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특수임무유공자회 충북지부가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현도면 오박사마을의 벼 농가를 방문해 파종 작업 등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은 청주시청 사격부 소속 정유진·목진문이 지난 2~15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사격 대표 선발전에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유진은 10m런닝타겟 정상(남자) 1~4차전에서 합계 2천288점을 쏘며 1위를 차지했다. 10m런닝타겟 혼합(남자) 1~4차전에서도 모두 1위를 기록,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두 종목에 출전하게 됐다. 목진문은 10m공기권총(남자)에서 합계 2천323점을 쏘며 3위를 기록,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위치한 중증시각장애인거주시설 소망원이 지난 15일 30주년 개원 기념일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가 18일 청주상당경찰서를 방문해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유기운 경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 맨 왼쪽부터 김학실 위원, 이석용 경비교통과장, 남기헌 위원장, 윤기운 유공자, 이헌석 위원의 모습. 사진제공=충북자치경찰위
[충북일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40대 남성을 구한 신고자와 소방관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등이 수여된다. 18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오전 8시 20분께 충북 증평 한 공사장에서 40대 남성이 쓰려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신고를 접수한 이학문 소방장은 즉시 119구급차를 출동시킨뒤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환자가 심정시 상태임을 확인한 이 소방장은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신고자는 상황관리요원의 신호와 구령에 맞춰 환자의 가슴을 지속해서 압박했다. 약 10분여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쓰러졌던 40대 남성은 곧 의식과 호흡을 회복했다. 40대 남성은 의식을 회복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한 이학문 대원과 신고자의 협심이 없었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신고자와 이 소방장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가 수여될 전망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 청주 대낮에 산책하던 여성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18일 공연음란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한 야산에서 산책하던 여성 B씨 앞에서 신체 주요 부위를 노출한 뒤 음란 행위를 한 혐의다.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충북도청 카누팀이 지난 14~18일 경남 고성군에서 개최된 39회 회장배 전국카누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매달 1개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박주현은 K-1 1000m에서, 김대진·박주현·서태원·안길남 4명은 K-4 1000m에서, 이강민·최문석은 C-2 1000m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강민·최문석은 같은 종목 500m에서 2위를 차지,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성호 충북도청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팀 모든 선수가 팀의 주축이 돼 지난 겨울동안 훈련을 열심히 해준 덕분"이라며 "올해 개최되는 103회 전국체전에서도 충북카누가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제 출범 1주년을 맞아 인권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북자치경찰(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업무)을 상징적으로 함축가능한 인권 관련 자유주제다. UCC영상과 캘리그라피 2개 공모 대상을 3개(학생, 경찰, 일반)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19개의 수상작을 선정해 총 200만 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은 주요 행사시 전시·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가 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장애인 대상 성폭력 예방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가 18일 관내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대표 임원진 선출을 비롯해 어린이교통안전 예방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