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경찰서(서장 황천성)는 11일 회의실에서 올해 전국 순환수렵장 운영을 앞두고 수렵인을 대상으로 수렵 활동 시 유의할 점에 대해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 농식품부와 보은군이 주최하고 충북남부마을만들기지원센터(센터장 백기영 U1대 교수) 주관으로 열린 2016년 남부3군 마을리더 워크숍이 10~11일 이틀간 보은읍 북실권역에서 진행됐다.
[충북일보] 보은·영동군 농업인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제23회 보은군농업인대회 및 제62회 4-H 경진대회가 지난 1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농업인대상 보은읍 이재익(53) 씨와 우수상에 삼승면 이재도(60) 씨, 탄부면 송효헌(49) 씨가 각각 수상했다. 도지사표창 2명, 농업인단체 유공회원 군수표창 17명, 군의회 의장상 1명 등 10개 분야에서 39명이 표창을 받았다. 제25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도 이날 레인보우힐링타운광장에서 개최됐다.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을 위한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친환경농업 실천과 선진 영농기술 보급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양산면 송순금 여성농업인영동군연합회장과 농업기술센터 김인수 농업연구사가, 군수표창에 영동읍 손향숙씨 등 10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체육경기, 화합행사, 노래자랑 등 농업인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다채롭게 펼쳐져 서로 정을 나누며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보은·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저소득층의 난방비 일부를 지원하는 에너지 바우처사업의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로서 만 65세 이상 노인과 만 6세 미만의 영유아 또는 1~6급의 장애인, 임산부 등을 1인 이상 포함한 가구다. 신청방법은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가족, 친족 등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어르신들의 눈높이 맞춘 다양한 교통편의 시책을 펼쳐 눈길을 끈다.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운영되고 있는 이 시책은 노인복지 향상과 예산절감을 창출하는 등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 ◇무지개택시 운행 영동군은 '무지개택시' 운행 시책을 펼치고 있다.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이동권 보장으로 장날, 병원, 약국 등의 원활한 교통편의 제공 차원에서다. 이 사업에 1억800만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대상마을은 28개 마을이다. 농어촌버스 미운행 마을이면서 마을에서 최단거리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700m이상 떨어진 마을을 대상으로 했다. 5세대이상이면서 10인 이상 거주하는 마을도 포함됐다. 영동읍을 종점으로 버스 이용객과의 형평성을 감안해 환승 여부에 따라 요금을 차별화했다. 22개 마을은 100원, 6개 마을에 대해선 1천300원 택시요금을 적용하고 있다. 운행횟수는 주 3일(1일3회) 월 36회다. 해당 마을에서 주민협의를 통해 월 운영계획서를 작성토록 했다. 이 결과, 10월말 현재 6천481회 9천306명이 무지개택시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어르신 버스 무료 이용 영동군은 관내 주
[충북일보=영동] 가을이 깊어간다. 영동 송호관광지의 가을풍경이 절정이다. 송호관광지가 송림과 단풍이 어우러진 강변의 가을을 즐기는 가을여행의 1번지로 손꼽힐 만하다. 송호관광지 입구에 들어서면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로 노란은행나무가 사이사이 보이는 풍경에 늦가을 정취와 애틋함이 물씬 풍겨져 나온다. 이 곳의 사계절은 모두 아름답다. 그 아름다움은 가을에 더욱 빛을 낸다. 비단처럼 흐르는 금강을 따라 가을을 감상하기에는 단풍 어우러진 지금이 최고 적기다. 28만4천㎡의 부지에 조성된 송호관광지는 관리사무소를 비롯해 넓은 주차장, 텐트 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10대의 카라반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분수대, 장미꽃터널, 살구꽃동산, 특산물을 형상화한 조각공원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가을 숲에서의 호젓한 하룻밤을 즐기기 위해 전국의 캠핑마니아들에게 인기 만점인 곳이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자연을 벗 삼아 힐링를 즐기려는 이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며"올 가을에 이 곳을 찾아 가족, 연인, 친구와 오랫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장인수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도로명 주소 사용 생활화에 나섰다. 군은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보은읍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마을별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설치했다. 안내도는 지번 주소가 익숙한 노령층도 도로명 주소를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도로명주소의 QR코드를 통해 도로명 주소 사이트에 접속해 전국 도로명 주소 검색 및 위치 확인을 돕고 마을 소개, 관광정보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류한우 단양군수=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 회관에서 열리는 자랑스러운 지방자치단체장 대상 수상식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정상혁 보은군수=11일 오전 11시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제23회 농업인대회에 참석. △김영만 옥천군수=오후 2시 옥천 문화교실에서 열리는 송건호기념사업회 창립총회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11일 오전 10시30분 레인보우 힐링타운에서 열리는 제25회 영동군 농업인의 날 행사 참석.
제천시 △제천향교 기로연=오전 10시 제천향교. △충북 지적장애인 어울림볼링대회=오전 10시 에이스볼링장. △약초시장 초원제 행사=오후 1시 약초시장. △후석 천관우 학술대회=오후 2시 제천시청 대회의실. 단양군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가래떡 데이'=오전 10시30분 단양구경시장 내 문화광장.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사랑의김장나누기 = 오전 9시 청호나이스. 보은군 △제23회 농업인대회=오전 10시30분 보은국민체육센터. 옥천군 △옥천군 농업인대회=오전 10시 옥천 체육센터
[충북일보=괴산]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7일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가 한창이다. 학부모들은 초조함 속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영동의 '괘방령'이 눈길을 끌고 있다. 괘방령이 소위 '아는 사람만 아는' 군내 수능기원 명소이기 때문이다. 매년 이맘때면 자녀의 수능 고득점과 합격을 기원하는 학부모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입소문이 나면서 이맘때면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괘방령에 위치한 장원급제길 아래에서 정성 가득한 기도를 드린다. 괘방령(掛榜嶺)은 충북과 경북의 경계지역으로 영동군 매곡면에서 김천시 대항면을 넘나드는 지방도 906호선에 위치한 작은 고갯마루로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다니던 길로 유명하다. '괘방(掛榜)'은 이고개를 넘어 과거를 보러 가면 급제를 알리는 방이 붙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조선시대부터 불리고 있다. 당시 유생들이 괘방령을 넘으면 급제를 해서 돌아오고 인근 추풍령으로 넘어간 유생들은 모조리'추풍낙엽'처럼 낙방해 대업의 큰 꿈이 있는 선비들은 주로 괘방령 길을 택했다는 설이 전해온다. 인근 고을에 부임하던 관리들까지도 한사코 이 고개를 넘었다는 얘기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