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청주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환자가 침구류에 불을 붙여 화재가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청주청원경찰서는 40대 입원환자 A씨를 방화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밤 9시께 청주 모 종합병원 6인실 병실 침구류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이 나자 병실에 있던 다른 환자 보호자가 간호사에게 알려, 이를 확인한 간호사가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A씨를 정신병동에 응급 입원 조처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14일 충북보건과학대 '2022학년도 총학생회 발대식 및 신입생 환영 행사'에 참석해 스토킹범죄 예방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14일 청주시내 선별진료소 10곳에 근무하는 1천110명에게 약 8만 원 상당의 헬스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서울가정법원 소년부 신정일 부장판사가 지난 13일 청주소년원을 방문해 여자 보호소년 교육 등 현황청취의 시간을 가지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은 14일 정리수납 자원봉사단 '우리 함께 정리 해봄' 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매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정생활과 위생 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등을 대상으로 집안정리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60세 이상 누구나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신청방법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으로 전화(☏043-236-0111)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4일 청주PVC상사 최찬순 대표가 충북 67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1억 원 이상)기부자클럽으로 충북에는 최찬순 대표를 포함, 총 67명의 회원이 있다. 최찬순 대표는 지난 1960년 강원도 평창에서 태어나 1986년 충북 청주로 이사 왔다. 자수성가한 최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말이웃돕기성금을 100만~200만 원씩 기탁해왔다. 최 대표는 이번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과 상관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동안 매년 참여하는 것이 그의 다짐 중 하나다. 최 대표는 "돈이 많아서 기부하는 것이 아니다. 나보다 더 필요하신 분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며 "꿈꾸던 것을 실천해서 보람을 느낀다. 어려운 시기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지난 13일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자치경찰제 조기정착 방안과 안전중심 교통문화 조성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와 ㈜메모리얼 그린핑거스가 14일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와 각종 불안장애 심리치료 등을 위한 심리안정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14일 오전 7시 14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동 한 사거리에서 시외버스가 길가에 세워진 승용차와 인도 위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버스 안에 있던 승객 등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와 서원대가 14일 소방행정 발전과 전문 소방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