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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 유치 쾌거

충북도, 문화유산 보존·관광 기반 구축 등 박차

  • 웹출고시간2010.10.31 18:00: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가 '2012 충북 민속문화의 해'를 유치하는 쾌거를 올렸다.

도는 지난달 29일 2012년 민속문화의 해를 유치해 국·비를 포함해 30억원으로 각종 사업을 벌이게 됐다고 밝혔다.

충북은 경기, 강원, 경남 등과 치열한 유치전을 펼친 끝에 제출한 제안신청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선정하는 민속문화의 해 사업은 종합적인 조사를 통해 민속문화를 발굴하고 문화유산 보존·관리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이를 지역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도는 이번 유치를 계기로 혁신도시, 기업도시 등 개발 현장에 대한 민속문화 조사와 함께 백두대간 및 남한강 민속문화 발굴, 중원문화권 개발사업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중부내륙 옛 산성군 주변 등 관광자원화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국립민속박물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서 2012년 2월 '충북 민속문화의 해'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부대행사로 충북 민속문화 학술조사 및 보고서 발간, 전국 민속학자 학술대회 개최, 무형문화재 기록화사업 추진, 민속문화 특별전 개최, 지역박물관 체험프로그램 운영, 민속축제 한마당 개최, 민속문화 상품개발, 민속문화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김기원 도문화예술과장은 "중원문화의 중심지인 충북에서 민속문화의 해를 유치한 것은 의미 있는 성과다"며 "충북 민속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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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