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취임 후 첫 해외출장 길에 오른다. 청주공항 항공기정비(MRO) 단지 조성을 위해 유력 MRO 기업 투자유치에 나서기 위해서다. 도는 이 지사가 오송바이오밸리 및 MRO 기업유치반과 함께 4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8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1일 밝혔다.이 지사는 이 기간 싱가포르 유수 MRO 업체인 SIA 엔지니어링(SIAEC)사를 상대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싱가포르 최대 항공우주산업종합단지인 창이로양과 셀렉타 MRO 단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또 오준 주싱가포르 대사와의 만찬 간담회를 통해 충북도의 오송바이오밸리 조성 전략과 청주공항 MRO 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도는 이 지사의 이번 방문이 청주공항 항공정비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유력 MRO 기업 유치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인수기자
금주 중에 충북의 씽크탱크(think tank)인 충북개발연구원 원장 임명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중앙부처 출신과 학계 인사 등 2명 정도를 충북개발연구원 원장 후보로 초빙, 오는 4일께 이사회를 열고 최종 임명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차기 원장으로 부산시 정무부지사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을 역임한 정낙형(56)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정씨는 청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6년 행정고시 19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도시국장, 행정복합도시지원단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05년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으로 근무해 왔다. 또 다른 인사는 현재 도내 한 대학에서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장인수기자
충북도가 우수 농촌축제 지원에 나선다.도는 지난달 31일 문화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자연경관,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등을 테마로 한 우수 농촌축제를 발굴,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는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통해 도·농교류를 확대,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각 시·군을 통해 마을단위 우수 축제를 추천받아 검토한 뒤 농식품부에 추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복안이다. 농식품부로부터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축제기획과 운영, 홍보 등을 위해 필요한 시설 등을 축제당 4000만원 범위(국비 50%, 도비 15%, 시·군비 35%) 내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한편 올해 보은 속리산면 구병리의 '구병산골 메밀꽃축제(9월)'와 영동군 양산면 수두리의 '봉화산 봉수대축제(10월)', 청원군 낭성명 추정리의 '경관밀원 토종벌꿀축제(10월)'이 선정돼 지원을 받았다. / 장인수기자
"고속철도의 개통은 시간거리의 단축을 통해 학술행사와 문화공연 등의 참여를 확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주5일 근무제의 도입 등으로 여가시간이 증대됨으로서 이러한 욕구는 더욱 증대될 것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5일부터 KTX오송역 인근에 자리 잡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입주를 시작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 이전 대상 6개 기관들도 이전을 서두르고 있다. 이전 기관 중 규모가 가장 큰 식약청이 다음달 4일 이전작업을 시작하는 것을 비롯해 나머지 기관들도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오송으로의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오송에 거주할 국책기관 직원들은 기존 오송단지 주민들과 마찬가지로 청주생활권에 속하게 된다. 2천여명이 넘는 국책기관 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오송 자체의 정주 인프라가 완비되지는 않았지만 당장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들 직원 상당수는 오송단지 상록아파트와 청주 푸르지오캐슬아파트를 분양 받았다. 식약청 종사자 90명은 오송단지 인근에 전원마을을 조성해 수년 안에 입주한다. 이들의 이전은 지역 사회·문화에도 적잖은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
지난 3월부터 충북도는 새로운 교통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이용 기반시설 구축, 제도개선, 이용 붐 조성 등 3대 분야에 중점을 둔 '2010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 계획'을 수립, 추진 중에 있다. 먼저 생활중심형 자전거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103억 원을 들여 자전거 이용률이 높은 지역에 자전거도로 33㎞를 개설 중에 있다. 4대강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하는 생태하천과 연계한 자전거 전용도로도 구축 중에 있다. 도시계획·택지개발계획 수립, 산업단지·관광단지 조성계획 때 자전거도로와 이용시설 설치를 의무화해 녹색교통망을 확충 중에 있다. 도는 각종 도로 건설·정비 때 도심지와 외곽지역 자전거도로의 연계성을 확보하는 등 자전거도로의 연계망 구축도 병행하고 있다. 5억5천만 원을 투자해 보도턱 정비, 보관대 설치, 표지판 정비 등 자전거 이용시설을 정비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개선도 한창 진행 중에 있다. 자전거 이용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주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타기 생활화와 안전수칙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 중에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에도 37억 여원(도비 15억원, 시·군비 22억50천만원)
정치적 대격변기인 2012년을 눈앞에 두고 지역 유력 정치인인 정우택 전 충북지사의 행보에 여야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정 전 지사가 6.2지방선거 낙선 이후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부영아파트에 거처를 마련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정 전 지사가 아직 서울에 머물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난 6월28일 일찌감치 이 아파트로 전입신고를 마쳤다. 지난 8월 초에는 책상 등 일부 이삿짐을 옮겼다. 정 전 지사는 이런 가운데 오는 11일 청주시청 앞 한 건물 3층에 사랑방을 마련한다. 지역 지인들을 편안하게 만나겠다는 취지에서다. 이 사랑방은 현재 청주 상당구 지역구 국회의원인 홍재형 의원의 연락사무소와 지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정 전 지사가 현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을 맡고 있는 만큼 자주 내려 올 수 없겠지만 사랑방이 마련된다면 정기적으로 내려와서 편안하게 지인들과의 만나겠다는 것이 정 전 지사의 의지다고 한 측근은 전했다. 정 전 지사는 6.2지방선거 낙선 이후 지역에 크고 작은 행사에 참석하며 지인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터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근 정 전 지사의 행보를 놓고 오는 2012년 총선에서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 상
충북도가 '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는 지난달 29일 2012년 민속문화의 해를 유치해 국·비를 포함해 30억원으로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충북은 경기, 강원, 경남 등과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끝에 제출한 제안신청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국립민속박물관이 선정하는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문화유산 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도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개발 현장에 대한 민속문화 조사와 함께 백두대간 및 남한강 민속문화 발굴, 중원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중부내륙 옛 산성군 주변 등 관광자원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국립민속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서 2012년 2월 '충북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부대행사로 충북 민속문화 학술조사 및 보고서 발간, 전국 민속학자 학술대회 개최,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 추진, 민속문화 특별전 개최, 지역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민속축제 한마당 개최, 민속문화 상품개발,
이시종 충북지사가 민선 4기에 대해 또 다시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이 지사가 28일 열린 경부고속철도 개통·오송역 준공식 행사에 앞서 전임 정우택 지사에게 직접 전화를 한 것이다. 검증위를 통한 오송메디컬시티 사업 손질과 김동환 도의원의 '오송메디컬시티사업은 선거용 도민 현혹사건'발언으로 불편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전화통화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 지사의 이날 전임 지사와의 전화통화는 지사 취임 후 처음으로 연결된 것이라고 측근은 전했다. 이 지사의 이날 전화통화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식에 전임 전 지사를 초청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진 것. 도는 경부고속철도 개통식에서 오송역 유치에 힘쓴 이원종, 정우택 전 도지사와 국회의원 등 1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순서를 마련해 놓은 터였다.하지만 전임 정 지사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개통식에 앞서 특정 행사에 참석하는 공식일정 잡혀있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도 측의 설명이다. 이 지사의 한 측근은 "지사께서 직접 통화를 시도한 만큼 전임 지사도 서운한 감정을 자연스레 해소되지 않았겠느냐"면서 "현 지사나 전임 지사나 충북도정 발전을 위하는 마음은 한결 같을 것"이라고 확대해석을
충북도가 내년 정부예산 이삭줍기에 나섰다. 국회 예결위원을 상대로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사업비 추가 확보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시종 지사는 28일 민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인 정범구 의원을 비롯해 전병헌 민주당 정책위의장, 장병완 의원, 전혜숙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기본설계비 80억원와 △청주공항∼천안간 수도권전철 연장 기본설계비 60억원 등 30개사업 2천834억원을 국회심의에서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오송역, 첨단의료복합단지, 진천·음성 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 등 주요 현안 사업장을 안내하고, 현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충북도 예산 국회 심의 시 현안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도 관계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때 지역 국회의원들은 물론 충북도 현안과 관련 있는 의원들을 직접 개별 방문해 건의할 방침이다"면서 "정부예산안이 심의 의결되는 시점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수기자
이시종 지사가 "4대강 사업을 계속 시행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히며 찬반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 지사는 28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은 4대강 지류에 해당하는 사업과 수질개선 등이 대부분이지만 4대강 본류 사업에 반대한다는 기본 취지에서 검증작업을 벌였던 것"이라며 "환경단체 의견을 존중하고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애초 정부계획을 대폭 조정하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최대 쟁점이던 금강10공구 미호2지구의 작천보 개량공사와 관련 "청주시장, 청원군수의 찬성 의견과 함께 4대강사업검증위원회의 권고안을 존중해 현재 수위에 맞춰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천보는 개량을 하되 현재 수위에 맞춰 추진하고, 자전거도로는 당초 15.6㎞에서 8.0㎞를 줄여 7.6㎞로 조정하고, 저수호안은 당초 12.0㎞에서 3.6㎞를 줄여 8.4㎞로 조정했다. 또 친수공간은 5곳 24만4천㎡에서 2곳 12만7천㎡를 줄여 3곳 11만7천㎡로 축소했다.이 지사는 또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도 미호종개 서식지 보호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되 용역을 진행해 전문가가 인정한 수준의 완벽한 대책을 수립하고 타당성 등을 검토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대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