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중 충북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6월 중 충북지역의 광공업생산은 기계 및 장비, 자동차 등의 업종에서 감소한 반면 영상·음향 및 통신, 화학제품, 전기장비, 비금속광물제품 등의 업종에서 증가해 지난해 동기대비 7.2% 증가했다.또한 전달에 비해서도 3.6%,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는 5.0%씩 증가했다.세부항목 별로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영상음향 및 통신 16.5%, 화학제품 24.1%, 전기장비 20.6%, 비금속광물제품 10.2%씩 늘어났다.반면 기계 및 장비와 자동차는 각각 12.1%, 21.3%씩 감소했다.생산자 제품출하는 지난해 동기대비 10.7%, 전월대비 4.3%, 전년 동분기대비 7.4%씩 각가그 증가했다.세부항목 별로는 영상음향 및 통신 24.3%, 전기장비 35.3%, 화학제품 20.5%, 식료품 11.2%씩 증가한 반면 기계 및 장비 21.8%, 자동차 20.8%씩 감소했다.생산자 제품재고는 지난해 동기대비 4.5% 줄었다.이밖에 식료품 28.9%, 전기장비 26.7%씩 늘었으나 영상음향 및 통신 12.9%, 화학제품 40.2%, 기계 및 장비 9.6%, 섬유제품 15.6
올 초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전선에 뛰어든 김모(44·청주시 흥덕구 가경동)는 자신의 섣부른 선택을 크게 후회하고 있다. 본사의 지원을 받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안전할 것이란 생각에 김씨는 동네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아 한 피자 프랜차이즈 업체와 총 1천400만원에 가맹점 계약을 맺고, 올 2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컸던 기대와는 달리 하루 매출은 계약 당시 영업사원으로부터 안내받았던 것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결국 지금은 채 6월도 되지 않아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나 다름없다. 김씨는 "프랜차이즈 창업은 본사에서 무조건 다 해 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게 잘못"이라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장기화된 불황에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무조건 안전성이 보장될 것이라 믿기 쉬운 프랜차이즈 창업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프랜차이즈를 통한 창업은 사업 노하우가 없어도 안정적인 사업이 가능하다는 점과 일정 수준의 매출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 창업자의 최우선 고려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프랜차이즈 업체가 관리능력과는 상관없이 가맹점 늘리기에만 급급하면서 그 피해를
제4대 서청주우체국장에 정인지(54) 신임국장이 취임했다.지난 1974년 서울중앙우체국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정 국장은 서울체신청 운송업무과장, 서울체신청 정보통신국 정보통신팀장, 해운대우체국장 등을 거치며 실력과 인품을 모두 인정받은 인물이라는 평이다.특히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탁월한 판단과 추진력으로 모든 직원의 신임과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정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만족서비스 실천을 최상의 가치로 여겨 직원 개개인의 직무능력의 향상에 주력하는 한편 고품질의 대민봉사 서비스에 앞장서고 노사구분 없이 대화와 화합으로 대립없는 화목한 직장 조성에 초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가족으로는 부인 김유경(47)씨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전창해 기자
제7대 청주우편집중국장에 이정우(54) 신임국장이 취임했다.우정사업본부 정보통신부조달사무소 설계팀장,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조달사무소 건축1팀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바 있는 이 국장은 현재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로 알려져 있다.이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정보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곳으로서 고객의 우편물 하나 하나를 소중히 다뤄 우편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이어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여 그 의견들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지역의 주요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체국상을 정립해 예부터 지켜온 '주민들의 정다운 이웃' 자리를 지켜나가자"고 강조했다.가족으로는 부인 최성자(54)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테니스./전창해 기자
제51대 청주우체국장에 최우규(55) 신임국장이 취임했다.제주 출신인 최 국장은 지난 1974년 제주도 한림우체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제주체신청 정보통신과장, 서귀포우체국장, 제주체신청 우정사업팀장 등 요직을 두로 거친 우편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특히 평소 인자한 성격이지만 업무추진력 만큼은 남한테 지지 않는 승부근성을 가진 인물이라는 평이다.최 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전임국장의 업적을 바탕으로 청주우체국이 전국 최고의 우체국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며 "최대의 서비스제공을 통해 신뢰받는 우체국으로 거듭나고 품질경영의 전사적 추진, 책임경영의식의 확립과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및 행복을 주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가족으로는 부인 김선희(54)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운동./전창해 기자
충북민생경제살리기운동은 30일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개신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점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청주지역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조정신청에 대해 신속한 결단으로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대기업 유통업체들이 겉으로는 SSM 진출을 포기한 것처럼 위장하면서 뒤로는 여전히 SSM 확장진출을 위한 장소확보에 혈안이 돼 있다"며 "청주지역 SSM에 대한 사업조정신청에 대해 정부가 신속하게 결단을 내려 개점 3년 연기 등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삼성테스코가 사업조정신청을 낸 입점예정지 3곳에 대해 즉각 포기선언을 하고 추가 SSM 확장진출을 중단하라"며 "홈플러스가 계속 지역사회의 요구와 여론을 무시하면서 자존심마저 상하게 한다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개신점의 영업을 막기 위해 실력행사도 불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북청주수퍼마켓협동조합이 지난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 접수한 홈플러스 SSM 사업조정대상 4곳 중 개신2호점에 대한 서류가 28일 중소기업청으로 공식 접수됐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청원 현도에 주력 생산공장을 갖고 있는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소비자단체, 식품전문가, 의학전문의, 미디어 전문가, 지역사회 관계자 등 총 8명의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오비맥주 옴부즈맨'을 운영한다.'오비맥주 옴부즈맨'은 매월 미팅이나 핫라인을 통해 오비맥주와 관련된 다양한 소비자 품질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하는 한편 전문가적 견해에서 입장을 표명해 공정한 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오비맥주는 앞서 지난 28일 '오비맥주 옴부즈맨' 발족식 및 1차 회의를 을 갖고 소비자 중심의 품질최우선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자사의 VPO(Voyager Plant Optimization;글로벌 스탠다드 통합 품질관리 시스템) 시스템 등을 소개하고 향후 개선 및 강화 방안에 대해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전창해기자 wide-sea@hanmail.net
최근 주식시장에서는 '2분기 어닝시즌을 통해 국내 증시의 상대적인 매력이 부각되고 있어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어닝시즌'이란 무엇일까·'어닝시즌'이란 기업들의 실적이 집중적으로 발표되는 시기를 말한다.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주가의 향방이 결정되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주가가 많이 움직이게 된다.특히 주식시장이 약세장인 경우에는 기업의 성장보다는 실적이 중시돼 주가의 움직임이 일반적으로 더욱 커지게 된다.주요기업들의 결산월이 3월, 8월, 12월인 미국은 분기별로 실적을 발표하도록 돼있어 투자자들은 연중 내내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근거로 무엇을 사고팔지를 결정하게 된다.12월 결산법인들은 7월 둘째 주에 분기실적이 집중 발표된다.우리나라의 경우도 본래 반기에 한 번씩 발표했으나 규정이 바뀌어 미국과 마찬가지로 분기 단위로 기업 실적을 집계해서 기업실적을 발표하고 있다.기업실적이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보다 나쁠 때를 '어닝 쇼크'라고 하며 이와 반대의 경우를 '어닝 서프라이즈'라고 한다.여기서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이라고 하는 것은 증권사의 애널리스트들이 내는 실적 추정치의 평균 즉 컨센서스를 말하며 어닝 서프
여름 휴가철은 중고차 거래가 연중 가장 활발한 시기중 하나다.중고차는 말 그대로 중고차 이기 때문에 딱히 정해져 있는 가격이 있을 수 없다. 그러나 누구나 할 것 없이 자신이 타던 차를 팔 때 한 푼이라도 더 받기를 원하는 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지금부터 좀 더 나은 가격에 중고차를 팔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을 살펴보자. ◇ 차량상태 보전은 체계적으로 중고차는 같은 연식과 차종에 같은 등급일 지라도 주행거리와 사고유무, 그리고 차량의 상태가 얼마나 잘 유지돼 있는가 등이 가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따라서 자동차의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구입한 순간부터 잘 보살펴 주는 것이 중요하다.먼저 해마다 운행거리를 지정해 이를 지키도록 한다. 보통 1년에 2만㎞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안전운전을 필수다. 사고로 인한 차량의 수리는 평균적인 시세에서 감가 요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중고차성능점검 기록부라 해 볼트를 풀어서 교환을 하는 문짝이나 앞 휀더 또는 보닛의 경우엔 '무사고' 판명이 나기 때문에 큰 감가는 없다.그러나 뒤 휀더나 앞뒤 범퍼 안쪽의 패널 즉, 뼈대를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지지대가 교환되거나 판금이 돼 있는 경우는
청주 유일의 영상보안장비 설치 전문업체인 '현대정보통신'(대표 지용호·043-264-6669)은 요즘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사고다발지역에 방범용 카메라 설치 후 범죄 발생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반대로 범죄자 검거율은 올라가는 등 그 효과가 입증되면서 설치 상담 문의가 부쩍 늘었기 때문이다."영국 같은 경우 주택마다 방범용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을 정도로 선진국에선 보안에 대한 인식이 일반화돼 있어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는 한 발 늦게 출발한 셈이죠. 하지만 IT강국답게 빠른 속도로 쫓아가고 있답니다." 지 대표가 보안업계에 뛰어들게 된 계기도 선진국의 일반화된 보안체계를 접한 후부터다.지난 1997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지 대표는 6년간 미국, 싱가폴, 이란 등 해외관리공사부에서 근무를 했다. "당시 공사현장의 보안을 프랑스 업체가 맡고 있었는데 그들 차량만 30대가 넘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규모였어요. 그만큼 보안의 중요성을 이미 잘 알고 있었던거죠. 그 모습을 보고 '아, 이거다!' 싶었죠. 그 때부터 보안업체 관계자와 친분을 쌓아가며 그 쪽에 점점 더 관심을 갖게 됐어요."2003년 현대건설을 나온 지 대표는 고교시절을 보낸 청주로 돌아와 현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