 사람들 중에 이곳을 모르는 사람은 간첩으로 불릴 정도로 알 만한 사람을 다 아는 곳"이라고 말했다.한편 군은 제4회 보은대추축제가 열리는 15~17일에 해바라기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타지역에서 축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사진 액자 담아주기 행사를 펼친다.특히 이번 축제기간에는 궁중 혼례복 의상 등을 입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또 다른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군 관계
서울 삼각산 도선사(주지 선묵혜자 · 충주태생)에서 추진하는 전국 108산사 순례기도회가 14~16일까지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주지 노현)를 방문한다.108산사순례기도회는 전국의 108개 산사를 찾아 108불공을 올리며 108선행을 통해 108공덕을 짓고 108배하며 108번뇌를 소멸하고 108염주를 만들어 가는 인연공덕을 쌓기 위해 4년 전인 지난 2006년 9월 볼보종찰 통도사를 시작으로 매달 순례를 해왔으며 50번째 순례지로 법주사를 선정했다.신도 5천500여명이 대형버스 120대로 대규모 행렬로 법주사를 방문하게 되는 이들은 나를 찾는 108기도법회를 시작으로 군 장병에게 먹을거리를 제공해 불교의 자비정신을 실천하는 군종법사 초코파이 전달식, 외국인 며느리에게 관심을 갖기 위한 다문화가정 인연 맺기,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선묵 108장학금과 효행상 수여, 해당사찰 이름이 새겨진 염주알 보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또 고향인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어촌 직거래 장터와 농촌사랑 봉사단을 발족해 농촌사랑의 실천해왔으며 도시와 농촌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는 이들은 농촌사랑 실천을 위해 14일에는 법주사에 마련한 농 · 특산물 판
지난 2005년 이원종 지사시절 남부3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충북도가 공모사업으로 보은군을 사업지로 선정해 지지부진하게 추진돼오던 보은첨단산업단지(당초 바이오농산업단지)가 조성비 분담문제로 충북도와 보은군의 갈등이 표출되면서 해법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다.근 5여년동안 당초 330만5천800㎡(100만평)규모였던 단지는 축소에 축소를 거듭하더니 지난해 12월, 1차 66만1천160㎡(20만평)을 먼저 개발하고 그 이후 사업진척에 따라 나머지 부분을 2차로 82만6450㎡(25만평)을 개발하는데 합의해 총 148만7천610㎡(45만평)의 규모로 확정됐다.그러나 정상혁 보은군수가 지난해 12월 맺은 합의가 보은군의 재정능력으로는 감당하기 힘든 불평등한 합의였다고 지적하고 사업비에 대한 충북도의 역할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다시 미궁속으로 빠져들고 있다.보은군은 이 사업이 공모사업으로 진행됐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시행청도 아닌 보은군의 부담이 큰 것에 대한 반발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보은첨단산업단지의 성공을 확신하지 못하는 충북도도 일부 보은군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나 여러 상황을 변경하기 위해선 충북도의회를 설득
보은군 내북면 주민 등으로 구성된 궁 저수지 수몰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연창)는 13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시행 중인 보은군 내북면 궁저수지 둑 높이기 공사를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이날 대책위는 "궁저수지 증설로 인한 효과와 혜택을 학수고대 했던 주민들은 1년이 지나도록 사업이 시행되지 않아 매우 실망하고 있다"며 "한국농어촌공사는 이 사업을 즉각 추진하고, 군에서도 사업이 하루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또 대책위는 "궁 저수지 증설은 여러 가지 공익적 이익이 있을 뿐만 아니라 홍수조절, 농공생활 용수 공급, 자연생태계 보존,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대책위는"군민에게 안전한 식수를 공급하고 동부산단 및 바이오 생명단지 용수 공급할 수 있으며 수변 관광자원화와 공사 시 주민 일자리 창출 및 수몰민 노후생활 보장 등 궁 저수지 증설이 가져올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대책위는 궁 저수지 즉각 추진을 갈망하는 내북면 이장 18명(전체 20명)과 수한면 율산리, 회인면 갈티리, 보은읍 학림, 신함, 수정리 주민 등 120명의 서명을 지난 12일 농림부와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