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14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를 방문해 농번기 맞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빈번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4월 12일) 충북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547건이다. 발화 요인으로는 △부주의 256건 △전기적 요인 134건 △기계적 요인 64건 △원인미상 50건 등의 순이었다. 부주의 요인이 전체 발생 화재 건수의 46.8%를 차지한다. 특히 부주의 총 256건 중 담배꽁초로 인한 부주의는 42건으로 약 16.4%다. 불씨·불꽃·화원방치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쓰레기 소각 47건 순이었다. 13일 오전 9시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한 아파트에서도 담뱃불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당시 인근 주민이 아파트 뒷편에서 피어오르는 연기를 목격한 후 아파트 관리자가 119에 신고했다. 불은 약 2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가 발생한 해당 아파트 주민 A씨가 외출하기 전 담배를 피운 후 담배꽁초를 베란다 선반 물품 위에 놓고 외출한 것이 화근이 된 것으로 보인다"며 "불티가 선반 옆 가연성 물체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 같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한정호(소화기내과 전문의)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7일 개최된 68차 충북대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정호 기획조정실장은 충북대 동문으로 총동문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특히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하면서 총동문회와 병원과의 유대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사진 맨 왼쪽부터 류태기 전 충주교육청교육장, 조천희 충북대총동문회장, 한정호 충북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의 모습.
[충북일보] 충북대병원이 13일 오후 4시 본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충북대병원 비전선포식'을 개최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알맞은 새로운 미션, 비전, 핵심가치, 전략방향 등을 임직원들과 공유했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경영'을 강조했다.
[충북일보]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한 20대 3명을 특수절도 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한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출입문을 부수는 과정에서 경보음이 울리자 도망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40여분 만에 이들을 붙잡았다. 당시 이들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서 주차문제로 이웃으로부터 협박 쪽지를 받았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지난 9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한 마을의 공터에 주차했다가 한장의 쪽지를 받았다. 당시 쪽지에는 "이곳은 30년 넘게 제가 주차를 하던 곳으로 다른 곳으로 차량을 옮겨달라"는 내용이었다. 처음에 A씨는 텃세를 부린다고 생각하고 이를 무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튿날 다시 "사람 죽이고 교도소 다녀왔다. 나에 대한 도전은 죽음, 비참함 뿐이다. 다시 한번 집 앞에 주차하지 않기를 정중하게 부탁드린다. 안 그러면 다 죽는다"라는 내용의 협박 쪽지가 적혀 있었다. A씨는 전날 오후 청주상당경찰서에 협박 혐의로 쪽지 작성자를 고소했다. 경찰은 쪽지 작성자를 피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됐던 청주시장애인축구교실 운영이 지난 4월 초부터 재개됐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청주시장애인체육회는 수년간 교실 운영을 통해 청주시 장애인축구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시켜 왔다. 또한 축구를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재활, 체력증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하재은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장애인 체육활동이 침체기에 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교실 사업을 시작으로 시장기 장애인축구대회까지 장애인 체육 부활의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명진솔루션은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에 우크라이나 긴급지원 기금 64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임시 거주시설에 머물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을 위해 긴급위생용품, 생계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동윤 ㈜명진솔루션 대표는 "하루아침에 터전을 잃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국가에서 온 직원들이 함께 했기에 더욱 의미있는 나눔이었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13일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운행 증가에 따른 교통사망사고를 예방하고자 충북 청주시 가덕면 일대를 방문해 농번기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8일부터 충북 청주시 중증 장애인가정 70곳을 대상으로 LED 전등 교체와 전등리모컨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