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가 지난 22일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합동 치안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가 지난 2~24일 인명구조요원 신규과정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이론과 실습, 평가를 마치고 합격한 인원은 추후 생존수영강사 또는 수상안전강사 과정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충북일보] 충북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지난 22일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활동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청 김우진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확보했다. 김우진은 지난 17~21일 강원도 원주 양궁장에서 열린 2022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 양궁 국가대표 2차 최종평가전에서 1~2차 평가전 합계 17.6점을 획득, 올해 열린 선발전과 평가전에서 1위를 기록하며 리커브 1위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김우진은 지난 2010년 충북체고 3학년때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는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회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은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협회 화단 내에 나무와 꽃을 심는 식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병원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청주가경노인복지관이 지난 22일 '충북지역주민 및 암생존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충북일보] 공군 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은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17전비는 이번 훈련 기간동안 철저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작전 수행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17전비 관계자는 "훈련 간 발생하는 소음에 대해 부대 인근 주민의 이해 및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공군17전투비행단이 지난 14일과 21일 두차례에 걸쳐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와 함께 항공기 조류 충돌사고 예방을 위한 유해조류 서식지 제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채열식 청주서부소방서장이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지난 21일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안심사를 방문해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근 30대 A씨는 봄철 환절기로 인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으로 난처하다. 비염 증상인 재채기와 콧물 등이 오미크론 증상과 유사해 의심받을까봐서다. A씨처럼 해마다 봄을 맞아 흩날리는 꽃가루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비염을 겪는 이들이 많다. 비염이라는 불편함 속에 코로나라는 이중고까지 겹쳐 알레르기 비염으로 고생하는 이들은 걱정부터 앞서는 분위기다. A씨는 "요새 비염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재채기나 코만 풀어도 혹시 코로나로 의심받을까봐 눈치가 보인다"며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조심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지역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봄철 알레르기 비염으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려고 해도 코로나로 인해 병원가기가 겁이 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국민건강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3~4월) 비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총 246만2천553명으로 나타났다. 같은해 1~2월 병원을 찾은 환자 총 138만9천549명보다 많았다. 더욱이 2월에서 3월로 넘어가는 환절기 시기에는 70만1천694명에서 110만3천926명으로 증가했다. 알레르기 비염 원인은 꽃가루, 미세먼지, 진드기 등 다양하다. 계절
[충북일보] 식사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손님이 연이어 들어선다. 혼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손님이 있는가 하면 오늘 저녁을 위해 포장하는 손님, 선물용으로 예쁘게 포장해달라는 손님, 내일 점심 포장을 예약하는 손님도 있다. 포장하는 메뉴도 다양하다. 진열장에 보이는 빵 메뉴부터 6가지 종류의 샌드위치, 라자냐, 샐러드, 잠봉뵈르 등 신중한 선택이 이어진다. 스피카 카페에서는 청주 흥덕초등학교 정문이 바로 보인다. 통창 너머로 재잘대는 아이들의 모습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환하게 들어오는 채광이 따스한 공간을 연출한다. 오전 10시부터 7시까지 문을 열고 있는 이곳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기 전까지 맛있는 냄새가 새어 나온다. 스피카의 이선영 대표는 10년 넘게 일본어를 가르쳤다.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음악과 영상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한 언어는 성인이 된 후 일본으로 떠날 용기를 줬다. 일본의 베이커리나 카페 등에서 일하고 공부하며 보낸 시간은 돌이켜 생각해도 만족스러운 기억이다. 한국으로 돌아와 좋아하는 언어를 가르치는 일을 계속하며 성취감이 있었지만 마흔이라는 나이가 다가오면서 다른 일을 생각하게 됐다. 40살이 되면 뭔가 달라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여름철 폭우와 홍수에 대비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웠다. 17일 시에 따르면 올 여름 청주지역 무심천 범람에 대비해 시민들의 통행을 자동으로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한다. 이 자동차단시설은 갑작스러운 폭우나 장마기간 무심천의 수위가 위험수준에 달했을 때 시민들의 세월교 보행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설로, 시는 지난해 운천동 세월교 1곳에 양방향으로 이 시설을 설치해 시범운영했다. 시는 이달 내로 무심천 19곳 세월교 전체에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자동차단시설 1기를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예산은 1천만원 수준으로, 모두 38개 시설에 3억8천여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는 국지성 폭우가 쏟아지면 직원들이 세월교를 일일이 방문해 차단선을 설치했다. 그러나 올해부턴 원격으로 작동하는 이 시설을 무심천 전 구역에 설치해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이 시설은 한번 설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예산투입 대비 사업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함께 시는 재난 예보·경보시설도 개선한다. 시는 노후화된 예보·경보시설을 점검해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재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총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